커플끼리 놀러간곳에서..제여친과 친구녀석이 그짓을…
말 그대로 여자친구와 친구를 다 잃었습니다…도저히 용서가 안되네요…
저와 제여친 그리고 제친구 친구여친…27동갑내기에 친구입니다…전 2년정도를 친구네는 1년을 사겼죠
같은 지역에서..저는 제친구와 친한 친구..그리고 제여친이랑 친구여친이 친구였죠..
우리는 네명이서 자주는 아니지만..기회가 되면 같이 놀러 다니고 했죠…
저는 일관계상 늦게 마치고 친구 여친또한 일도 늦게 마치고…쉬는날도 한달에 몇번밖에 없는터라 …
정시에 마치는 제친구와 제여친이 자주 만나서 놀고 하는건 알고 있었죠…
술을 마신다하면 저와 친구여친은 일을 마치고 그자리에 가구요…
본론으로 들어가서…몇일전…네명이서 쉬는날이 맞아 떨어져 1박 2일로 놀러를 가기로 했습니다…
제차로 같이 타고 놀곳으로 간뒤 민박집을 잡았습니다…당연 커플끼리 가는것이니 방은 2개 잡았구요….
민박집이 깨끗하고 각 방안에 있을껀 다있고..화장실이도 있고….밖에 화장실이 또 있더라구요
그리고 더 좋은건…손님도 저희밖에 없어서 놀기 좋겠다라고 생각했죠…
그렇게 커플끼리 마주보는 방을 각각 잡아서 짐을 꾸리고 … 놀다 저녁엔 네명이서 술을 한잔했드랬죠…
저 술은 자주먹지는 않지만 조금은 먹구요..제여친 술잘먹습니다…
제친구 조금만 먹어도 남자녀석이 얼굴은 벌겋게 되고..친구여친 조금은 먹는듯…
소주와 맥주를 부어라 마셔라 그렇게 먹어댔고…친구여친이 취한듯…픽 쓰러져 자드라구요…
저도 장거리 운전을 한 탓인지 조금밖에 먹지 않았는데 피곤이 밀려오더군요…
친구녀석도 얼굴은 벌겋게 달아올랐지만 취하진 않은거 같구요….제여친도 약간 얼굴이 벌겋고..
서로 피곤도 하고 낼일찍 낚시나 하자면서 서로의 방으로 갔죠…
당연 방도 따로 잡았겠다..아무리 피곤해도 커플끼리 그냥 잔다는게 말이 됩니까..다아시잖습니까..
그래서 여친이 먼저 샤워를 하는동안 저는 누워서 티비를 켰죠..나오는것도 없고 핸드폰을 보니 새벽1시
그러다가…그놈의 피로한 탓인지 잠이 들어버렸습니다…전 잠들면 누가 업어가도 모를정도라…
그렇게 자다 제가 맥주를 과하게 먹은 탓인지…잠에서 깼고..핸드폰을 보니 3시가 조금 넘었더라구요…
이런데까지 놀러와서 잠들어 버렸으니 여친이 얼마나 그럴까하며 핸드폰으로 옆쪽으로 비추니…
여친이 없더라구요…화장실 갔나보다 하고 있었는데 오지를 않더라구요…
걱정스런 맘에..술도 마신 상태라 혹시나 밖에 화장실에서 오바이트나 하는건 아닌지..생각하고
문을 열고 나갔죠…밖에 화장실 쪽으로 가려는데…..이상한 신음 소리가 들리는겁니다..
전 손님이 우리 밖에 없었기 때문에 당연 친구 커플이라 생각하며..키득 웃고…방해되지 않게 살금..
그런데 그 신음소리가 방쪽이 아닌 화장실쪽에서 들리는겁니다..친구 커플이 화장실에서????????
암튼 전 그렇게 생각하고 몸을 방으로 돌리려는데 다른 방에서 친구 여친이 나오는겁니다…
친구여친이 눈을 비비며 절보고..”여기서 뭐하냐?…OO어디갔냐? 자다 일나보니 없네..”라고…
신음 소리는 계속 들리고…이젠 무슨 말같은거도 하면서…..그럼…저화장실에는 도대체…
그 잠깐 사이에 오만 별가지 생각 다했습니다…그리고 제발 내가 생각하는게 아니길…하면서 빌었고..
그때 친구 여친이 “이상한 소리 안들려? 화장실쪽인데…”하며 화장실쪽으로 걸어가더라구요…
그리곤 문을 열면서 화장실 불을 켰는데….보지 말아야 할것을 보고 말았죠…
제친구와 제여친이 그짓을….
그것도 홀라당 벗고…친구는 변기통을 닫고 앉아서 그위에 제 여친이 친구를 감싸고 있더군요……
그리고 친구녀석 손하나는 허리를 감싸고 다른 한손은 여친 가슴에…………….
친구 여친 그자리에서 주저앉아서 울고 불고.. 전 그자리에서 얼어버렸고…
그리고 그짓을 한 인간들이 하는거라곤…화장실에 비치 되어 있던 수건으로..
여친몸을 가려주고…친구몸도 가리더라구요….그와중에 서로 그렇게 챙겨주다니…어이가 없어서…
일단 친구 여친을 진정 시키고..네명이서 방으로 갔습니다..
친구가 입을 열더군요…처음 아니라고…처음 아니라고..처음 아니라고..처음 아니라고…
몇달 됐답니다…서로 자주 어울리다 보니 잘 통했고…그래서 첨엔 술김에 했지만 관계를 가졌지만..
담날 둘다 기억했고..서로 후회 안한단 말을 했고…..그래서 그때부터….그리곤…용서하지말랍니다..
또..용서 안해준다 쳐도 둘이 만날꺼랍니다…속궁합도 잘맞고……………………………..!!!!
그리곤 여기 놀러와서 아깐.. 친구 여친은 술먹고 골아떨어졌고 저도 잠든 상태였고…
그렇게 문자로 주고받다가 ..보고싶다 나와라 해서… 다른방은 잠겼고….그래서 화장실에서 그짓을….
친구여친 친구 싸대기 때리고 제여친에게 쌍욕을 하고 …저도 그새끼랑 그년 한대씩 때리고…
그리곤… 짐을 꾸려 그인간들을 두고 친구 여친과 저 먼저 와버렸습니다…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아직까지도 꿈만같고……
다른 친구가 그러네요..둘이 아주 난리 났다고..좋아 죽더라고…힘듭니다…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