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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여배우가 이런저런 구설수에 오르는건 흔한 연예계의 일상같은 일인데요. 하지만 이번에 소개해 드릴 여배우는 재벌 사업가와 x매매를 했다는 구설수에 올랐던 엄청난 소식의 주인공입니다. 바로 배우 ‘성현아’인데요.
성현아는 인생의 굴곡이 너무나도 크다고 할만큼 여러 논란도 많았고 많은 네티즌들로 부터 셀수 없는 악플도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인생이…
성현아는 어렸을 때 부터 가정사가 불우하기로 유명했습니다. 대기업 이사까지 지낸 아버지 밑에서 비교적 풍요로운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중학교 1학년 때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하면서 순탄하지 못한 여정이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녀의 어머니는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로 성현아 보다 4살 아래인 여동생을 목욕시키다가 갑자기 쓰러져 돌아가셨다고 하죠.
친모가 죽고 3년만에 그녀에겐 새엄마가 생겼는데 새엄마의 구박에 견디지 못하고 언니와 여동생과 함께 반지하에서 방을 잡아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어려운 생활이 시작되었고 동생마저 화재로 인해 떠나보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두번째 새엄마를 맞이 했는데 다행히도 아버지의 첫사랑으로 언니와 성현아를 많이 아껴 주었다고 하죠. 하지만 두번째 새엄마 마져 2001년 폐암으로 떠나보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연예계 재기와 결혼 그리고…
그녀는 미스코리아 출신다운 뛰어난 외모로 데뷔부터 주목을 받았는데요. ‘허준’, ‘이산’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2002년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는데요.
그렇게 나락을 가나 싶었지만 1년만인 2003년 누드화보를 찍으며 복귀를 하였습니다. 2004년에는 영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를 찍으면서 재기에 성공하게 되는데요. 2007년 많은 사람들의 축복속에서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을 했지만 2년만에 이혼을 하게 되었다고 하죠.
그녀가 첫번째 남편과 이혼을 하고 3개월 만에 6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을 했는데요. 그녀는 2012년 아이를 출산하게 됩니다. 하지만 2014년 그녀에게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오게 되는데요. 바로 x매매 혐의로 벌금 200만원이 그녀에게 선고된 것이죠.
성현아가 한 사업가와 5000만원을 받은 뒤 3번의 잠자리를 가져 x매매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이를 알선해준 강모씨는 징역 6개월 법정구속까지 된 것인데요. 이 때문에 재판까지 이루어 졌고, 2016년 대법원에선 성현아를 유죄 판결한 1,2심을 파기환송을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성매매란 불특정인을 상대로 금품이나 그 밖의 재산상의 이익을 수수하거나 수수하기로 약속하고 성교행위나 유사성교행위를 하거나 그 상대방이 되는 것을 말한다”며 “성씨는 진지한 교제를 염두에 두고 A씨를 만났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밝혔는데요.
성씨가 자신을 경제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개의치 않고 성관계를 하는 대가로 금품을 받으려는 의사를 가지고 A씨를 만났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설명이 있었다고 하네요.
재판부는 이 같은 판단의 근거로 성현아가 일관되게 A씨를 소개 받을 당시 전 남편과 별거하고 있어 재혼할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고 진술한 점 성현아의 지인이 ‘성현아가 A씨가 결혼 상대로 어떠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고 진술한 점 성현아가 A씨와의 관계를 정리한 지 2개월 만에 다른 남성과 결혼한 점 등을 들었다고 합니다.
극심한 생활고에 많은 악플까지..
성현아는 재혼한 남편의 사업 실패로 별거 생활에 들어갔고 2017년 성현아의 남편 최 모 씨는 화성시 오산동의 한 오피스텔 공사 현장 근처에 서 있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는데요.
당시 성현아의 남편은 서울 남부지검 특경법(횡령, 168억) 등 수배 2건과 지명통보 6건 등으로 수배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최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알렸는데요. 당시 성현아 측은 “성현아는 남편과 오래전부터 별거 중이었다. 이혼 소송을 준비 중이었지만 안타깝다”라고 전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성현아는 많은 악플과 생활고에 시달리면서 삶을 살았다고 하는데요. 지난 2019년에는 ‘물어보살’에 출연해 그녀가 악플 때문에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가장 참기 힘든 악플러로 가족까지 건드는 악플을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이들에 대해 참을수가 없어 고소를 생각한다는 소식까지 전했습니다.
이에 서장훈은 ’20명의 하드한 악플러를 잡으려다 20만의 라이트한 악플러가 생긴다’며 무대응이 가장 현명한 대응이라는 참된 조언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시련과 오해가 많았던 ‘성현아’. 앞으로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