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식물인간 된지 6년째 입니다…”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아내를 보살핀 남편은 어느날 자신의 방으로 들어온 장모님과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고 그 소리를 식물인간인 아내는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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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6살 결혼 7년 차 되었고.. 사고로 인해 식물인간이 된 아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났을 때의 사건을 지금도 생각하면 하루를 버티기 힘들 정도로 너무나 힘이 드네요.. 아내와 5년 전 부산으로 여행을 가고 있었습니다.
2년 연애 후 결혼했고..워낙 서로 바빠서 제대 로 여행 한번 못 가봤기 때문에 큰맘 먹고 2박 3일로 떠났어요. 펜션도 좋은데 잡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 그렇게 늦게까지 오래간만의 휴식을 즐겼습니다.

"아내가 식물인간 된지 6년째 입니다..."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아내를 보살핀 남편은 어느날 자신의 방으로 들어온 장모님과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고 그 소리를 식물인간인 아내는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데...

서로 대화할 수 있는 시간도 많이 없었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에 많은 대화를 했죠.. 그렇게 새벽 2시쯤 해변을 걷는데 춥다 는 아내의 말에 펜션으로 들어가려고 차에 올라탔어요.. 아내는 간단하게 한잔했었고 저는 술을 싫어해서 아예 먹질 않았습니다.
그렇게 운전을 하며 아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주고 밖의 야간 풍경을 보며 천천히 달리 고 있는데. 사거리에서 신호가 걸려 대기하던 도중 갑자기 저희 앞으로 차가 빠르게 돌진하기 시작하더니 결국 엄청난 충돌음과 함께 아내와 저는 응급실에 실려가 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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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차를 폐차 시킬 정도로 엄청난 큰 사고였음에도 불구하고 제 몸은 기적적으로 타박상 정도였지만 아내는 식물인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 상황들이 저에게는 너무나도 절망적이었고 받아들이기가 힘들 었어요.
저희 차량에 돌진한 사람은 사과 한마디 없었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법대로 처벌받겠다 는말 뿐이었습니다.
음주운전 때문에 한 사람이 평생을 식물인간으로 살아야 하는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게 너무 화가 났네요. 그리고 대개 이런 상황들이 오게 되면 꼭 사고를 낸 사람은 멀쩡하더라고 요. 참 웃기죠.. 처벌도 적게 받고.. 그렇게 아내가 식물인간이 된지 벌써 7년이라 는 시간이 지나버렸어요..
엄마: 아들~얼굴이 많이 수척해졌네..밥은 잘 챙겨 먹고? 연락도 잘 안돼서 이렇게 찾아 왔다~얘기 좀 하고 싶은데 네가 워낙 바빠서 시간을 낼 수가 있어야지~ 내일 일찍 출근해야 하니까 용건만 간단히 하고 들어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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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말이야..우리 아들이 이렇게 살고 있는 거 눈뜨고 보기 너무 힘들구나..서로 사랑했던 사이이긴 하지만.. 현실이 너무 처참하다
젊은 나이에 평생을 이렇게 살 거라는 걸 생각 하면 엄마가 오래 살진 못할 것 같다.. 그러니 이쯤에서 그만하는 게 어떻겠니.. 그동안 너도 할 만큼 해왔잖아.. 언제까지.. 깨어날지 도 모르는데.. 아니.. 깨어날 일이 없다고 의사 가 말했잖니..
저: 엄마 그런 말 하려면 돌아가세요.. 정작 저는 가만히 있는데 왜 그러세요 또! 지금 전혀 힘들지 않고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제 사랑은 변함이 없어요.. 그리고 떠날지 말지도 제가 결정해요~수경이(아내) 꼭 깨어날 수 있을 거예요! 지금 치료 잘 받고 있고 수경이도 일어나려고 열심히 힘쓰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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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도 이런 쓸데없는 말씀하신다면 그때는 엄마 얼굴 보기 힘들 것 같아요.. 그 제가 오늘 너무 피곤해서요..이만 돌아가 주세 요 다음에 집에 한번 찾아뵐게요.. 배웅 못해 드려 죄송해요..
