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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생으로 올해 63세인 선우은숙은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는데요. 1981년 당시 최고의 배우로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 무진하던 이영하와 결혼하였고, 자주 방송에 일상이 공개되며 잉꼬부부의 모습도 비춰졌으나, 2007년 10월 성격차이로 이혼하게 됩니다. 선우은숙은 1979년 문예극장을 시작으로 2023년 현재까지도 배우 활동을 지속하며 열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목사 아들 유영재의 거짓말

선우은숙은 2022년 1963년생의 4살 연하 유영재와 재혼을 하게 됩니다. 전 남편과 이혼을 한 이후 결혼 생각이 전혀 없었던 선우은숙이었지만 만난지 8일만에 결혼을 약속한 자신에게 놀랐다고 합니다. 그후 한 방송에서 4대 성직자들의 토크 콘서트에 출연하며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유영재는 선우은숙에게 프러포즈하면서 “저와 신앙 생활 같이 할 수 있겠냐”, “나 목사님 아들이라”라고 이야기했는데요. 선우은숙이 같이 신앙생활을 할 사람을 원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문제는 결혼 후 5~6개월이 지나고 보니 기도는 안하고 선우은숙 본인에게만 자꾸 시키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이를 들은 목사는 “(선우은숙이) 목사님 아들이란 말에 속은 것”이라며 “(가족이라도) 신앙을 안 갖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 선생님 자녀라고 공부를 다 잘하진 않는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신혼여행 가기 전부터 삐그덕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뉴질랜드 신혼여행 편이 방송을 탔는데요. 여행 전 짐을 쌀 때부터 서로 다른 성향을 보이며 난항을 겪으며 유영재는 “숨이 막힌다. 앞으로 여행을 자주 가게 될텐데 같은 문제로 계속 다툴 것 같아 걱정”이라고 토로했습니다.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가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나기 전 대화를 하면서도 불안 불안한 모습이 전파를 탔는데요. 선우은숙은 “뉴질랜드 가서 뭐 할 거냐. 어떻게 해줄 거냐”고 물었고, 유영재는 “자기는 나를 위해서 뭘 할 거냐”고 받아 쳤고, 선우은숙은 “같이 가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 그래라. 밥 차려주고 미용실 따라가주고 하지 않냐”며 하소연을 했습니다.
유영재는 “여행가기 전에 막 설레고 흥분되고 그러다가 싸우고 오는 부부들 많다더라”라며 “평소에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감정이 노골적으로 나오는 거다. 감춰져 있던 부분이 거기 가서 폭발해서 올 때 따로 오는 사람들도 있다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들은 선우은숙은 “따로 오자고?”라며 날카롭게 반응하며 갈등을 빚을 신혼여행을 예고했습니다.
구박받고 있는 재혼
선우은숙은 본인 집에서 신혼생활을 하면서도 유영재에게 사소한 것들에 대해 구박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는데요.

선우은숙은 “당신 주려고 선물로 샀다”며 직접 준비한 트래킹화를 건넸습니다. 이를 받은 유영재는 “가격이 꽤 나갈 것 같다. 요즘 우리 형편에 이런 걸 사도 되냐. 난방비도 아껴야 한다”고 구박하자, 선우은숙은 “추워 죽겠다. 방마다 돌아다니면서 보일러를 끄지 않냐. 밥은 뭐 만 원 이상 먹지 말라고 하냐”며 불만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유영재가) 긴축 재정을 한다더라”며 절약 중인 근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유영재는 “앞으로 그런 거 나에게 다 허락 받아라. 제가 내는 돈이지 않냐”며 “사람은 춥게 갈아야 건강하다. 자기 몸에 탄력이 없잖아”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면서 선우은숙의 몸을 쿡쿡 찌르는 모습까지 모두 방송에 나온 것 인데요.

결혼 후 유영재가 세대주가 되며 건강보험료와 관리비를 내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선우은숙을 구박하는 것이었습니다. 거주하고 있는 신혼집의 명의는 선우은숙이지만, 공과금 관리와 납부는 유영재의 몫이니 어쩔 수 없다는 논리였는데요.
선우은숙은 많은 드라마에 꾸준히 출연하면서 수십 억대 아파트 2채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원래 아나운서였던 유영재는 재산이 많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력가 임에도 보일러도 못틀고, 끼니 마다 밥을 차려 대령하는 자체가 너무 불만이라고 토로했습니다.
최근까지 선우은숙은 드라마와 TV 예능에 출연하며 연예계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데요.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가 TV 예능에 함께 출연하며 신혼의 일상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