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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Buffalo 주에서는 한 여성이 ‘천사’라고 불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는데요.
지난 겨울 Buffalo주를 강타했던 최악의 강설로 인해 당시 그곳에선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그러며서 한 여성의 선행이 알려지게 되면서 세상은 놀라고 마는데요.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난 것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눈보라가 엄청나게 날리던 어느날 ‘샤키라’라는 한 여성은 자신의 집 문앞에 있던 이웃 주민 64세 노인인 ‘조’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깜짝 놀란 샤키라는 조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왔다고 하죠. 샤키라는 조에게 ‘도대체 무슨일이세요?’라며 상황을 물었고 이에 조는
“눈보라가 치는 동안 저는 방향감각을 잃었고,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라며 자신의 난처한 상황을 도와주어서 감사하다는 표현을 했다고 하죠.
샤키라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조의 상황을 알렸는데 그때 적혀져 있던 글에는 ‘그는 장갑도 가지고 있지 않았고 이런 상황에 찬바람을 계속해서 맞아 피부는 뜨거워진 상태였다고 하죠. 그리고 한눈에 봐도 동상에 걸려있었고 눈에선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었습니다.
조는 일생중 40여년을 뉴욕의 ‘Hertel Avenue’라는 레스토랑에서 관리인으로 일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은퇴 이후 건강이 악화되었고, 그의 하나뿐인 여동생이자 유일한 가족인 ‘화이트’가 자주 집으로 찾아오곤 했었다고 하죠.
때문에 샤키라는 그의 여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조의 상태를 알렸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당신은 저를 모르겠지만 지금 당신의 오빠가 저희 집에 있습니다.”라고 ‘화이트’에게 알렸다고 하죠.
여동생이 찾아 오기 전까지 엉망이 된 조의 상태를 샤키라는 케어해 주었다고 하는데요.
샤키라는 조심스럽게 얼어붙은 조의 몸에서 양말을 잘라 벗기고, 심한 동상에 걸린 손에 들고있던 가방을 조심스럽게 떼어 주었다고 하죠.
그리고 얼어서 신체와 달라 붙어버린 조의 옷은 헤어 드라이기를 이용해 녹여 벗겨내어 주었다고 하는데요. 그 뒤엔 따뜻한 담요로 덮어주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샤키라는 아무리 보아도 조가 의사에게 치료를 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이를 외면할 수 없었던 샤키라는 조를 메디컬 센터에 직접 데려갔고, 그곳에서 무려 이틀이나 옆을 간호까지 했다고 하네요.
이 사실은 페이스북과 많은 sns를 통해 알려지게 되었고, 그녀의 천사같은 마음에 사람들은 찬사를 보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