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이 사랑니를 발치하고 “끝난 사랑은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는 사랑니를 발치하기 위해 치과를 방문한 안재현의 모습이 담겼다.
겁에 질린 채 사랑니를 뽑은 안재현은 이후 기진맥진한 표정으로 몸을 일으킨 뒤 의사에게 “빼고 난 사랑니는 어떻게 처리하냐”고 질문했다.
의사는 “의료 폐기물로 처리하는데 혹시 보관하고 싶으신 거냐”고 물었고 안재현은 고개를 저으며 “끝난 사랑은 보고 싶지 않다“고 했다.
안재현의 모습에 멤버들은 “이제 사랑하려나”라며 놀렸고 안재현은 “이제 어른이 돼 가는 거죠”라고 답했다.
안재현은 2015년 배우 구혜선과 인연을 맺고 이듬해 5월 결혼했다. 하지만 2019년 관계가 악화하며 결국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