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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생으로 올해 33세인 힘찬은 2012년 6인조 보이 그룹 B.A.P의 서브보컬로 데뷔했습니다. ‘B.A.P’라는 이름은 ‘Best. Absolute. Perfect’의 줄임말로 최고의, 절대적인, 완벽한 가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라고 하는데요.
힘찬은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재능이 있어서 중고등학교 모두 국악 국립학교에서 배운 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도 국악을 전공하였다고 합니다.
클럽 죽돌이와 고준희 스타킹 일화
과거 힘찬은 전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방송활동을 쉬는 기간이 있었는데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당시, 나이트클럽 죽돌이라는 제보를 받았다고 하자 매우 당황해 하면서도 ‘의성어 댄스’, ‘호루라기 댄스’ 등을 선보이면서 분위기를 띄웠다고 합니다.
특히 흥 돋우는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한 ‘호루라기 댄스’는 마치 교통경찰 같다는 반응으로 웃음을 유발했다고 합니다.
또한 방송에서 고준희를 언급하며, 스타킹을 갖고 있게 된 이야길 풀어났는데요. 갑작스런 고준희 스타킹 언급에 MC들의 짓궂은 질문과 의심도 받았지만, 힘찬은 “소송 기간에 뉴욕에서 3개월을 지냈는데 패션위크에 온다고 해서 저랑 같이 살고 있는 형한테 가이드를 부탁했다. 밥도 먹고 술도 마셨다”고 하며 “그 누나가 스타킹을 놓고 갔다”고 말했는데요.
힘찬은 “미국 유명 브랜드의 값비싼 스타킹이 있는데 그걸 산 후 차 안에 두고 한국으로 갔다”며 “전화로 만나자고 하다가 내가 휴대폰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전달할 방법이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끊이지 않는 사건사고
힘찬은 성범죄 사건이 지속되며 이미지가 망가졌는데요. 2018년 7월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새벽 시간에 20대 여성 A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2019년 4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사건 당시 펜션에는 힘찬과 지인 등 남성 3명과 여성 3명이 술자리를 하고 있었고, A씨의 신고로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했다고 합니다.
힘찬은 1심에서는 범죄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2심에서 자백하였음에도 징역 10개월을 선고하며 법정 구속하였습니다. 2020년 10월에는 음주운전 사고로 논란이 되었는데요.
힘찬은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서울강남경찰서에 적발됐습니다. 당시 힘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행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성추행에 이어 음주운전 사고까지 발생하며 팬심은 완전히 돌아서게 됩니다.
2021년 6월 13일에는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내비친 장문의 글을 게재한 직후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지만 물의를 빚은 자신의 행동을 자책해 즉흥적으로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생명에는 지장 없이 발견된 바 있습니다.
이후 2022년 4월에 두 번째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도 여성 2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도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음식을 기다리던 중 힘찬이 휴대전화를 무단으로 가져갔고 이에 항의하자, 힘찬이 외부계단에서 자신의 허리를 두 손으로 감쌌다고 주장했고. 다른 여성도 힘찬이 가슴을 만진 느낌이 들어 강하게 항의했다고 합니다.
앞서 경찰 조사에서 힘찬 측은 ‘좁고 가파른 계단에서 불가피한 신체 접촉이 이뤄진 것일 뿐’이라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현재 힘찬은 2018년 발생한 첫 번째 강제추행 사건 재판 중 추가 혐의가 드러나며 세 번째 성추행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었는데요. 과거 판결에서 힘찬에 대해 “음주를 하면 충동과 욕구를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는 편”이라며 “교정시설 수감을 통한 재사회화가 필요해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3번의 성추행과 음주운전으로 그의 복귀를 믿고 기다려준 팬들을 모두 떠나가게 만들었는데요. 앞으로는 반성하고 조금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