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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파리의 연인’, ‘쩐의 전쟁’, ‘싸인’등 한때 대한민국에서 대표적인 배우로 이름을 알린 박신양. 2002년에 돌연 결혼 소식을 전했는데요. 그의 결혼 상대는 다름아닌 13살 어린 20대 초반인 일반인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아내와의 첫만남
당시 박신양은 35세의 나이로 부인 백혜진은 대학생의 신분인 22살로 알려져 누리꾼들에게 많은 충격을 주었다고 하는데요. 거기다 백혜진의 집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이스크림 기업 ‘하겐다즈’를 국내에 처음 도입시켜 매출 350억원을 기록하는 재벌기업의 손녀딸이라고 했죠.
박신양은 예전에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 했었는데요.

박신양이 아는동생과 부산에 놀러갔다가 헬스장에 갔는데 멀리서 런닝머신을 뛰고 있는 한 여성을 보고 왠지 자기와 결혼을 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고 하죠. 당시 연기만 하며 외롭게 지내던 나날들 속에 아내는 큰 위로가 되었다고 합니다.
알고보니 이혼녀?
하지만 그의 아내는 알고보니 엄청난 스캔들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백혜진은 고교 시절 미국 유학을 떠나려던 남자친구가 군대를 다녀오지 않자 비자 발급에 어려움을 겪었고, 본인이 미국 시민권자임을 이용해 부모님 몰래 혼인신고를 해 남자친구에게 도움을 줘 결혼 이력이 생겼던 것인데요.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백혜진의 부모가 혼인 무효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지만 박신양과의 결혼 소식에 백혜진은 재혼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쌓이게 된 것이죠. 하지만 박신양은 이에 아무런 거리낌 없이 ‘우리 진이가 우주에서 떨어졌습니까? 그 나이에 남자 친구가 있었던 건 당연하잖아요’라고 아내를 감싸기도 했다고 하네요.
최근에는 미대생이 되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