엄마: 너는 지금 이게 정상적인 생활 같니? 얘를 봐라! 목에 호스를 연결해서 제때 가래를 제거하지 않으면 폐렴 증상까지 나타나 언제까지 있을 건데! 얘가 세상 떠난후에 혼자 남겨진 너는! 나이 먹을 데로 다 먹고~새 출발 하기도 힘들정도로 정신적인 스트레스 받다 그렇게 늙어 죽을 거니! 평생 혼자 살 거야? 산 사람은 살아야지! 언제까지 희망 없는 사람 붙잡고 있을 건데! 속이 썩어 문들어진 엄마 아빠는 생각 안 하니?
저: 엄마! 이제 그만하세요! 좀!! 저는 이렇게 정상적으로 생활하고 있는데! 수경이는 5년을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 있었어요!
수경이가 부모가 없는 것도 아니고! 하루하루 힘들게 버티고 계신 장모님도 계신다고요! 엄마는 아빠라도 있죠! 장모님은 수경이 포기하는 게 방법은 아니에요! 지금 모두 힘들 게 줄 하나에 의지한 채 버티고 있는데 누구 하나라도 떨어지게 된다면 무너지는 건 한순간이에요! 그러니 앞으로 이런 말 하지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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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마음을 모르는 거 아닙니다. 하지만 아빠가 누워 있었다면 포기하셨을까요.. 입장을 바꿔 생각한다면 그리고 뒤이어 장모님께서 들어오셨습니다. 아내가 있는 방에서 나오다가 저와 엄마가 싸우는 소리를 다 들으셨는지.. 죄스러운 얼굴로 고개를 떨군 채 인사를 하니 저희 엄마는 속 터진다며 우리 아들 인생 어떡 할 거냐고 으옅을 하면서 나가셨습니다.. 아무 말 없이 비틀거리고 계신 장모님 부축해 서 좀 쉬시라며 방으로 모셔다 드렸습니다.
병원 생활 4년 정도 했고 지금은 저희 집에서 아내와 저 그리고 장모님 과 같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워낙 병원생활에 지쳐 있기도 하고.. 공기도 좋지 않은 것 같아 전원주택으로 이사했네요.. 현재 간병인이 3명 붙어서 도와주고 계십니다. 금전적으로 꽤 많은 돈이 나가긴 하지만 아내의 몸이 조금이라도 좋아질 수 있다면 사소한 거 라도 뭐든 다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병원보다 집에서 지내는 게 훨씬 편했어요. 그런데 최근 들어 장모님께서 저를 대하시는게 많이 달라지기 시작했는데요 워낙 무뚝뚝 한 분이셔서 말수도 많이 없으신데 제가 집에 들어오기만 하면 제 옆에 있으면서 평소에 잘 하지 않던 말들도 하면서 저를 따뜻하게 대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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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 오늘도 고생했네~손서방이 좋아하는 갈비찜 해놨으니 저녁밥 먹게 얼른 씻고 나오 게~그리고 간병인 분들 일찍 퇴근 시켰네~
저: 라면 하나 끓여 먹으면 되는데 저녁을 차리셨어요~그리고 간병인분들 일찍 퇴근 시키면 장모님께서 힘드실 텐데 왜 그러셨어요~
장모님: 괜찮네~간병인 분들도 많이 지쳐보이고~이런 날도 있어야 다음날 우리 수경이 돌봐주는데 사소한 거라도 신경 써주지 않겠나? 그렇게 장모님께서는 주방에 가셔서 저녁 준비를 하고 계셨고..저는 씻고 나와서 식탁에 앉았습니다. 평소 같으면 저와 같이 앉아서  반찬도 올려주면서 저를 보며 밝게 웃어주셨습니다. 원래 장모님의 성격과는 180도 다른 모습에 좀 당황하기도 했지만..  이런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어요 집에 들어오 면 항상 우울한 기분이었는데 장모님께서 밝게 맞아주셔서 조금이나마 기분이 풀어졌네요. 제가 먼저 장모님께 밝게 웃어주면서 친근하 게 다가가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 정말 죄송 했습니다. 장모님께서 해주신 갈비찜을 맛있게 먹고 저를 하루 종일 기다리고 있던 아내의 얼굴을 보려고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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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저에게 한결같은 모습으로 저를 기다려주고 있는 아내는 웃지도 않고 울지도 않고 그저 평온한 얼굴로 눈을 감고 있었네요. 그렇게 한참을 아내가 누워있는 방에서  함께 있다가 다음날 아침 일찍 출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제 방으로 들어가 이것저것 정리하다 보니 새벽 시간이 되었고 몸이 많이 피곤해 침대에 누웠는데..노크 소 리가 들려오면서 장모님께서 제 방에 들어가도 되냐며 물어보시길래 늦은 새벽 무슨 일인지 몰라 일단 들어오시라고 했어요.. 