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무슨 복지사도 아니고…” 좋아하던 배우가 죽었다며 강원도 시골에서 경기도 까지 달려온 지적 장애 청년, 이를 본 경찰에 청년에게 한 충격적인 ‘행동’은 모두를 놀라게 하는데..

최근 지적 장애를 가진 한 청년과 경찰 사이에 있었던 훈훈한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좋아했던 배우의 죽음에 슬픔을 크게 느낀 강원 삼척에 거주중인 한 청년은 돌연 경기 고양시 까지 달려온 것인데요.

순수한 마음의 청년은 자신도 모르게 발길을 나섰지만 그가 찾아간 낯선 땅은 그를 곧이어 미아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경기 고양경찰서에는 해당 청년이 걱정이 된다며 한 시민의 신고가 들어왔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바로 출동했고 그를 맞이한 모습은 지적장애를 가진 한 청년의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해당 청년을 곧바로 경찰서로 데려왔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어렵게 그 청년의 고모와 연락이 닿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양시와 삼척은 약 290km 가 떨어진 곳으로 경찰차로 직접 데려다 주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하죠.
고민 끝에 청년을 기차에 태워 강릉역으로 보냈고, 고모가 강릉역에 청년을 마중 나가기로 약속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경찰관은 청년을 직접 역으로 데려가 표를 끊어주고, 배고파 하는 청년을 위해 사비를 들여 햄버거 세트를 결제해 먹였다고 하는데요.
식사를 마친 청년을 직접 기차 플랫폼으로 데려가 자리를 안내했다고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겁을 많이 먹은 청년은 무사하게 부모님의 곁으로 돌아갔다고 하는데요. 이런 경찰관의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시민들은 박수를 보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