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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생으로 올해 42세인 이동건은 1998년 가수로 데뷔 후 배우로 전향한 케이스인데요.
가수 데뷔를 앞두고 방송국에 홍보 겸 인사를 하러 갔는데 SBS 인기가요 PD가 이동건을 보고 인기가요의 MC자리를 맡겼다고 합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MC로 방송 데뷔를 하게 되었는데, ‘가을동화’, ‘겨울연가’ 등 사계 시리즈를 만든 윤석호 PD가 우연히 인기가요를 보다 MC를 보고 있던 이동건을 드라마 ‘광끼’에 주연급으로 캐스팅하며 무명시절 없이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가수의 꿈만을 생각하고 있던 이동건은 MC데뷔 후 1집 실패, 드라마 광끼 출연 후 2집까지 실패하며, 시트콤 ‘세 친구’ 출연의 과정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배우로 전향하게 됩니다. 정작 이동건은 시트콤 세 친구의 흥행으로 얻은 인지도로 3집을 성공시키겠다는 다짐을 했을 정도로 가수에 대한 열망이 컸다고 합니다.
이동건 조윤희 예견된 이혼?
결혼 전 이동건은 수많은 여자 연예인들과 공개연애를 한 것으로 유명했는데요.
드라마를 찍을 때마다 새로운 연인으로 갈아탄다는 소문이 날 정도로 새로운 만남을 추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첫 공개연애가 2002년 드라마에서 만난 아역 배우출신 김민정이었는데요. 드라마에서 연인 사이로 시작하여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지만 2년 만에 성격차이로 결별했다고 합니다.
다시 드라마에서 한지혜를 만나 꽤 오랜 기간인 4년간 만나왔는데요. 이동건과 결혼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깊은 관계였지만, 결국 군 문제와 현실적인 문제가 얽히면서 헤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가수 이효리와 썸, 배우 차예련과 1년간 열애, 가수 티아라 지연과 1년간 열애 등 수많은 여인들과의 연애를 끝으로, 2017년 5월 조윤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2016년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하고 이듬해 결혼 후 같은해 12월 딸을 출산해 속도위반 결혼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이후 잘 살아가는 듯 했으나, 안타깝게도 결혼 3년 만인 2020년 5월 합의 이혼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대부분 공개연애를 한 여인들과 1년~4년의 열애기간을 보냈고, 결혼생활 또한 3년 만의 이혼이었기 때문에, 이미 예견된 이혼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이동건에게 무슨 일이?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셀러브리티’ 제작 발표회가 있었는데요.
오랜 만에 대중들에게 얼굴을 비추는 이동건이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전과 너무나 달라져버린 모습에 많은 대중들이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한때 미남의 정석으로 통했던 그의 얼굴은 어느새 노화가 많이 진행되어 주름까지 늘어나 이전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이에 대해 혹자는 “이동건도 나이를 많이 먹었으니 늙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다”라는 의견을 내보이기도 했지만, 같은 1980년생 배우인 공유, 이동욱, 조정석 그리고 조승우 등과 비교해봐도 이동건의 노화가 느껴지는 겉모습의 변화는 너무도 크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동년배 배우들은 최근까지도 인기 작품에서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과 비교하면 이동건의 이혼 후 길었던 공백기가 다소 아쉽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세월의 문제인지, 이혼 후 스트레스의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다시 활동을 시작한 만큼 잘 관리하여 예전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동건 조윤희 여전히 교류중
이동건은 이혼했지만 하나 뿐인 딸에 대해 각별한데요. 딸 아이를 위해 시간과 마음을 많이 투자하고 있다고 말할 정도라고 합니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부부관계는 정리하며 이혼했지만, 딸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여전히 교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윤희 역시 2021년 9월 방송된 JTBC 예능 ‘내가 키운다‘에서 전 남편 이동건의 생일을 맞아 딸과 함께 손수 생크림 케이크를 만드는 모습이 전파를 탔는데요. 조윤희는 “가족 생일을 잘 챙기는 편인데 로아는 아빠와 떨어져 살아서 더 잘 챙겨줘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아빠와 관련해서 딸에게 불편하게 한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주말에 아빠를 만나기 전에도 ‘아빠를 만나서 뭐할거냐?’고 물어본다면서 “그래서 아빠의 생일 케이크를 만드는 것도 부담스러운 일은 아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동건의 최근 복귀작인 ‘셀러브리티’는 6월30일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국에 공개되었는데요.
앞으로 변화된 모습으로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