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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생으로 올해 49세인 김창렬은 어려서부터 음악에 관심이 많았는데요. 고교 중퇴 후 다운타운가에서 DJ로 활동하던 중 1994년 이하늘, 정재용을 만나 지금의 DJ DOC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후 ‘머피의 법칙’, ‘여름이야기’, ‘DOC와 춤을’ 등의 히트로 최고의 3인조 그룹으로 자리잡으며 전성기를 누렸으며, 댄스그룹이지만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로 3옥타브를 넘나드는 가창력으로 왠만한 여성가수 노래도 원키로 소화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DJ DOC 활동을 잠시 쉬는 동안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며 본인의 가창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저평가된 김창렬의 가창력에 대해 새로운 평가가 이어졌다고 합니다.
잦은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아…

김창렬은 과거 연예계 악동으로 이름을 떨쳤는데요. 전과 4범에 합의금만 5억원을 썼다고 하니 악동이라 불릴 만 했다고 봅니다.
대부분 폭행 사건이 주를 이뤘고 실제로 폭행 사건에 연루돼 경찰 조사만 17건을 받았고, 이후 수감된 것만 4건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가수 김현정을 놓고 임창정과 싸운 이야기는 유명한데요. 교양프로에서 “진짜 창정이랑 싸웠었어요. 현정이 놓고 서로 내 거라고”라며 김창렬이 직접 이야기를 했고, 무용담처럼 웃으며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자 시청자들의 불만도 폭주했다고 합니다.
폭행 사건 만이 아니었는데요. ‘무면허 음주 뺑소니’ 사건으로 음주 운전 중 차선 변경을 하다가 택시와 충돌한 후 도주까지 하였다고 합니다. 그것도 무면허라고 하는데요.
이에 재판부는 김창렬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법(도주차량) 위반죄 등을 적용해, 징역 1년 2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였다고 합니다.

김창렬의 인성 논란이 붉어진 사건이 있었는데요. 바로 ‘어머니 간이식 수술’ 사건으로 친모의 간질환이 깊어져 병원 측에서 김창렬의 간이식이 가능하니 상호 동의 후 수술날짜를 잡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당일 김창렬은 나타나지 않았는데요. 이후 라디오 방송에서 “이식 수술 날짜까지 잡았지만, 겁이 났기에 수술 당일 병원에서 도망쳤다”고 말해 대중의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김창렬과 이현배 이야기

이하늘 동생 ‘이현배’가 제주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는데요. 사망원인은 심장마비로 밝혀졌습니다. 많은 연예인과 네티즌들의 추모가 이어지던 중 김창렬의 “친구야, 하늘에서 더 행복하길 바란다”라는 SNS 추모글에 이하늘의 댓글이 달리며 논란이 확산되었는데요.

이하늘은 “이 사진에서도 지가 중심이네. 네가 죽인거야 악마XX”라는 댓글을 달며 공개 저격을 하였고, 이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하늘은 친동생과 김창렬이 함께 1억 4000만 원씩 모아 제주도에 땅을 구입했고, 김창열의 권유로 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문제는 돈이 부족했던 이현배가 서울의 아파트를 처분하고 제주도로 옮기면서 김창렬의 제안으로 리모델링 후 게스트하우스를 진행하며 공사를 시작하였는데 공사대금이 부족하자, 김창렬은 자금이 없다며 발을 빼고 도망갔고, 이후 이현배의 생활고가 시작되며 사망에까지 이르게 됐다는 것이 이하늘의 주장입니다.
이하늘은 “돈을 벌기 위해 DJ DOC 새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했지만 김창열이 거부했다”는 주장도 했는데요. “2년 동안 녹음실에 5번도 안 왔고, 마스터까지 넘겼는데 김창열이 DJ DOC를 관두겠다”고 통보하며 모든 것이 엉망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