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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생으로 올해 49세인 김정은은 1996년 MBC 공채 탤런트 시험에 합격하며 배우로 데뷔하는데요. 당시 건국대학교 공예학과 재학 중이었는데 배우 활동으로 장기간 휴학 함으로써 미등록 제적 처리되었고, 추후 연기 전공을 위해 건국대학교 영화예술학부에 재입학 하여 졸업하였습니다.
김정은은 처음부터 두각을 보이지 못했고 3년 정도의 무명생활을 보내왔는데요. 대중의 관심을 받게 된 계기가 극중 배역을 위해 삭발까지 단행하며 큰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후 TV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로맨스, 코믹연기까지 보폭을 넓혔고, 라디오 DJ를 시작으로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 MC까지 맡으며 진행 능력까지 인정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래된 연인과 이별
한때 연예계 대표 커플로 김정은과 이서진은 자주 언급되었는데요. 최근 모 방송에서 김정은과의 이별로 추측되는 이야기가 나오며 이서진은 “내 인생 통 털어 그때가 최고의 위기였다”고 전하며 더욱 주목 받았습니다.
김정은과 이서진은 2007년 큰 인기를 끌며 종영된 SBS 드라마 ‘연인’에 함께 출연한 후 실제 연인관계로 이어졌는데요. 공개연애가 흔치 않았던 시절에 각종 모임, 패션쇼, 시사회 등에 함께 다니며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아왔는데 2008년 갑작스런 이별 소식과 함께 이서진은 홍콩으로 잠적하며 떠들썩 했습니다.
추후 밝혀진 이별의 이유가 이서진 어머니의 반대였다고 하는데요. 떠도는 이야기는 “김정은의 말실수가 있었다”라는 것과 “이서진 어머니께서 김정은 집안이 우리와 어울리지 않는다”라며 반대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정확한 이유야 알 수 없지만, 두 사람의 의지와 상관없이 시작된 이별인 듯 합니다.
재력가 남편과 결혼
김정은은 3년 연애 끝에 2016년 재미교포 출신 펀드매니저인 남편과 결혼했는데요. 알려진 바로는 남편은 재혼이며 김정은 보다 한 살 연상으로 외국계 금융투자사에 근무 중으로 연봉이 10억원 수준이며 백화점을 소유하고 있는 재력가 집안이라고 합니다.
김정은은 홍콩에 거주 중으로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더욱 남편과의 결혼생활이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고, 가끔 SNS로 남편과의 일상을 공유하였지만 항상 얼굴은 모자이크로 비공개 처리하였다가 최근 결혼 7년 만에 SNS를 통해 남편 얼굴을 공개하였습니다. 김정은은 남편과 사이에서는 아이가 없고, 남편의 전처 자녀인 초등학생 딸 하나만 두고 있다고 합니다.
갑작스런 노안, 충격적
최근 몇 년 새 SNS를 통해 공개되는 김정은의 얼굴은 매우 충격적인데요. 같은 나이대 여배우들과 달리 피부 주름이 도드라져 급격한 노안으로 변해버렸기 때문입니다.
드라마 프로필 관련 사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노안은, 김정은이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SNS를 보면 더욱 뚜렷하게 비교되는데요.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선 “50대 나이를 생각하면 여전히 아름다운 얼굴이다”, “성형부작용으로 보인다”, “남편과의 불화로 인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아닌가” 등의 추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남편과의 결혼생활엔 문제가 없다고 보는 이유가, SNS를 통해 남편과의 달콤한 일상이 여전히 공유되고 있고 아이의 학교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