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이 14년 식을 못 올린 이유, 빚이 가족에게 넘어갈까 봐 무서웠다

KCM 소속사가 2026년 7월 6일, 14년 만의 결혼식을 공식으로 알렸어. 날짜는 그해 10월 4일. 아내와의 약속이라고 했거든. 세 아이 아빠가 되고도 식을 못 올린 채로 살았던 거야.

첫째는 2012년에 왔고, 혼인신고는 2021년에야 했다. 코로나 때는 작은 언약식만 올렸어. 둘째는 2022년, 셋째는 2025년이다. 그동안 가족 얼굴은 거의 공개하지 않았어.

밖에서는 군 복무랑 사업 실패 때문에 식을 미뤘다고 했거든. 아내는 아홉 살 연하 비연예인이고, 친구 친척으로 만났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그런데 얼굴을 숨긴 이유가 그것만은 아니었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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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은 나중에 이렇게 말했다. 내 빚이 가족에게 넘어갈까 봐 무서웠다고. 수십억 연대보증 사기에 말려서 추심 전화가 왔고, 가족까지 위협받을까 봐 결혼 사실 자체를 숨겼다는 거야.

2021년에 혼인신고를 한 것과 2026년에 식을 올리는 건 다른 이야기다. 결혼 자체를 14년 안 한 게 아니야. 식을 미루고 얼굴을 가린 건, 그 빚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게 두려워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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