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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지환의 본명은 조민준, 개그우먼 조혜련의 친동생으로 1978년 5월 2일생으로 올해 만으로 45세인데요. 2002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를 하고 영화 ‘실미도’, ‘한반도’, ‘친구2’, ‘1987’, 드라마 ‘마이걸, ‘아이리스 시즌1’, ‘갑동이’ 등에 비중이 적은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보여왔습니다.
박혜민은 이러한 조지환의 부인으로 9살, 11살 차이가 나는 동생들에게 좋은 본 보기가 되기 위해 간호사가 되어 열심히 일하며 남편 조지환의 뒷바라지까지 열심히 해왔는데요. 2022년에 출연한 방송에서는 간호사를 그만두고, 쇼핑 호스트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2시간마다 관계요구, 거절시 화를 낸다. 관계 때는 고함을 지르기도

2020년 9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애로부부’에 나온 조지환–박혜민 부부는 과도한 부부관계로 인한 갈등을 털어놓았는데요. 당시 조지환은 이틀이 지나기 전 아내가 퇴근할 때쯤 관계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내 박혜민은 “체격이 왜소하다 보니 받아주기가 힘들다”며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남편 조지환은 “아내가 너무 예쁜 여자로 보이고, 부부관계를 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한약을 먹은 것 같다.”라며 금술 좋은 모습을 강조했지만, 아내 박혜민은 “간호사 스케줄로 피곤에 빠져 있을 때 요구를 하면 미칠 것 같다.”라며 고충을 이어갔습니다.
또한 “남편은 관계 중 고함을 지른다. 싸운다고 생각한 이웃 주민의 신고도 있었다.”며 조지환의 일방적인 만족을 위한 관계 요구임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는데요. 이에 ‘애로부부’ MC들은 경악을 하며 “그런 부부관계는 아내가 즐길 수가 없다”, “안타깝지만 배려 없는 사랑”, “사랑하는 건 알겠는데 아내에 대한 배려는 아니다.”라며 일침을 보냈습니다.
부부관계 갈등이 해결되니 이번엔 고부갈등이 문제?

부부관계 갈등이 개선되고 평화로운 결혼생활을 되찾은 줄 알은 조지환–박혜민 부부는 2022년 6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 출연하며 다른 갈등이 있음을 보여줬는데요. 이번에는 심각한 생활고와 고부갈등이 문제라며 고백했습니다.
당시 프로그램에서 조지환은 “떡볶이 가게에서 아르바이트하며 매일 4만원을 벌며, 카드 리볼빙과 마이너스대출을 통해 수익이 들어올 때 마다 갚고 있다”며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음을 얘기했습니다.
여기에 간호사로 일하던 박혜민은 기존 직업인 간호사를 그만두고 쇼핑 호스트를 도전했지만, 아직 제대로 된 입지와 수익을 내지 못하여 통장에 돈 5만원이 없어 지인에게 빌렸던 사연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 박혜민의 시어머니는 생활고가 심해진 것에 대한 탓을 간호사 일을 그만 둔 박혜민으로 돌리는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넌 콧구멍이 할랑한가보다. 아직도 병원 가기 싫으냐”, “너는 그게 희망이 있을 것 같냐.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쇼핑 호스트의 꿈을 포기하기를 압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시어머니의 발언 속 남편 조지환은 제대로 된 중재를 하지 못하고 잘못된 대화법으로 고부갈등을 더 악화시켰다며, 오은영 박사는 조지환의 대화법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방송에 나와 보여준 생활고와 갈등들은 모두 거짓인가?

2022년 7월 아내 박혜민의 인스타그램에는 ‘각질도 옮나요? 박부장의 혹동한 여름나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이 글로 인해 시청자들은 “속은 기분이다.” “지금까지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은 진짜가 아니라 거짓이었다.”라며 실망한 의견들을 전했습니다.
방송에서는 5만원도 없어 힘든 생활고를 보여주고, 부부사이에 갈등을 부각했으면서 SNS에 올린 게시글에는 샤넬 티셔츠와 함께 조지환–박혜민 부부가 코믹한 춤을 추며 금술을 자랑했던 것이 화근으로 보였습니다. 본인들의 갈등을 방송 출연 소재로 삼고, 만약 그 소재조차도 거짓이라면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는 것이 마땅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지환, 박혜민 부부의 최근 근황>

이후 약 8개월이 지난 2023년 2월 다시 한번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 출연하며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는데요. 남편 조지환은 “방송 보면서 놀랐다.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지금은 어머니와 정면 승부를 피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달라진 점을 얘기했습니다.
박혜민은 “방송 후 시어머니가 전화를 하셔 한참동안 우시더라”며 “내 니 안 미워한다”고 말한 시어머니의 마음을 전달받아 달라진 고부 관계를 밝혔습니다.
또한, 조지환은 알바를 그만두고 아내 박혜민의 영상을 편집해주며 유튜브 활동으로 부부사이의 관계도 더 가까워지고 훨씬 좋아졌다며 달라진 점을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