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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우리들이 누구나 알만한 톱스타 연예인을 떠올려 보면 호화로운 저택에 좋은차 이런 모습이 떠오르시나요?
우리나라에서 수입이 높은 직업군에 속하는 연예인 만큼 사람들의 관심도 많이 받는것이 현실지요. 하지만 반대로 세금조차 내지 못하는 영세 연예인들이 10만명 이상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빈부격차가 큰 직업군 이기도 한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사연은 이렇게 사정이 녹록치 않은 연예인들과 스태프들을 생각해 자신의 욕심을 조금 내려놓고 선행을 배푼 연예인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그는 바로 배우 ‘황정민’입니다.
황정민은 1990년대 뮤지컬로 데뷔해 오랜 기간 무명 배우로 활동할 만큼 무명의 기간에 힘든 시간을 많이 보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하루하루 버티며 살다가 2005년 영화 ‘달콤한 내인생’에서 능글 맞지만 임팩트 있는 악역으로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어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후 ‘너는 내운명’, ‘신세계’, ‘베테랑’ 등등 나오는 영화마다 흥행을 하며 천만 배우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고 하죠.
황정민은 그렇게 오랜 기간 고생을 한 뒤 스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웠을 당시의 기억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다고 하죠.
황정민의 이런 뜻은 말뿐만이 아닌것이 2021년에 개봉해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인질’에서 촬영당시 있었던 일들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기억이 되었다고 합니다.
황정민은 실력있는 신인과 영화 스태프들을 위해 자신의 몸값을 낮추고 그들의 인센티브를 챙겨 주었다고 하는 것이죠.
이에 관계자는 “황정민이 이 작품은 신인이 발굴되는 시금석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좋은 감독님에게 좋은 역량 있는 배우들이 쏠리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만 그것이 반복되다 보니 역량 있는 신인 감독이 흥행 파워가 있는 배우와 함께 작업할 기회가 없어지고 있다. 이에 황정민은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뒤, 이번 영화 프로젝트를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배우들을 발탁하는 기회로 삼자고 했다”고 했다고 하죠.
게다가 함께 촬영했던 후배들은 평소 친분이 있던 것도 아니고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난 것이라 황정민의 이런 행동은 더욱 감동을 더했다고 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영화계 톱배우들이 받은 개런티는 수억원대. 황정민은 억대 개런티를 포기하는 결단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요. 제작사 입장에서는 황정민의 결단으로 여유가 생긴 예산을 연출, 편집, 캐스팅 등 다른 부분에 투자해 더욱 높은 완성도의 작품을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고 합니다.
개구리 올챙이 적 잊어먹지 않듯, 황정민 역시 지금의 위치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후배들을 이끌어 주는 모습이 참 인상적인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