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잃고 갈곳없는 저희가 그렇게도 꼴보기 싫었어요?” 먹고 살기 위해 심술 가득한 할머니 간병인을 하게 된 여자,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기전 남겨놓은 편지의 믿을수 없는 ‘내용’에 그만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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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치킨집을 운영하고 있는 40대 자영업자 입니다.
오늘 이렇게 용기를 내어서 사연을 제보하게 된 이유는 어디에 함부로 털어 놓기 힘든 저의 과거 때문인데요.
저는 어렸을적 어머니와 함께 둘이 살았었습니다. 원래 제가 어렸을적 아빠도 살아 있었는데 아빠는 엄마와 저를 두고 바람을 펴 다른 살림을 차려 집을 나가더라고요.

"남편잃고 갈곳없는 저희가 그렇게도 꼴보기 싫었어요?" 먹고 살기 위해 심술 가득한 할머니 간병인을 하게 된 여자,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기전 남겨놓은 편지의 믿을수 없는 '내용'에 그만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엄마와 저는 서로 둘이 그렇게 의지하면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엄마는 위암에 걸리고 말았는데요. 제가 기억하는 의사의 말로는 너무 심한 과로 때문에 걸릴수 있었던 암이라고 해요.
제가 고등학교에 막 입학했을 시절에 그렇게 엄마는 위암판정을 받으셨고 치료비도 없어서 제대로 된 치료도 받지 못하고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돌아가실때는 제가 고3일 무렵인데요. 저는 세상에 혼자 남겨진것 처럼 슬펐어요. 그나마 하나 남이 있는 아빠라곤 다른 여자한테 미쳐가지고 엄마 장례식장에 얼굴도 안비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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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이가 없어서 아직도 말이 안나오네요. 그렇게 아직 미성년자인 저는 몇개월만 아빠집에 있던 적이 있는데요. 그때 그 여자가 자기가 새엄마라면서 이것저것 잡일도 엄청 부려먹더라고요.
그렇게 저는 20살이 되던 1월1일이 되자마자 제 짐을 싸들고 그간 여기저기 알바를 하면서 모은 300만원으로 월세 보증금을 해 독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23살쯤 되던 해였나? 아빠가 돌아가셨다는 소식도 들려오더라고요.
이유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고속도로에 들어가서 큰사고가 났다는 거에요. 정말 그때 당시 제 심정은 아빠갖지도 않은 아빠를 잃어서 슬펐다기 보다는 차라리 내인생에서 사라져서 잘됐다는 생각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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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편의점에서 일을하고 밤에는 술집에서 서빙을 하면서 제가 할수있는 일들을 하면서 살아가자는 마음으로 살아갔어요. 제가 편의점에서 카운터를 보고 있는데 어떤 남자 손님이 계속 기웃거리시는 거에요.
“손님~ 혹시 뭐 찾으시는거 있으신가요?”
“아… 아니에요. 아! 혹시 제가 몇달전부터 그쪽을 계속 쭉 봐왔었는데요.. 너무 아름다우셔서.. 괜찮으시면 전화번호를 알 수 있을까요?”
저는 당황스러웠지만 그분도 정말 매력있게 잘생겨서 저도모르게 번호를 주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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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분과 약속을 하게 되었고 처음 만남을 가졌을때 저는 딱 말을 했어요.
“초면에 죄송한데… 저는 이제까지 남자를 믿어본적이 없어요. 제 아빠도 엄마를 사랑한다면서 결혼을 했는데 결국은 나중에 다른 젊은 여자를 찾아서 가정도 버리더라고요.”
“저… 정말 희진씨만 볼 자신이 있어요! 한번만 저를 믿어주세요. 제가 꼭 행복하게 해드릴게요!”
그렇게 우린 서로 깊게 사랑하게 되었고 결국 결혼에 골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행복했어요. 아이도 생겼고요.
