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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생으로 올해 37세인 이국주는 2006년에 MBC 공채 15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는데요. 뚱뚱한 개그우먼 캐릭터를 가지고 얼굴개그, 자학개그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는데요. 선배 개그맨들이 했었던 개그가 기본 바탕이지만, 그 당시의 개그 스타일을 모르는 세대에게는 센스와 재치가 넘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조합에 들어가도 평균적인 컨디션을 보여주는 등 타고난 개그 센스를 보여주는 이국주는 2014~2018년 최고의 전성기를 보여줬지만, 요즘은 왜 보이지 않는 것일까요?

질투? 여자 연예인 외모 비하
과거 한 방송에서 이국주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되었는데요. 이국주의 사진을 본 나나와 허영지는 “신기하다. 어쩜 이렇게 한결 같냐”며 신기해 하자, 이국주는 “고친 애들이 뭘 알겠어”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당황한 나나는 가만히 침묵을 지키며 당황해 했답니다.

장도연 역시 과거 인터뷰에서 ‘명품 몸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이국주가 ‘네가 이 사이에 있으니까 예뻐 보이지 다른 데 가면 배우들 스타일리스트만도 못하게 생겼다’고 했다”며 일화를 털어놨습니다.
또한 과거 라디오 DJ를 맡았던 레이디제인을 응원차 방문했던 이국주는 응원이 아닌 악담 수준의 멘트를 쏟아냈는데요. “레이디제인 언니를 탈의실에서 봤는데 얼굴이 크다. 어좁이다. 보이는 라디오는 자제해달라. 요즘 외로워서 많이 흘리고 다닌다. 하지만 여신은 아니고 얼굴도 크지만, 잘할 수 있을 거다. 파이팅 해라”라며 응원인지 악담인지 모를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아무도 못말리는 식탐의 여왕

지난 2014년 이국주는 한식 경연프로그램인 ‘한식대첩2’에 출연했다가 역대급 민폐를 끼쳤는데요.
당시 백종원, 최현석 등의 심사위원들과 함께 하였고, 제주도팀은 한마리당 단 두 점 나오지 않는 방어볼살을 심사위원과 게스트 포함 총 4명을 위해 네 점만을 준비했답니다.
그 때 시식을 권하자 이국주는 두 점을 한 젓가락에 집어 들어 먹었고, 뒤늦게 시식코너에 도착한 백종원만 볼살 맛을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국주의 식탐은 그 뿐만이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2016년 2월 21일에 방송한 1박 2일 여사친 특집에서도 김종민과 커플을 이루어 게임을 통해 얻은 라면을 홀로 다 먹어 치웠고, ‘복불복’으로 김종민이 탈락한 것도 아닌 상황에서 같이 고생한 출연자들은 맛도 못보고 이국주 혼자 다 먹어버린 장면에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후 SNS에 사과문을 남기긴 했지만, 이 사과문 역시 구체적인 상황 설명도 없이 단순한 사과만 하여 공분을 샀다고 합니다.
끊이지 않는 남자 연예인과의 스킨쉽 논란
유쾌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며 호감을 얻었던 이국주는 일부 방송 프로그램에서 남자 연예인들에게 무리한 신체 접촉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요.

이국주는 과거 2012년 8월 3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개그맨 양세형으로 꼽으며 택시에서 기습 키스를 시도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또한 2015년 SBS 연예대상에서 이국주는 가수 김종국을 무대 한가운데로 불러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키스를 강요해 논란이 되었는데요. 결국 마지못해 볼에 뽀뽀하기 위해 김종국이 다가가자 이국주는 기다렸다는 듯 고개를 돌려 입맞춤을 했고 당황한 김종국의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는데요.
시청자들의 항의와 부정 여론이 들끓자, 이국주는 “대본에 있었던 일이고 사전에 합의된 사항이었다”라고 일부 논란에 대해 해명한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