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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수 김종민이 23년 동안의 연예 활동 이후에도 자신의 집이 없다는 사실을 고백, 팬들과 대중 사이에 큰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은 현재 한강뷰 아파트를전세로 거주 중이며, 2021년에는 집주인으로부터 전세금 인상을 요구받기도 했다. 그는 2006년에 처음 전셋집을 마련했으나, 그 이후로 별도의 집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에게는 수입이 부족하지 않다. KBS ‘1박 2일’에 2007년 첫 방송부터 출연해 오고 있으며, 초기에는 1박 2일 출연료로 400-500만원, 최근에는 600-700만원을 받고 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 출연 및 유튜브 활동, 코요테 활동, PPL, 광고 등을 포함하면 그의 연간 수입은 2021년 기준으로 약 6억 2천만원 이상이다. 이를 통해 총 재산은 최소 100억 이상으로 추정되나, 그의 순수한 재산은 그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유는 김종민이 데뷔 초부터 다양한 사기 피해를 겪어 왔기 때문이다. 그는 데뷔 초에 노예계약 사건에 휘말렸으며, 이후로도 총 7차례에 걸친 사기 피해를 당했다. 최근에는 자신의 출연료를 중간에서 받아가던 전 매니저가 도주하는 사건이 있었고, 2004년에는 지인에게 4천만원의 피해를, 2005년에는 PC방 사업 실패와 중고차 사기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
연예계에서 장기 활동하는 김종민의 순진한 성격이 연속적인 사기 피해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함께, 그의 안전한 활동과 재산 보호를 위한 지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그의 말못할 가정사…
김종민은 국민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되었는데, 이는 그가 전혀 알지 못했던 가족 재산에 관한 비밀 때문이었다. 2022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한 1박 2일의 특별한 효자-불효자 레이스 편에서 그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5분 동안 부모님과 통화하기’라는 과제가 주어진 김종민은 어머니와 전화를 겸손하게 시작했다. 그는 충남 공주 출신인 어머니에게 공주시 안에서 특정한 길을 어떻게 가야 하는지 물었고, 어머니는 자신의 지역에 대한 높은 지리적 지식으로 자연스럽게 대답했다.

이러한 대화 중, 김종민은 옛날에 싼 값에 팔린 땅에 대해 잠깐 언급하면서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뜻밖에도 어머니는 김종민도 모르던 가족의 땅에 관한 놀라운 사실을 밝혔다. 그 땅은 현재 217배의 가치 상승을 했던 것이다. 김종민은 그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 놀라움과 아쉬움의 감정이 복잡하게 얽혀 있었다. 다른 1박 2일 멤버들도 그의 상황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김종민은 결국 50억이라는 큰 금액을 잃은 것을 인정했다.
하지만 방송에서의 김종민은 그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받아들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현재의 자신의 경제적 상황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그런 사실을 웃으며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의 한강뷰 아파트 가치만 봐도 그의 현재 경제적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다.
결국, 김종민의 어머니는 재테크에서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그는 자신의 음악 그룹 코요태의 리더로서의 성공을 통해 경제적 안정을 찾은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