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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지켜보는 상황이 아닌 나 혼자있는 상황에서 거금이 들어있는 지갑을 주은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행동 하실것 같나요?
오늘 소개해 드릴 사연은 어느 10대 학생의 믿을수 없는 착한 마음씨 입니다.
NBC 7 San Diego 에 따르면 ‘엘리아나’라는 한 여성은 슈퍼마켓에서 쇼핑을 하던 중 실수로 지갑을 주차장의 쇼핑 카트에 두고 집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나중에 되어서야 지갑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인지한 그녀는 바로 신용카드 회사로 전화를 해 카드를 취소했다고 하는데요.
엘리아나가 주차장을 떠난 직후 ‘아드리안’이라는 17세 고등학생 소년이 카트에서 지갑을 발견했다고 하죠.
그는 지갑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바로 지갑안에 있는 신분증을 확인했고, 신분증에 적혀있는 주소로 향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불행히도 신분증에 있는 주소는 전 룸메이트와 함께 지내던 곳이었고, 현재는 룸메이트 혼자서만 지내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는수 없이 학생은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고, 집에 잠시 지갑을 보관하기로 했다고 하죠.
그 후 여성은 잃어버린 곳으로 찾아가 cctv를 확인했고, 학생이 가는 곳을 경찰과 함께 추적해 자신의 신분증에 적혀있던 집으로 왔던 것을 확인한 후 어린아이가 착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던 것에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무사히 둘은 만날수 있었고, 지갑은 여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하죠.
하지만 지갑 주인인 엘리아나의 친구는 이렇게 착한 마음씨를 갖고 있는 학생에게 보답을 하고 싶었고, 그녀는 인터넷을 통해 사연을 소개하며 500만원 이라는 거금의 성금을 모으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사이트에 “그 아이는 큰 보답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와 같은 선행이 있기에 지금 존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그 아이는 훌륭한 부모에게 교육을 받았으며 이런 선행은 확실하게 칭찬을 해주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합니다” 라며 그의 선행을 널리 알렸다고 하죠.
이런 사례를 저희가 소개를 하는 이유는 우리는 어떻게 보면 선행이 당연시 되어진 사회에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 선행은 말그대로 ‘선행’입니다. 특별하지 않은 일이죠. 하지만 이런 특별한 일을 누군가는 보답을 했고, 확실한 칭찬을 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선행에 대한 확실한 대우를 받는다면 세상은 좀더 따뜻해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