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태원 회장은 짧은 기간에 부모를 모두 잃었다.
1997년 6월 16일, 아버지 최종현 회장은 뉴욕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에서 폐암 수술을 받았다. 곁을 지킨 사람은 아내 박계희 여사였다.
며칠 동안 먹지도 자지도 못한 채 수술실 앞을 지켰다. 수술은 성공했다.
그런데 남편이 살아난 걸 확인한 박계희는 맨해튼 선경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와 눈을 붙였다가, 6월 18일 새벽 과로 심장마비로 숨졌다. 당시 62세였다.
가족은 충격 우려로 최종현에게 알리지 않았다. 자녀들은 엄마가 감기몸살로 쉰다고 둘러댔다. 뉴욕 영결식과 국내 장례까지 최종현은 몰랐다.
나중에야 딸 최기원이 전하자 최종현은 통곡했다. “난 이제 어떻게 사니”라고 울부짖었다고 한다.
아들 최태원은 수술 직후 아버지에게 어머니 사망을 차마 전하지 못했다.
1998년 8월 26일, 최종현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쇼츠는 이 일을 “바로 그날 밤”, “호텔”, “정확히 1년 뒤”로 줄여 말하지만, 당시 보도는 수술 이틀 뒤 게스트하우스 사망, 약 14개월 뒤 최종현 별세다.
출처
https://www.youtube.com/shorts/2Z8hh88k2Fc
https://www.joongang.co.kr/article/3473243
https://www.joongang.co.kr/article/3473855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37750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