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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기욱이 최근에 그의 과거 사고와 현재 근황을 공개하여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24일, 유튜브 채널 ‘미친수다’에서 ‘[개그맨 김기욱편] 다리 절단 수술 후, 연 매출 20억까지.ssul’이라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김기욱은 이 영상에서 자신의 과거 회상과 함께 현재의 사업 근황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SBS ‘웃찾사’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화상고’ 코너에 대하여 “3개월 활동 후에도 16년이 지난 지금도 사람들이 그 코너로 저를 기억해준다”며 당시의 활동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그의 인기는 데뷔 3주 만에 다양한 광고 제안을 받는 등 빠르게 상승했다.
그러나 그의 황금기는 예상치 못한 사고로 저하되었다. 그는 “‘X맨’에서 말뚝박기 중 발생한 사고로 무릎 동맥이 손상되어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는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다. 그 사고로 십자인대 파열, 무릎 인공뼈 이식, 동맥 이식 등 여러 수술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 그의 사고는 대중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고 그 이후 ‘화상고’는 폐지 되었다고 한다.무엇보다 그의 사고 이후 감정 변화가 주목받았다. 김기욱은 “사람이 두 다리로 걷는 것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병원에서 6개월을 누워 있으면서 깨달았다”라며 현재까지 변하지 않는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현재 김기욱은 오인택과 함께 영상 제작 사업을 운영하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는 “현재 직원 10명과 8~9개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 매출 2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하며 그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러한 김기욱의 끈기 있는 삶과 현재의 활동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하고 있으며, 그의 미래 활동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