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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생으로 올해 34세인 금채은은 소속사 없이 영화, 드라마, CF 등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금채은은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에서 재연배우로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166cm의 늘씬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으며, 학력 등 세부적인 신상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언니의 남자를 사랑하다
2020년 4월 스포츠경향은 ‘연애의 참견3’에 출연 중인 재연배우 A 씨가 이종사촌 형부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최초 보도했는데요. 매체에 따르면 ‘연애의 참견3’ 재연배우 A 씨는 이종사촌 형부인 의사 B 씨와 불륜 행각을 벌이다가 덜미를 잡혔고, 이종사촌 언니의 가정을 파탄 낸 다음, 형부 B 씨와 새살림을 차리려던 계획을 1년반 동안 숨기고 패륜 행위를 벌이다가 발각됐다고 밝혀 대중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후 재연배우 A씨가 바로 금채은이라고 밝혀졌는데요. 드라마 불륜 전문 재연배우가 연기가 아닌 실제 불륜으로 이름이 오르내리자 대중의 관심이 급증하게 되었습니다.
금채은과 형부 B씨 간의 불륜 사건은 2018년 9월부터 시작됐다고 하는데요. 금채은의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것을 안타깝게 여긴 이종사촌 언니 C 씨가, 남편 B 씨가 강원도에 새로 개원하는 의원의 접수·수납 업무를 도와달라고 요청 하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조건은 주 2~3회씩 서울에서 강원도에 있는 병원을 오가면서 4대 보험과 더불어 월급 200만 원의 급여를 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언니 C 씨 측은 “근무가 시작되자 금채은은 어렵게 자라온 자신 가정환경에 비해, 의사 형부의 수입이 매우 큰 사실을 확인하고 막장드라마 스토리 같은 계획을 세운 것 같다”며 말했습니다.
술을 자주 마시지 않는 B 씨는 병원 개원 이후 2018년 11월부터 새벽 3~4시에 들어오는 일이 잦아졌고, 이 기간 동안 금채은은 형부 B 씨의 신용카드로 한번에 300만원 가량 쇼핑하기도 했습니다.
심상치 않은 상황을 직감한 C 씨는 금채은에게 더는 병원에 출근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고, C 씨의 이모이자 금채은의 어머니까지 나서서 가족 간 분란이 계속 생기니 더는 병원에 출근하지 말라고 금채은에게 이야기했지만 금채은은 뻔뻔하게 병원 근처에 원룸을 얻어 형부와 동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후 다시 형부의 병원에 취직하며 더욱 대담해졌다고 하는데요. 금채은과 형부는 직원들을 의식해 타 역으로 이동한 후 호텔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즐겼고, 2020년부터는 춘천에 오피스텔을 잡고 형부 B씨와 동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C씨는 남편이 대놓고 외박을 하는 날이 잦아지자 다시 시작된 부적절한 관계의 꼬리를 잡게 됩니다.
결국 이종사촌 언니 C 씨는 상간녀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C씨가 불륜과 관련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이유가 발달장애 아들을 키워오고 있어서라고 밝혀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게다가 상처가 큰 나머지, 남편을 옹호하며 “금채은이 의도적으로 접근한 거 같다. 남편은 나쁜 사람이 아니며, 가정을 지켜줄 것이라 믿는다.”고 답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금채은, 위자료 3천만원 지불
2021년 8월 C씨가 금채은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녀 위자료’ 소송 소식이 들여왔는데요. 금채은은 법정에서 형부와 호텔에 출입하거나, 오피스텔에서 밤을 보낸 일들은 인정하면서도 부적절한 관계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금채은은 “함께 밤을 보냈지만 막거리와 파전을 먹다 잠든 것”이라는 너무 황당한 해명을 하여 더욱 논란을 가중 시켰는데요. 하지만 재판부는 금채은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2021년 7월 9일 부부생활을 침해한 행위로 B씨에게 3000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할 것을 판결했습니다. 금채은은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이후 추가적인 활동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