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 광려천에서 발생한 감동적인 구조 사건이 있었습니다. 지난 12일 오후 6시 19분쯤, 이동근(46세) 씨가 자전거를 타던 중 어린 아이들의 고함을 들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광려천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8~9세 형제와 12세의 친구들이 수심 2m 정도로 깊은 곳에서 물에 빠진 상황이었습니다. 이 씨는 주변 상황을 살피지 않고 자전거를 내려놓고 즉각적으로 물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가 아이들을 한 명씩 … Read more
창원소방본부는 29일 오전 10시 20분경, 경남 함안군 중부내륙고속도로 대구 방향 칠원 톨게이트 인근에서 박모(45세) 씨의 승용차가 화물차를 의도적으로 막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화물차 운전자 이모(44세) 씨는 뇌전증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박씨는 이씨의 화물차가 중앙분리대에 들이박은 뒤 차선을 가로지르는 것을 목격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속도를 줄여 자신의 차로 이씨의 차량을 멈추게 했습니다. 이후 이씨는 인근 … Read more
한 가족의 소중한 유물을 잃어버린 사건에서 광주경찰청은 빠른 대응으로 유실물을 되찾는 데 성공했습니다. 지난 22일 오후 1시쯤, A씨는 광주 북구 운암동까지 택시를 이용하던 중 가방을 놓고 택시를 내렸습니다. 그 가방 안에는 A씨의 친정아버지와 시어머니로부터 받은 소중한 유품과 패물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뒤늦게 가방을 두고 내린 사실을 깨달은 A씨는 인근 CCTV를 확인하려 했지만 상황이 어려워 112에 신고했습니다. … Read more
충북 제천소방서에 스며든 희망의 기운이 소방대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12일 오전 9시 경, 소방행정과에는 알 수 없는 시민의 마음씨 좋은 선물로 150명분의 떡이 배달되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 배달된 상자에는 떡과 함께 손편지도 같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손편지는 “매일 뉴스를 보면서 가슴이 졸이는 시민”이라는 문구로 시작해,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우리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어 … Read more
매우 영리한 초등학생, 그는 공동체의 영웅으로 떠올랐습니다. 어린 학생의 빠른 판단으로 아파트 단지의 주민들이 위험에서 벗어났습니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의 마포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 단지에서 약 1미터 길이의 독사 발견 신고가 119에 접수되었습니다. 이 뱀을 처음 목격한 것은 아파트 놀이터에서 노는 중이던 몇몇 초등학생들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A군이라는 학생은 평소에 파충류에 대한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 Read more
대전시 대덕구의 한 이면도로에서 불행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 남성이 운전하는 쏘나타 승용차가 갑자기 멈춰서며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할머니에게 닿아 말았습니다. 사고 당시, 윤씨는 인근 편의점에서 커피를 구입하고 나오던 중이었습니다. 윤씨와 그의 직장 동료 3명은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즉시 달려가 할머니의 상태를 확인하였습니다. 할머니는 차량 밑에 눌려 꼼짝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윤씨 일행은 망설임 없이 사고 … Read more
한 병원의 영안실에서 10년 동안 머물렀던 청년의 이야기가 최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의 얘기는 무엇이었을까? 왜 이 청년은 그곳을 떠나지 못했을까요? 지난 2월, MBC의 ‘진실추적대’ 프로그램은 이 병원에 장례를 치르지 않고 방치된 청년의 실종 사건을 조사했습니다. 제작진은 특정 병원의 한 안치실을 방문했고, 2010년 5월 5일부터 거의 10년 간 이곳에 머무르고 있던 청년의 유해를 찾았습니다. 병원 … Read more
얼마전 주말의 날씨가 맑았던 어느 날, 부산의 한 도로에서는 버스 하나가 고장으로 인해 3차로 중 2개를 차지하며 멈춰 있었습니다. 그 현장에서 남구 대연지구대의 강상훈 경위는 차량 통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애써보았지만, 먼저 버스를 움직여야 했습니다. 버스의 기사와 경찰은 약 30분 동안 버스를 이동시키려 노력했으나, 무거운 버스는 여전히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9일은 특별히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으로 측정되었던 … Read more
지난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단지 내 놀이터에서 뛰노는 몇 명의 초등학생들이 뜻밖의 손님을 발견했는데, 바로 길이 약 1미터 남짓의 독사였다. 처음에는 뱀의 등장에 놀란 아이들이었지만, 이 중 한 명인 A군의 민첩한 대처 덕분에 큰 인명 피해 없이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었다. A군은 평소에 파충류에 큰 관심을 가지고 … Read more
지난달 24일 오후 6시 15분경 인천 영종도의 한 호텔 어린이 수영장에서 약 10분간의 심폐소생술 끝에 4살 A군의 생명을 구한 인천 검단소방서 소속 조수현 소방장의 이야기가 전해져 많은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A군은 수영장에서 놀다가 불의의 사고로 인해 수면 아래로 고개를 돌리며 의식을 잃게 되었습니다. 당시 수영장에 있던 한 투숙객이 이를 발견하고 즉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