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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내노라 하는 연예인 중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던 유승준은 지금은 한국에서 이름만 나와도 비난이 쏟아지는 인물입니다. 유승준이 현재까지도 꾸준히 한국에 계속해서 오고 싶다고 어필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무슨일인지 알아보도록 하곘습니다.
한국의 마이클잭슨이었지만
유승준은 내로라 하는 연예인 중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던 사람인데요. 그는 노래면 노래, 얼굴이면 얼굴, 엄청난 춤실력에 뛰어난 예능감까지 무엇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인물이었습니다.
오죽하면 그의 별명이 ‘아름다운 청년’, ‘한국의 마이클 잭슨’, ‘스타가 되기 위해서 태어난 남자’였으니 얼마나 위상이 높았는지 짐작이 가는데요. 하지만 이런 인기와 신뢰를 싸그리 말아먹은 사건이 있었으니, 전무후무했던 ‘스티븐 유 병역기피 사건’ 입니다.
덕분에 당시 고위 관계자들이 싸그리 옷을 벗은 것은 물론이고, 기상천외한 수법으로 인해 병역법과 국적법까지 개정이 될 정도였습니다. 그 후로 유승준은 한국 입국을 금지 당했는데요.
사실 금지라고는 하지만, 단기방문 비자를 받아 관광객처럼 잠깐씩 한국에 들어오려고 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진 않았습니다. 재판부에서도 ‘단기 방문 비자로 방문이 가능하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죠.
그런데도 그가 요구하는 것이 한국 내에서 경제활동이 가능한 ‘재외동포 비자’라는 점이 문제입니다. ‘아이들에게 떳떳한 아버지가 되고싶다’고 하면서도 돈벌이를 염두에 두고 있는 셈인데요. 게다가 열심히 입을 털다가도 대북관계가 악화되는 시점마다 귀신같이 입을 다무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누구보다도 병역의무에 예민한 사람이다보니 전쟁 가능성이 눈꼽만큼이라도 높아지면 바로 조용해진다’는 조롱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여기에 ‘중국에서 잘 번다더니 왜 갑자기 한국 입국을 시켜달라면서 유튜브나 기사로 언플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 대다수 사람들의 입장인데요.
현재는 그가 세금을 덜 내기위해서 ‘재외동포 비자’를 요구한다는 것이 사람들의 추측입니다. 유승준은 현재 개정된 미국법에 따라 해외 은행계좌 재산을 신고해야 하는 대상자인데요.
여기에 중국에서도 돈을 많이 버는 외국인에 대해서 매기는 세금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 국적을 따내면 한국 계좌로 돈을 돌릴 수 있고, 미국에 낼 세금을 아끼고 중국에만 세금을 낼 수 있게 되는 것인데요.
실제로 미국에서 법이 개정된 직후인 2015년부터 한국 국적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시작되었던 만큼 사람들의 의심은 짙어져만 가고 있습니다.
유승준이 소송까지 해가면서 한국 국적을 요구하는 시점에 그가 중국에서 벌어들였던 재산의 규모가 밝혀지면서 비난의 시선은 더욱 따가워졌는데요. 입국 금지 처분을 받은 후 성룡의 도움을 받아 중화권과 동남아권에서 막대한 수익을 벌어들였는데 중국에서 벌어들인 재산만 무려 수백억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유승준이 한국을 우습게 본 것인지, 법을 우습게 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20년이나 입국을 못하는 것은 평등의 원칙에 반한다’는 주장을 계속해서 고수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국적 이탈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이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결국 김종국마저 손절하다
한국인의 역적 유승준과 한국인들의 히어로 김종국이 서로 동갑내기 절친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들어 이 둘의 관계가 여전한지 궁금해 하는 사람도 많은 가운데 과거 유승준이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내 인생에 있어 가장 소중한 친구. 베이징에 온 걸 환영해”라는 글과 사진을 남긴것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종국과 유승준이 다정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일명 ‘용띠 클럽’멤버로 두사람은 오랜 절친이라고 합니다.
용띠 클럽에는 김종국, 유승준, 차태현, 홍경민, 장혁, 조성모 등이 있다고 하는데, 이 중에서도 김종국은 유승준을 끝까지 손절하지 않고 친구관계를 유지해 온것으로 유명한데요.
그 대표적인 일화로 바로 유승준의 결혼식에 김종국이 참석한 것입니다. 2004년 김종국은 ‘한남자’로 역대급의 히트를 쳤으며 그만큼 중요한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유승준의 결혼소식에 1위 수상을 버리면서까지 결혼식에 참석한 것인데요.
결혼식 참석한 이후 김종국은 국내에 입국할 때 기자들은 김종국을 몰아붙이며 질문을 했는데 이에 김종국은 “약속했습니다. 친구 결혼식에도 못 갑니까?”며 대응을 했고 이에 많은 네티즌들 또한 그의 이런 태도에 의리있는 남자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유승준의 인스타 계정을 언팔한 김종국의 계정을 보면서 많은 팬들은 서로 손절했다는 추측이 오가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두사람 만이 알겠지만 유승준이 계속해서 한국에 적대적인 모습을 비추니 이에 김종국은 결국 이미지 관리를 위해 선택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