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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아랫집에서 비둘기 밥을 주는 행위 때문에 큰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하는 글이 올라와 화제이다.
작성자에 따르면 아랫집 주민은 실외기에서 비둘기 밥을 챙겨주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수많은 비둘기들이 실외기에서 밖으로 날아가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 이런 모습이 가히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면서 작성자는 “처음에는 트러블을 만들고 싶지 않아 참았지만 주말에 청소해 보니 어린 딸의 방에서 비둘기 털이 나왔다”, “나도 이제는 못참겠다”. “창문도 못 열고, 비둘기 털과 똥에 … 이게 사람이 사는 집인거냐”라며 실외기에서 비둘기에게 밥을주는 이웃에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글을 작성하였다.
이에 대해 “관리 사무소는 ‘말로 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시청은 ‘관리 사무소에 민원 들어왔다고 말하겠다’라고 하고 아랫집은 ‘내 집에서 내가 밥 주겠다 하는데 무슨 상관이냐, 피해준 것도 없는데’ 이런 식이다”라며 답답한 상황을 전했다.
비둘기와 관련된 문제는 사실 빈번하게 일어나는 문제중에 하나이다. 국내에서는 평화를 상징하는 동물이지만 도심의 골칫거리 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비둘기의 배설물은 강한 산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많은 시설물을 부식시키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털이 날리거나 악취가 심하고 소음이 나는 등의 이유로 사람에게 많은 피해를 주는 동물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