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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채무는 아내를 떠나 보내고 깜짝 소식을 고백해 이목을 끌었죠. MBN 연예 프로에 나와 열애심경을 밝힌 것인데요. 그는 아내를 떠나보내고 재혼을 다시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마음을 바꾼 계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는 그런데 의사가 부부관계가 좋았던 사람일수록 한 사람이 먼저 세상을 떠나면 더 힘들어 한다고 하더라 실제로 내가 그랬다 사별 후 내가 방황을 하고 있을 때 지인이 좋은 사람을 소개해줬고 그 사람에게 첫눈에 함께 하자고 고백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임채무 아내와의 사별이유는 췌장암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채무와 전부인
그의 지극정성으로 임채무 안에 박인숙 씨는 3개월이 아닌 4년을 더 살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그는 나와 아들 딸을 제외하면 나의 형제들도 부인이 아픈 것을 몰랐습니다. “그만큼 겉으로 이상이 없었어요 함께 놀러 다니고 골프 치러 다니고 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부고를 접한 다음에야 투병 사실을 알았어요 머리카락도 빠지지 않았어요 제가 해외 4개국을 돌아다니며 좋다는 약을 다 구해다 주었고 철저하게 식이요법을 했습니다” 의사들이 기적이라며 놀랐죠.

그러나 다 무슨 소용이겠나 결국 떠났는데 빈자리가 너무 커서 통곡을 몇 차례나 했다고 밝힙니다. 박 씨 직업은 1976년 MBC 성우로 공채 7기로 입사했으며 이후 임채무와 결혼했습니다. 당시 임씨의 이름 석자를 세상에 널리 알린 MBC 드라마 사랑과 진실 1984에서 1985에 출연하던 중 그의 목소리를 알아본 제작진이 드라마 주제가를 한번 가창해보라고 제안하면서 동명의 주제가를 불렀다가 연기와 노래로 쌍끌이 대박을 치기도 했죠. 당시를 회상하기를 그는 “제가 1978년 결혼할 때 통장에 달랑 3만원 들어 있었어요.
회사 다니던 동생한테 200만원 빌려서 내 평짜리 전셋방을 구해 신혼집을 차렸습니다. 이후 사랑과 진실이 대박을 치면서 광고 행사 등을 통해 엄청날 정도로 돈을 많이 벌었어요. 당시 사랑과 진실 음반이 50만여 장팔렸으니 말 다 했죠.” 이후 임채무 자녀로 아들 임영훈 씨 딸 임고은 씨를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룬 것입니다.
sbs 한밤의 tv연예 프로그램에서 14년 만에 발표한 신곡 천생연분을 소개하며 6개월 전에 아내를 좋은 곳으로 보냈다 그녀에게 못다 전한 말을 노래에 담았다라고 말해 변함없는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그는 아내가 5년 전부터 암투병을 했다 가까운 지인들 형제들조차 그 사실을 알지 못했다머 아내가 자신의 아픈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거는 되돌릴 수 없다 잊으려고 애를 쓴다 가슴에 갖고 있으면 다른 삶이 안 된다”라고 말해 안타깝게 만들었는데 새로운 인연을 찾아 마음의 안정을 찾은 거 같아 다행인 것 같네요.

현재 임채무 아내는 김소연 씨라고 알려졌는데 앞으로는 좋은 소식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그의 데뷔시절
무명생활을 거의 11년 동안 했고 처음에는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이름 없는 배우였죠. 다만 누구보다 노력을 끊임없이 했다는 점이 다릅니다. 11년 무명생활 끝에 84년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사랑과 진실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얼굴만 믿고 발성 연습을 게을리 했더라면 잡을 수 없는 기회였을 것이다 결국 임채무는 인기스타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그런데 신인 때나 무명일 때나 혹은 원로 배우 대접을 받는 요즘이나 한결같은 태도를 보입니다. 임채무 배우 생활을 40년 넘게 하면서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건 “연기상도 부와 명예도 아니다 지금까지 리허설 대본 연습에서 단 한 번도 1등을 놓친 적이 없었다.” 극중 며느리로 나오는 김유미가 오늘도 선생님 때문에 1등을 놓쳤다고 억울해 하더라고 했습니다. 정말 대단한 성실성 같습니다.