조심스럽게 방 안으로 들어오신 장모님께서 제 눈치를 살피더니 옆에 앉아도 되냐며 물어보시길래 평소 장모님의 행동이 아니라서 당황하기도 했지만 옆에 앉으시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장모님 손을 보니 맥주가 두 캔이 들려있었고 저에게 한 개를 건 네 주면서 잠시 동안의 침묵을 깨며 떨리는 목소리로 저에게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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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 우리가 알고 지낸지도 벌써 7년 넘었나? 수경이랑 연애할 때부터 봐왔으니까 그 정도 되는 것 같은데.. 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지? 자네도 잘 알겠지만.. 내가 워낙 말수 도 적고 감정 표현을 잘 안 하는 성격이라 지금 이런 내 모습에 많이 당황했다는거 아네 그런데 오늘 아니면 내 마음을 표현할 날이 없을 것 같아 이렇게 늦은 새벽에 참고 참았던 속마음을 꺼내려고 하네.. 그 우리 수경이 아직도 많이 사랑하고 있나? 하지만 그 사랑 오래가지 못할걸세. 지금 현재는 자네가 아직 젊고 돈을 벌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그런 거지 시간이 지나고 자네 몸도 점점 약해지면 그때는 우리 수경이 감당하기가 너무 힘이 들 거야..그때는 아마 별의별 생각이 다 들겠지..그래서 하는 말인데.. 우리..여기까지 하세..그동안 정말 고마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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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도 한 번뿐인 인생인데.. 이렇게 살아가면 내 마음도 편치가 않아 하루하루 가시방석에 앉아 있는 느낌이라네.. 그러니 이제 지금 짊어지고 있는 짐들 모두 나에게 던져주고 이제 새로운 삶 살 길 바라네 내일 수경이와 이 집에서 나갈 테니 그런 줄 알게.. 이제 우리의 인연 여기서 끝내 기로 하고 더 이상 만나지 않았으면 하네 내가 손서방 엄마였어도 똑같이 행동했을 걸세..  내 아들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식물인간인 여자한테 자기 인생을 평생 동안 바치면서 산다 는 걸 생각하니 가슴이 무너지고 찢어진다네. 그런 삶을 살라고 배 아파 낳은 것도 아니고 좋은데 취직 시키려고 뼈빠지게 뒷바라지 시킨 것도 아닌데.. 이런 삶을 살고 있는 거 보면 얼마나 힘들겠나.. 자네가 우리 수경이 사랑하는 마음 너무나 잘 알고 있고 여기까지 했으면 충분하니까.. 이제 새로운 삶 살길 바라네.. 그동안 고마웠고..평생 잊지 못할 걸세..자네 가 무슨 말을 할지 알기 때문에 의견 듣지 않을 테니 먼저 일어나 보겠네.. 그럼 푹 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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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께서 일방적인 말에 할 말을 잃었고.. 거실에서 울려펴지고 있는 흐느끼는 소리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엄마가 오셔서 했던 이야기들 모두 듣고 계셨으니 그 마음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같은 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저희 엄마 마음 층분히 이해하셨겠죠. 이런 상황이 오다 보니..잠도 오지 않아..한참 을 침대에 앉아 있다가.. 동이 트고 아내의 얼굴이 보고 싶어 아내가 누워있는 방으로 갔습니다.
장모님: 차라리 이럴 거면 그냥 세상 떠나면 되지 왜 이렇게 끈질기게 버티고 있어서 우리 모두를 힘들게 하는거니 이게 사람 사는거니? 아무리 내 자식이래도.. 이렇게 사는 건 죽느니만 못하다.. 그런데 뒤돌아 서면 남인 손서방은 오죽하겠니.. 힘들게 밖에서 일하고 들어오면 너는 맨날 누워만 있고 호스에 가래나 제거해 주면서 식물을 키우는 것처럼 아무런 감정도 전달받지 못하니.. 정신적으로 얼마나 힘이 들겠어 이제 손서방 그만 놔주고 각자의 인생으 로 떠나자 수경아 엄마가 하는 행동에 대해서 너무 원망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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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따가 손서방 출근 하면 나갈 테니까 각자의 삶을 살도록 하자.. 더 이상 이렇게는 못 살겠어..
