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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난 노란 택배 소포” 그 정체를 알고보니…
오늘 오후 서울 서초우체국과 송파우체국에서 의심스러운 소포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명동 중앙우체국에도 정체불명 소포가 도착해 건물이 전면 통제됐고, 1천7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이 우편물들은 모두 발송지가 타이완으로 적힌 ‘노란색 봉투’로, 어제 울산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 발송된 것과 유사합니다.
해당 시설 직원 3명은 이 소포를 열었다가 호흡곤란 증세 등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모두 회복한 상태인데, 관련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수상한 우편물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말레이시아에서 온 수상한 노란색 우편물이 있다는 신고에 경찰과 소방이 출동하는 등 오늘 하루 10건 넘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