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를 동시에 만난 베컴의 아들들 ㄷㄷ
세계적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두 아들이 한 여성을 모두 만났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로 인해 형제 사이에 여자친구를 공유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는 킴 턴불이라는 인물이 있으며, 미국 연예매체 TMZ 보도에 따르면 브루클린 베컴과 로미오 베컴은 현재 거의 절연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 갈등은 로미오가 최근 킴 턴불과 공개적으로 열애를 시작하면서 촉발됐는데, 문제는 과거 그녀가 브루클린과도 잠시 사귀었던 적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지난주 열린 데이비드 베컴의 50번째 생일 파티에서도 긴장감은 감춰지지 않았다.
당시 행사장에서 로미오는 현 여자친구와 함께 참석했지만 브루클린 부부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가족 내 미묘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빅토리아 베컴 패션쇼에도 마찬가지로 둘째 아들 커플만 참여했고 첫째 부부는 빠졌으며 그 배경 역시 킴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번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당분간 가족 간 거리감 및 긴장은 계속될 전망이며 관련자들은 별도의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