아내의 방에서 장모님께서는 한참 동안 눈물 을 흘리시더니 밖으로 나오셨고 제가 문 앞에 있는 모습을 보시곤 화들짝 놀라시더니 급하게 화장실로 들어가셨네요..저는 아내에 게 천천히 다가가 얼굴을 쓰다듬고.. 점점 굳어 가는 손을 주물러 주며 아내를 바라보고 있는데..제가 흐느끼는 소리를 들은 건지 눈물 한 방울 나지 않던 아내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걸 확일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 알았죠. 몸은 움직일 수 없어도..들을 수 있다는 것을 요.. 여태까지 아내는 단 한번도 눈물을 흘린 적이 없었던 건..혹시라도 자신이 눈물이라도 흘리면 제가 더 힘들어 질까봐 꾹꾹 눌러 참아 왔던 것 같습니다.. 아내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이 제발.. 나를 버리지 마.. 떠나지 마.. 평생 함께 하고 싶어 라고 저에게 외치고 있는 것 같았고.. 그런 모습을 보니.. 장모님께서 내린 결정 받아들일 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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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회사에 사정을 말한 뒤 하루의 시간을 비워둔 후 장모님이 계신 방을 두드렸습니다. 아무 말 없이 조용히 방문을 열어 주셨고 다 듣고 있었다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을 보니 더욱더 수경이를 놔줄 수 없고 죽으나 사나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을 한 결혼이기 때문에 제가 결정한 인생 후회 없으니 최선을 다해 수경이가 깨어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며 장모님께 제가 한 결정에 대해서 후희하지 않는다고 충분한 설명을 통해 전달했습니다. 앞으로 장모님께서 수경이와 함께 밖으로 나간다면 둘은 아마 오래 버티지 못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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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가서 뭘 하며 살겠어요.. 이 집을 나가려 한다는 건 그만큼 마음속으로 결정한 부분이 이었기 때문에 새벽 늦게 제 방으로 찾아오신 거겠죠. 그렇게 제가 장모님께 보여드린 굳은 결심으로 인해 지금까지 잘 버티며 살아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저희 모습을 보고 하늘에서 감동받으셨는지 아내에게 기적이 일 어나고 있었습니다. 아마 아내도 저희가 눈으 로 볼 수는 없지만 나름 빨리 희복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기적이라 고 말하면 갑자기 벌떡 일어났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제 기준으로의 기적은 아내와 의사소통이 된다는 거였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하고 하루하루 사는게 행복하며 그동안의 고생을 모두 씻어내려 주는 것처럼 기쁘고 좋았어요.. 비록 말을 할 수는 없지만.. 아내가 감고 있던 눈을 뜨게 되었고아내와 마주치는 눈동자로 모든 대화를 할 수 있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록 눈을 깜빡거리며 낱말 하나하나 맞춰가면서 대화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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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한 저에게 제일 처음으로 하는 말은 사랑해 입니다. 이렇게 아내가 살아있다는 것에 너무나 감사할 뿐이네요 그리고 손가락과 발가락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발전되는 모습에 간병인 분들도 더욱더 열심히 손과 발을 마사지해 주셨고 장모님께서도 지금은 많이 밝아지셨어요. 포기 하면 그 자리에서 멈추게 되고.. 그걸로 끝인 게 되지만.. 쓰러지고 또 쓰러져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일어나고 헤쳐나간다면.. 그 끝 은 분명 밝은 미래가 저희를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비록 사람마다 사는 환경이 제각각이지만.. 저희가 살고 있는 지금의 삶이 저는 너무나 행복하네요. 여러분도 무슨 일이던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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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oughts on ““아내가 식물인간 된지 6년째 입니다…”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아내를 보살핀 남편은 어느날 자신의 방으로 들어온 장모님과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고 그 소리를 식물인간인 아내는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데…”

  1. 이시대에도 이런 사랑을
    한다니 믿어지지 않네요
    내나이 60십에 가슴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감동은
    한편의 영화나 넌픽션 같은
    소설속 이야기 같네요 두분
    사랑 기도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2. 이시대에도 이런
    사랑을 한다니 믿어지지
    않네요 내나이 60십에
    가슴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감동은 한편의 영화나
    넌픽션 같은 소설속
    이야기 같네요 두분
    사랑 기도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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