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폭행에 시신유기까지…” 현행범으로 체포했는데 알고보니 살인 처음이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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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버가 시청자를 구금 및 폭행, 시신 유기까지 했던 범행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과연 무슨 일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금부터 시작해…

스마트폰 시대에 유튜브를 악용한 안타까운 사건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요. 그 중 인터넷 개인방송 BJ가 올 초에 시청자를 감금한 사건이 드러나며 네티즌들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해당 사건은 인터넷 개인방송 시청자를 감금하는 것은 물론, 무분별한 폭행을 일삼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또한 시체 유기 혐의까지 더해져 일당 5명의 끔찍한 만행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시청자 폭행에 시신유기까지..." 현행범으로 체포했는데 알고보니 살인 처음이 아니였다

해당 사건은 올해 1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피해자 A씨는 가출을 시도했고 거처를 알아보던 도중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는 한모씨와 인연을 맺게 되는데요.

사건이 발생한 곳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로 해당 사건의 공범이자 한씨의 배우자 김모씨를 몰래 훔쳐 봤다는 명목으로 피해자 A씨는 무차별적인 폭행과 감옥이 다름없는 감금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1월부터 3월까지 24시간 내내 피해자를 폭행했는데요. 이들의 폭행은 점점 과감해져 플라스틱 재즐로 된 걸레자루에서 나중에는 야구방망이로 폭행하기 까지 이르렀습니다.

피해자A씨는 거구의 남성이었지만 벨트로 강하게 묶여있었고 장시간 감금과 음식물, 물 섭취를 못한 상태라 기력이 아예 소진되어 반항 할 수 없었는데요.

이에 피해자 A씨가 가혹한 폭행에 119에 구조신호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들 일당은 119에 피해자 A씨가 신고를 한 직후부터 자신들의 범행이 발각될까 우려를 하며, 이전보다 더 높은 강도의 폭행을 취했는데요.

"시청자 폭행에 시신유기까지..." 현행범으로 체포했는데 알고보니 살인 처음이 아니였다

결국 피해자 A씨는 소변을 보지 못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고, 지난 3월 10일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한편 이 사건의 주범인 인터넷 개인 방송자는, 공범인 김모씨에게 연락을 취해 유기 방법을 모색하며 산에 시체를 유기했는데요.

지난 3월 11일 A씨의 시신은 주거지에서 불과 100여 M 떨어진 공터에 묻혔고 시신은 지난 4월4일 오전 1시10분에 발견되었습니다. 가혹한 폭행과 감금 및 살해까지 짐승보다 못한 취급을 받은 피해자 A씨는 숨져서야 세상 밖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재판은?

"시청자 폭행에 시신유기까지..." 현행범으로 체포했는데 알고보니 살인 처음이 아니였다

피해자 A씨의 사망과 함께 지난 10월 31일 해당 사건에 대해 수원지법에서 인터넷 개인 방송자 한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지난 10월에 열린 이 사건의 원심에서는 살인과 사체유기, 공동감금 등의 혐의를 들어 징역 30년에 선고했다고 밝혔는데요. 또한 범행가담의 정도가 높은 김씨에게도 장기징역 15년, 단기 7년을 선고했습니다.

위 사건에 대해 재판부는 “A(피해자)씨가 스스로 119에 전화했을 때 한씨가 이를 막았는데 만약 신고가 이뤄졌으면 적절한 조치가 취해졌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들의 행동이 악질적이었다고 강한 어조로 덧붙였습니다.

또한 범죄의 주범인 한씨와 그 외 공범들은 피해자의 죽음 앞에 사체를 유기하는 결과로 반성의 기피가 없다는 것이 재판부의 설명인데요.

이들은 실제로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으며, 유족의 엄벌과 탄원 앞에서도 큰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었습니다. 현재 검찰과 한씨 일당은 양형부당 등의 사유로 항소를 제기해 항소심은 수원고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여자친구 살해한 유튜버

"시청자 폭행에 시신유기까지..." 현행범으로 체포했는데 알고보니 살인 처음이 아니였다

최근 30대 유튜버가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해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 되었는데요. 사건 당시 유튜버 A씨는 연인을 살해한 직후 119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다량의 출혈을 보이는 여성 B씨를 상대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지만 결국 사망하고 말았는데요. 즉시 경찰은 유튜버 A씨를 긴급 체포했고, 범행 일체를 자백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 임하며 피해자 B씨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 같아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유튜버는 우발범죄와 심신미약을 주장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하지만 피해자 친구의 폭로에 의하면 “감형을 위한 심신미약이다. 제대로 조사 해 친구의 죽음이 덜 억울하게 해달라”라고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