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중 가장 어이없던 불륜
대학교 1학년 때 우리과에 백모양이라고 있었음. 어느날 학교 끝나고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얘 아빠한테 전화가 옴. “어디야!! 빨리 들어와!!” 근데 얘가 진짜 띠꺼운 표정으로 전화를 끊더니 “야 우리 아빠 진짜 웃겨.” 난 “왜?” 물음. “아니 동네 사람들이 다 나한테 옆집 약국아저씨 닮았다고 하는데 그냥 듣고만 있어.” 난 순간 으잉?? 해서 물어봄. “그럼 엄마는 뭐라셔?” “엄마도… 듣고만 있어” “그럼 니가 보기엔 어때? 너 옆집 아저씨 닮았어?” 친구가 대답대신 사진을 보여주는데… 얘 태어나기전부터 얘네엄마 묭실,그옆 약국 나란히 있었다고 말하면서 동네 사람들 야유회 가서 찍은 사진을 보여주는데… 내가 봐도 그냥 옆집아저씨랑 얘랑 거푸집 수준임 😱
그리고 몇년이 흘러서 얘가 결혼을 하는데…
옆집 아저씨가 친구 손을 잡고 신부입장을 함 ㅋㅋ 옆집아저씨랑 자기엄마 30년 불륜 인정하고 친자검사까지 했다며 ㅋ 진짜 어이없었네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