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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고속도로 다중 추돌 사고 현장에서 차량 밖으로 튕겨저 나온 아이를 구조한 시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0m정도 되어보이는 높이의 다리에서 한치의 망설임도 없는 정말 놀라운 모습으로 곧장 아이를 쫓아 뛰어내린 시민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바다물은 차가운 물이 출렁거리고 있는 상황이다고 해 더욱더 큰 충격을 주었다고 하죠.
해당 사건은 미국 메릴랜드주 ‘오션시티’를 지나는 대교에서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다리 위에서는 5대의 차량이 연쇄적으로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나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고 하죠.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록 망가진 차량들이 늘어선 가운데, 한 트럭이 아슬아슬하게 대교에 걸쳐져 떨어지기 일보 직전의 상황이었다고 하는데요.
이때 차 안에 있던 2살의 아이는 그대로 바다로 떨어지게 되었고, 이를 지켜보고 있었던 인근차의 남자는 아이가 떨어지는 장면을 목격하자마자 고민없이 뒤따라 갔다고 합니다.

자칫하면 자신의 목숨도 위험할수 있는 높이었지만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뛰어내린 남자를 본 주변 사람들은 정말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고 하죠.

주변에 있던 많은 사람들은 뛰어내린 남자와 아이의 상황이 걱정되어 다리 밑을 쳐다보고 있었는데 몇 초 후 남성은 물 밖으로 고개를 다시 내밀었고 바로 옆에서 숨이 넘어가기 직전인 아기의 다리를 잡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바다에 빠진 아이를 극적으로 건져낸 남성은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아이를 품에 꼭 안고 살아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하는데요. 이들은 천만 마침 보트를 타고 현장 근처를 지나던 일가족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