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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생으로 올해 45세인 심형탁은 1997년 모델로 데뷔 후 2001년 배우로 전향했는데요.
배우 활동에서는 크게 두각을 보이지 못했지만 토크쇼, 나 혼자 산다, 무한도전 등의 예능에서 오히려 그 끼와 재능이 부각되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도라에몽 덕후로 유명세를 탔는데요. 도라에몽 애니메이션을 줄줄 꿰고 있고, 관련 피규어에 진심을 보이는 모습이 대중에게 호감형 남자 연예인으로 자리잡게 된 계기로 보입니다.
이렇게 도라에몽을 좋아하게 된 이유에 대해 “어린 시절 가난하여 장난감이 부족한 것에 대한 보상 심리의 의미가 있다”고 심형탁이 직접 밝혔습니다.
심형탁 가정사, 충격적…

심형탁은 종종 가난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했는데요. 90년대 초반 친척들에게 엄청난 사기를 당했고 10억원대의 빚이 생기면서 어머니께선 극단적 선택을 할 정도로 위태로웠던 가정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빚을 해결하기 위해 온 가족이 똘똘 뭉쳐 함께 일하며 이 위기를 극복했다고 하는데요.
심형탁은 연예계 데뷔 후 돈이 좀 모아지자, 어버이날 부모님께 아파트와 아버지께는 고급 승용차와 고물상을 차려드렸을 정도로 효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우 활동 중에도 종종 아버지 고물상 일을 돕거나 알바 등으로 생계에 도움을 줬다고 합니다. 마음이 참으로 따뜻한 배우 심형탁 입니다.
엄마에게 당한 배신
심형탁은 2021년 이후 2년 간 연예계 활동 없이 지내왔는데요. 다시 활동을 시작하며 TV 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하며 전한 소식이 ‘어머니와의 갈등’으로 연예계 활동을 잠시 멈췄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위기 극복의 중심에 어머니께서 계셨고, 항상 집안의 경제권은 어머니 중심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최근까지도 심형탁의 자금을 어머니께서 관리하셨는데 부동산 투자를 무리하게 진행하며 큰 손해를 보게 되었고, 그로 인해 심형탁이 어렵게 마련한 한강뷰 아파트까지 처분해야 하는 처지라고 밝혔습니다.
심형탁은 “부모님께서 처음 투자할 때 저한테 얘기를 안 한 이유가 제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그랬다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국제결혼 일본인 아내와 근황
올해 결혼 예정인 심형탁의 예비 신부 사야는 27세로 1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심형탁의 장모님께서는 5살 연상이라는 것도 놀랍지만 결혼비용 전액을 장인어른께서 지원하신다고 밝혀 주위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