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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을에 아이와 엄마가 살았습니다.
아이는 엄마를 어릴때는 몰랐는데 크면서 점점 싫어했습니다.
엄마는 얼굴에 큰 화상이 있어서 얼굴이 흉찍했기 때문 입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엄마를 보고괴물같다.
무섭다, 꿈에 볼까
무섭다며 놀려되고는 했습니다.
그때마다 아이는 엄마가 창피했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오면 멀리서 도망가고는 했습니다.
한번은 친구가 “야 너희 엄마다” 하자
“아니야 우리 엄마 아니야”
하며 달아났습니다.
그때 그 모습을 본 문방구집 아저씨가 그 아이를 따라갔 습니다.
그리고는 그 아이를 잡고 이야기했습니다.
“철이야 너희 엄마가 아니라고 했느냐?” 아이는 울면서 “아니에요
우리 엄마는 저렇게 흉찍하지 않아요”
하며 소리쳤습니다.
그러자 문방구집 아저씨는 아이를 타일르며 말했습니다.
철이야 너희 엄마는 너를 사랑했던 가장 아름다운 모습 이란다.
언젠가 너희 집에 큰 불이 났었지..
그때 너무 불이 크게나서 아무도 너희 집에 들어 갈 수가 없었단다.
심지어는 소방관도 들어갈 수가 없었서 들어가기를 포기 했단다.
그때 어린 너가 집안에서 혼자 울고있었지..
마침 뒤늦게 밭일을 하고 돌아온 너희 엄마가 너를 구해야 한다며 모두가 말리는데도 불속에 들어가고 말았단다.
그때 너희 엄마는 온몸에 불이 붙은 상태에서도 너만은 살리겠다고 너를 꼭 껴안고 나왔단다
철이야..
그래서 저렇게 화상으로 흉직하게 변한거란다..
그래도 너희 엄마가 창피하니?
그러자 철이는 울면서 엄마에게 달려갔습니다..
철이는 그동안의 잘못을 뉘우치면서 엄마의 화상에 입맞춤을 했습니다.
엄마 미안해요,,
엄마가 이젠 이세상에서 제겐 가장 예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