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버닝썬 사건 우려되고 있다…” 업ㅅ 출입 최민환, 강경준·이범수도 같이 거론되고 있는 충격적인 ‘이유’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의 전 아내 율희가 폭로한 그의 유흥업소 출입 사실로 인해, 그가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역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율희는 지난 24일 유튜브를 통해 최민환과의 결혼 생활 중 겪었던 문제들을 공개하며 이혼 사유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녀는 최민환이 가족들 앞에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거나 가슴에 돈을 꽂는 등의 행위를 했다고 주장해, 이를 지켜본 대중에 충격을 안겼다. 율희는 남편의 행동을 그저 술에 취한 애정표현으로 여겼지만, 이후 그의 유흥업소 출입을 알게 되면서 “습관”이었음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최민환의 사생활 폭로로 인해 그가 출연 중이던 KBS2의 가족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도 큰 파장이 일었다. 특히 최민환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양육권을 가진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던 터라 대중의 실망이 더욱 컸다. FNC엔터테인먼트는 결국 대중의 실망에 책임을 통감하며 최민환의 방송 중단을 공식 발표했다.

한편, 슈돌은 이번 최민환 논란뿐만 아니라 최근 몇 년간 여러 출연진의 사생활 문제로 인해 구설수에 오르며 몸살을 앓고 있다. 올해 초,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지목되면서 5000만 원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일이 있었다. 당시 강경준의 이혼 소송 상대 측이 혼외 관계를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했으나, 결국 인낙 결정으로 소송이 종결되었다. 그러나 이 사건으로 강경준 관련 영상은 삭제 조치되었으며, 슈돌은 또다시 출연진의 사생활 문제로 곤혹을 치르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배우 이범수-이윤진 부부 역시 사생활 문제로 논란이 되며, 슈돌 출연 당시의 영상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이윤진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장문의 글을 올리며 결혼 생활 중 겪었던 문제들을 폭로했다. 그녀는 “기괴한 이중생활과 은밀한 취미생활, 자물쇠까지 채워 숨기던 휴대폰”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이범수의 비밀스러운 생활이 가족에 대한 배신이었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소송 중에 있으며, 그들의 자녀들 역시 과거 슈돌에 출연해 얼굴이 알려진 상태다. 이윤진은 발리에서 딸과 함께 생활 중이며, 아들은 이범수와 서울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여러 차례 슈돌 출연진들이 사생활 문제로 논란을 일으키면서, 가족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자녀들과의 일상을 통해 다정한 부모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던 출연진들이 잇달아 사생활 문제로 구설수에 오르자, 대중은 이러한 프로그램에 점차 염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이 공개된 자녀들이 부모의 논란에 휘말리며 불필요한 주목을 받게 된 점에 대한 우려가 크다.

많은 이들이 출연진의 사생활이 자녀들에게 미칠 영향을 고민하며, 가족 예능의 형태와 출연진 선정에 더욱 신중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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