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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가수 양쪽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 톱스타 멀티 엔터테이너인 김민종의 안타까운 최근 근황이 공개 되었는데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고의 하이틴 스타

김민종은 정식 데뷔 전 광고모델로 업계에 얼굴 도장을 먼저 찍었는데요. 그러다가 1988년 영화 ‘아스팔트 위의 동키호테’로 데뷔했습니다. 그 뒤로 가수 뿐만 아니라 배우로써도 최고의 인기를 얻었는데요.

‘느낌’, ‘수호천사’, ‘미스터 Q’ 등 드라마를 찍기만 하면 히트를 쳐 90년대 드라마 캐스팅 1순위 였다고 합니다. 1992년에는 솔로 1집 ‘또 다른 만남을 위해’를 발매했는데요. 신인으로써는 이례적으로 바로 10위 안에 들며 가수로서도 일약 스타덤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2000년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그의 인기가 살짝 주춤했는데요. 영화의 지속적인 실패와 가수로서의 활동을 중단했기 때문입니다. 목을 쥐어짜는 듯한 스크래치창법을 구사했던 만큼 목에 부담이 많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2년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다시 많은 사람들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현재는 SM의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고 합니다.
그를 둘러싼 수많은 논란


김민종은 과거 심각한 방송사고를 일으킨 적이 있는데요. 영화 ‘삼인조’ 홍보 중 한밤의 TV연예에서 사회자 유정현이 그가 맡은 깡패 역의 극 중 한장면을 보여달라고 요청하자 생방송인데도 실제 쌍욕을 넣어 ‘야 이 씨박쉐끼야 잔소리하지 말고 돈 되는 거 있으면 다 내놔’라고 거하게 대사를 친 뒤 자기도 놀라 ‘큰일 났다. 방송사고다! 어쩌지? 라고 했었습니다.

또 다른 사건으로는 2015년 부산 유명 폭력조직배의 고위 간부의 결혼식에서 사회와 축가를 불러 논란이 되었다고 합니다. 손지창이 사회를 보고 김민종이 축가를 불렀다고 하는데요.

김민종은 “친분이 있는 분이 어렵게 부탁해 거절하기가 힘들었다”며 축가를 부른 이유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당시 네티즌들은 “조직폭력배의 간부의 결혼식이면 거절하는게 맞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을 내비쳤다고 하네요.

그리고 2020년에 유튜브 채널인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요. 왜 굳이 그 채널에 출연했는지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졌었습니다. 알고보니 김민종은 강용석과 종종 술자리도 가질만큼 친한 사이였으며 모친상때 조문 왔던 것에 대한 보답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눈물을 자아내는 최근 근황

김민종은 과거에 잘나갔던 가수와 배우였던 만큼 재산도 많이 모았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하지만 과거 한 방송에 나와 지금까지 벌었던 전재산이 사라졌고 현재는 돈이 없다고 밝혔던 적이 있습니다.
친구를 위해 여러번 보증을 서주었다가 그 돈을 받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친한 후배가 강남에서 조개구이집을 오픈한다고 해서 투자금 1억 5천만원을 선뜻 빌려주었지만 1년만에 망했고, 한번은 소개 받은 사람에게 연대보증을 서주었다가 통장까지 압류 당했다고 합니다.

또한 묻지마 투자를 했었던 적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영화 출연 계약서인줄 알고 계약했지만 알고 보니 연대보증서류 였던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여러번의 돈을 배신과 사기로 잃다보니 무려 50억 가까이의 재산을 모두 잃었다고 하는데요. 그때의 그의 심정이 어땠을지 짐작도 가지 않습니다.

최근 김민종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오리 새끼’에 출연해 컨테이너에 살고 있는 충격적인 근황을 알렸는데요. 그가 거주하고 있는 컨테이너는 6평 정도로 시세는 약 4100만원 정도로 추정되는데요.

김민종이 컨테이너에 거주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탤런트 김민은 눈물을 펑펑 흘렸다고 합니다. 그만큼 톱스타 김민종의 근황은 충격적인데요. 그가 이곳에 살게된 이유는 바로 어머니 때문이라고 합니다.
과거 단칸방에 살던 시절 어머니가 고생을 너무 많이 했기에 막내지만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을 만큼 어머니의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고 하는데요. 어머니가 갑자기 떠나신 후 김민종은 너무 힘들었고 묘소를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근처에 컨테이너로 세컨드 하우스를 마련한 것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