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의 남동생 노재헌도 재벌 딸과 결혼했다. 1990년 노태우 재임 중, 청와대에서 초호화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는 해표 식용유로 알려진 신동방그룹 회장 장녀 신정화. 서울대에서 만나 3년 연애한 캠퍼스 커플이었다.
2011년 신정화가 먼저 이혼 소송을 냈다. 노재헌도 맞소송을 내며 서로 외도 등을 주장했고, 재산 문제가 얽히며 노태우 비자금이 다시 불거졌다.
노 전 대통령 측 주장은 이것이다. 사돈 신명수 전 회장에게 비자금 230억을 맡겼다는 것. 1997년 비자금 수사에서 이미 나온 내용이, 이혼 국면에서 다시 수면 위로 올랐다.
청와대 로열웨딩이 20여 년 뒤 비자금 논란으로 이어진 셈이다.
출처
https://www.joongang.co.kr/article/6837127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71723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