그런데 하늘은 저를 왜이렇게 미워하는 것일까요? 아이가 4살이 되던해 저희 남편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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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아무리 슬픈영화를 봐도 제 인생보다 슬프진 않을것 같다고요.
저는 마치 저와 제 엄마가 둘이 남았을때 처럼 저와 저의 딸만 남고 말았어요..
저는 정말 죽고싶은 마음도 들더라고요. 근데 제 딸을 보니 아무리 그래도 그럴수는 없을것 같았습니다.
저는 남편의 몫까지 열심히 일해야 했어요. 그래서 제가 할수있는 일중에 가장 페이가 쎈 간병인으로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24시간 내내 돌보게 된 할머니는 되게 으리으리한 집으로 저를 불렀는데요. 자신이 이제 얼마 살날이 남지 않았다며 그때까지만 잘부탁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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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할머니는 성격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어요. 저에게 성질을 내는건 거의 일상이고 마치 그 집에 있으면 가시밭길을 걷는듯한 느낌을 주었죠. 그래도 전 버텨야 했어요. 저의 딸을 위해서라면요.
그렇게 7개월쯤 할머니를 돌보다가 갑자기 할머니가 많이 안좋아지시더라고요. 그 때 되서야 그 집안 친척들이며 다 몰려와서 할머니의 재산만 호시탐탐 가져가려고 머리굴리기 바빳죠.
저는 그때 생각했어요. “부자라고 별볼일 없네.. 결국 이렇게 죽고 돈도 다뺏기고 사는걸 뭐..”
그렇게 할머니는 돌아가시기 하루전 저에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 내가 죽거든 꼭 침대밑에있는 상자를 봐바 그건 자네 선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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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을 하시고 다음날 할머니는 돌아가시더라고요. 저는 그래도 정이 들었는지 마음이 답답하고 슬프더라고요. 이런 저도 슬픈데 어쩜그렇게 핏줄이란 것들은 돈얘기만 오고가던지…
그렇게 할머니 장례식이 끝나고 저도 그 집을 나오려고 집을 빼러간날 할머니가 저에게 열어보라고 하신 박스가 생각이나 확인을 해봤어요.
그런데.. 정말 그 안에는 믿을수 없는 물건과 편지가 한통 있더라고요.

"남편잃고 갈곳없는 저희가 그렇게도 꼴보기 싫었어요?" 먹고 살기 위해 심술 가득한 할머니 간병인을 하게 된 여자,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기전 남겨놓은 편지의 믿을수 없는 '내용'에 그만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희진아.. 내가 누군지 너는 정말 몰랐겠지? 사실 난 너의 외할머니란다. 난 너희 엄마를 아주 오래전에 잃어버리게 되었어.. 다 내 잘못이지.. 그렇게 몇십년이 흘러 너희 엄마를 수소문 끝에 찾았는데 그땐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더구나. 위암으로 먼저 갔다는 소식을 듣고 나는 솔직히 너희 아빠보다 너를 더 원망을 했었어.. 그래서 연락을 하지 않았단다. 근데 죽을때가 다되니 너가 보고싶더라고.. 마침 너가 간병인 일을 구한다는 말을 들었고 일부러 제일 비싸게 불러 너를 데려온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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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사람들 내가 한 사업때문에 잘먹고 잘살고 내가 죽어서도 내 돈을 노리겠지.. 이 집이랑 남은 내 재산은 너한테 상속을 하도록 변호사에게 말을 해 놓았단다. 그러니 앞으로 우리 증손주랑 행복하게 살거라.”
저는 믿을수가 없었어요. 상자안에는 편지 뿐만이 아니라 저희 어머니 결혼식 사진까지 들어있더라고요.
그렇게 할머니 친척들은 저에게 소송을 건다더니 뭐라니 하지만 할머니의 녹음과 편지가 있기 때문에 변호사님은 저에게 100% 상속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 일이 있는 뒤로 벌써 10년이 흘렀네요. 나중에 할머니를 다시 만난다면 고맙다는 인사는 하고싶어서 이렇게 사연으로 남겨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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