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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던 노인이 길을 걷다가 갑자기 주저앉았습니다. 돈이 없다면서 119 부르는 걸 말리던 노인은 근처에 있던 가게 주인이 다가와서 도와준 덕분에 제때 치료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과연 무슨 일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가 입구에 들어선 남성은 그대로 주저앉습니다. 한참 쉬다 일어서 문을 밀고 들어오더니 결국 다시 앉아버렸는데요. 10분 넘게 일어서려 해보지만 결국 포기하고 벽에 등을 기대는 남성.
심장이 막 쿵쾅거리고 머리가 핑핑 도는 느낌에 한참을 눈 감고 그대로 앉아 있지만 사람들은 무심히 지나고 시간만 흘러갔습니다. 그때 맞은편 안경점 사장 김모 씨가 다가와 잠시 얘기를 나누더니 다시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나올때 그녀의 손에 들려있는 것은 바로 현금이었습니다.
“그냥 119 부르겠다고 제가 말씀드렸거든요. 그랬더니 돈이 없다며 거절 하시더라고요. 사람이 먼저지 돈이 문제인가 싶었어요. 목숨이 중요한 거지…”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도 노인은 김씨가 한 말을 기억했습니다.
이 돈을 갚지 않아도 된다며 돈을 손에 쥐어준 덕분에 제때 치료받은 노인은 퇴원 뒤 안경점을 찾았습니다. 이렇게 각박한 세상에 김씨는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고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