살면서 나태해질 때도 있건만 임채무는 단 한순간도 자신을 나태하게 놔두지 않습니다. 이것은 그에게는 좋은 일과 나쁜 일을 동시에 가져다 주었다고 하는데요. 임채무는 예전에는 수백 때 이래 경쟁률을 뚫어야 방송국 공채를 통해 배우가 될 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겉모습만 그럴듯하면 배우가 될 수 있게 되었다며 그러다보니 기본이 안 된 배우들이 드라마에 나오기도 하는데 그런 드라마는 안 본다는 말을 하기도 했었죠.
방송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있는데 그런 후배들을 보면 속이 상한다며 그 이유를 말하기도 했었습니다.
임채무라면 이런 돌직구를 날릴 자격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임채무는 자신의 성실성 때문에 현재의 아내와 만나게 되는데요. 첫만남 사연이 흥미롭죠. 원래 박인숙은 1976년 MBC 공채 7기로 입사한 성우였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임채무와 박인숙이 서로 만날 기회는 없었을 겁니다. 그런데 당시 무명배우였던 임채무는 5월이니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어떤 아줌마에게 좋은 인상을 줍니다. 어린이 출연자 다역배우 내 어머니였는데 임채무의 성실성과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모습이 호감으로 작용한 것이죠 결국 임채무는 그 아줌마의 딸인 박인숙과 마포의 한 다방에서 소개팅을 합니다.

그런데 임채무는 박인숙과 잠깐 이야기를 나누다가 바로 마음에 들어서 결정을 내립니다. 임채무는 만난지 15분 만에 프로포즈를 했다고 했죠. 당연히 박인숙은 놀랄 수밖에 없었죠. 연기와 발성에 대해서는 평생 동안 꾸준하고 성실하게 연습해온 임채무가 배우자 감을 선택하는 데는 전광석화처럼 빠르네요. 정신없는 박인숙은 놔두고 임채무는 바로 예비 장인과 장모에게 허락을 구합니다. 당연히 둘은 반대를 했죠. 장인님은 연예인은 안 된다 안정적이지 않아서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장모님은 임채무를 좋게 봤지만 결혼은 너무 이르다고 하셨죠. 임채무는 화를 내고 나가려는 장인을 붙잡고 3시간에 걸쳐 설득을 합니다. 결국 승낙을 받고 약 이달 뒤인 2월 15일 약혼하고 한 달 뒤인 3월 15일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죠.
임채무의 재산과 채무
임채무에게는 재산도 많지만 빚도 많습니다. 경기도 장흥 일대에 수천평의 땅을 가진 땅부자이면서 또한 놀이공원 ceo이기도 한데이 놀이공원이 잘 되지 않아서 수백억원의 빚을지고 있죠. 임채무는 73년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고 단역으로 활동할 때였는데요. 당시 장흥에서 사극을 많이 찍었는데 대사 한마디 없는 단역도 온종일 기다리기 일쑤였다고 하죠. 그때 심심해 하면서 이렇게 풍광 좋은 곳에 가족과 놀러 올만한 곳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결국 임채무는 경기도 장흥 일대일 땅을 조금씩 사모와서 결국은 3만 3천 평방미터 1만평 넘는 땅을 마련했고 1만 평방미터 3,000평 대지의 놀이동산을 지어 올립니다.

하지만 빚이 수백억이라고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채무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케줄이 없을 때면 항상 놀이기구 방송을 하거나 팬들에게 사진을 찍어주고 싸인을 해주는 일을 지속한다고 하네요. 사실 놀이동산은 대기업이나 전문 투자 기업들이 운영하는 것들이 대부분이죠 더욱이 서울 근교라면 에버랜드나 서울랜드 등과 경쟁을 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개인 사업자인 임채무로서는 많이 힘에 붙일 수밖에 없습니다. 임채무는 아내에게 큰 소리는 치죠. 노후에 땅이라도 팔아 여행도 다니고 즐겁게 해줄 수 있다고요. 하지만 당장 땅을 팔리 없어요. 두리랜드를 어떻게 활성화 시킬까만 고민하고 있다고 하네요.
사실 임채무가 거액의 빚을지고 있지만 그의 말대로 땅을 좀 팔면 모두 갚을 수 있는 빚입니다. 그리고 대기업의 이동산들과는 경쟁이 되지 않기에 사업 방향을 바꾸는 것을 모색하고 있죠. 아무튼 이렇게 임채무는 완벽주의자에 가까운 성실성으로 배우 일과 사업에서 성공을 합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가족은 늘 뒷전이었죠. 다행히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아내에게 용서를 구했기에 이혼이라는 불행한 사태까지는 가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