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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생으로 올해 49세인 이재훈은 1994년 혼성그룹 ‘쿨’의 메인보컬로 데뷔를 하는데요. 데뷔 전엔 춤으로 이름이 났던 이재훈은 춤을 추며 안정적인 보컬을 보여주며 대중에게 노래 잘하는 댄스가수로 알려졌지만, 작사, 작곡 능력 또한 출중하여 많은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이재훈은 대대로 가구를 만드는 회사의 막내 아들로 알려졌는데요. 조부께선 ‘영동가구’의 창업주셨고, 아버지는 ‘예송가구’를 운영하는 등 연예계 대표 금수저 연예인으로 유명했습니다. 워낙 유복한 가정에서 구김살 없이 자라서인지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매우 개구진 장난도 많이 쳤다고 합니다.
솔로시절 이재훈

혼성그룹 ‘쿨’로 활동할 초기, 1995년 멤버 유리와의 열애설이 붉어졌습니다. 하지만 이재훈, 유리 모두 부인하였고, 1998년 배우 김규리와 이재훈의 공개연애로 유리와의 스캔들은 잊혀졌습니다. 2002년 김규리와의 결별 소식 이후 다시 이재훈과 유리의 열애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요.
2004년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하며 9집 활동을 시작하려 했지만 유리와의 열애설과 불성실한 활동 등으로 2005년 쿨은 해체를 발표합니다. 이후 2008년 재결성하며 한 방송에 출연하며 과거 유리와의 열애설관련 질문을 받는데요.

이재훈은 “유리가 매력이 있다. 실제로 여자로 보인 적도 있었고, 지금도 사귀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며 이야기했지만 “사귀는 거 본적이 있냐”며 유리와의 과거 열애설을 부인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당시 패널로 있던 유리의 절친 백지영은 “참 뻔뻔하다”며 혀를 찼고, 멤버 김성수는 “둘 사이를 깊게는 잘 모른다. 둘이 있을 때는 자리를 피해줬다”고 말해 열애를 인정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이재훈 갑작스런 충격 고백

2020년 2월 이재훈은 돌연 유부남임을 밝혀 큰 충격을 주었는데요. 데뷔 이후 유부남 고백 전까지 여러 스캔들이 있었지만 제주도에서의 싱글 라이프를 충실히 즐기는 줄로만 알려져 더욱 충격적이었습니다.

2009년 현재의 부인과 결혼하여 2010년 딸, 2013년 아들까지 둔 것으로 알려지며 팬들은 충격을 넘어 멘붕 상태에 빠졌습니다. 네티즌들 사이에선 부인에 대한 논란이 확대되고 있었는데요.
7살 연하의 부인이 업소 출신의 ‘야니’라는 찌라시가 나오게 되며 루머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데요. 찌라시 내용은 이재훈이 심마담이라는 유흥업소 사장의 소개로 ‘야니’를 만났고, 연인사이로 발전하며 혼전임신을 하게 됩니다.

싱글 라이프를 즐기던 이재훈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어쩔 수 없이 집안에 이야기를 했지만 업소 출신을 알게된 집안의 반대로 혼인신고도 못했다고 하는데요. 이재훈은 아내에게 옷가게를 차려주고 아이들이 입학할 시점이 되자 양육비를 지원하며 부인과 아이들을 미국으로 보냈다고 합니다.
이재훈 방역수칙 위반

과거 코로나 시절 이재훈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기고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셨다는 의혹에 휘말렸었는데요. 2021년 10월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 “이재훈은 지난해 11월 18일 오전 12시쯤 제주도의 한 유흥주점에서 5명 이상의 일행과 함께 술을 마셨다”며 “이날 이재훈이 노래 아로하를 부르는 게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고 주장했는데요.
당시 술집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으로 쿨의 대표곡 아로하를 부르는 이재훈의 목소리가 담겨있었고, 한 여성이 이재훈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방송에서 “이 일이 벌어진 시기는 2020년 11월 18일이었다. 당시 제주도는 1.5단계 거리두기가 진행되는 시점이었다. 이 자리에는 5~6명이 동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서 유흥주점 운영 시간은 오후 9시까지였으며 운영 시간에도 춤추기와 좌석 이동은 금지였기에 논란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