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우리 아들이 나에게 그런짓을 할줄은 상상도 못했죠..” 여행 데려 간다길래 신나서 아들부부 따라나선 할머니, 며느리가 준 음료수를 마시고 잠들어 버렸고 깨어난 순간 펼쳐진 충격적인 ‘광경’에 저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콘텐츠를 보기 전 쿠팡 쇼핑을 해보세요

버튼 누르고 계속 보기

5X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안녕하세요. 자식을 열심히 키워냈지만 모든게 부질없어진 60대 여자입니다. 몇년 전 저는 아주 끔찍한 일을 겪었어요. 그런데 그 일이 바로 아들 부부가 저지른 짓이라면 믿어지시겠어요?..마땅히 털어놓을곳도 없고 이 나이가 되니 남들에게 미주알고주알 사적인 부분을 얘기하기가 조금 망설여져서 이곳에 제 사연을 보내 봅니다.

저는 젊은 시절부터 바닷가에서 식당을 운영했어요. 어린 시절을 섬에서 살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거라고는 바다 일 밖에 없었죠. 그래도 그게 저의 큰 자산이라고 생각해요. 지금껏 자식들을 멀쩡하게 키울 수 있었던 건 전부 그 경험 덕분이었으니까요.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낳고 나보다 더 나은 인생을 살게 하고 싶어서 악착같이 벌어 뒷바라지 하며 살았네요.

그 세월 동안 정말 치열하게 살았고 그 덕분에 식당은 손님들로 늘 붐볐어요. 어찌보면 자식들이 저를 성공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던 것 같습니다. 2호점을 내고 3호점을 내며 동네에서 알아주는 식당이 되기까지 자식 둘만 바라보고 열심히 일했거든요. 좋은 교육을 받게 하고 싶어서 아들 딸 모두 도시로 유학을 보내고 저는 평생을 바닷가에서 회를 썰며 일평생을 보냈습니다.

시골 아줌마가 꾸밀지도 몰랐으니 로션도 제대로 바르지 않아 어느새 거울을 보니 얼굴이 새까맣게 탔고 주름이 깊게 패여 있더라고요. 남들보다 열심히 일한만큼 늙어가는구나 싶어 고달프긴 했지만 아들내외 유학 보내고 딸에게 바이올린을 배우게 하면서 훌륭한 성인으로 키워냈을 땐 제 삶이 누구보다 빛나고 있다고 믿었어요.

그러던 중 남편의 암투병이 시작됐고 살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저희 가족에게 슬픔이 찾아왔습니다. 그래도 남편에게 아들 결혼식은 보여줘야지 싶어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었던 아들의 결혼을 서둘렀어요. 그렇게 첫째 아들이 좋은 색시감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죠. 결혼식 날 울지 않으려고 얼마나 애썼는지 몰라요. 아들이 결혼식을 올린 후 1년이 지날 무렵 남편은 그렇게 홀로 세상을 떠나게 됐습니다.

“설마 우리 아들이 나에게 그런짓을 할줄은 상상도 못했죠..” 여행 데려 간다길래 신나서 아들부부 따라나선 할머니, 며느리가 준 음료수를 마시고 잠들어 버렸고 깨어난 순간 펼쳐진 충격적인 ‘광경’에 저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제 손을 꼭 잡아주며 그동안 고생했다고 말하더라고요. 이제는 고생 좀 덜하고 언젠가 손주도 보고 좋은 세상을 맘껏 보고 살라고 신신당부하는데 눈물이 나왔어요. 죽은 남편 말대로 꼭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저희 딸은 딱히 결혼 생각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조심스레 언제쯤 남자친구 보여줄 생각이냐고 물어보면 항상 나 그런 거 없는데 결혼 안 할 거야 하고 대답하곤 했죠.

결혼을 하지 않아도 딱히 아쉬울게 없고 혼자가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워낙 고집이 세고 자기 주장이 강한 애다 보니 제가 설득할 수는 없었습니다. 어쩔 땐 너무 오냐오냐 키우고 부족함 없이 지원해 주다보니 배가 불러 이런 생각을 하는 건가 싶어 걱정이 되더라고요. 제가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몰라도 딸이 결혼을 해야 나중엔 외롭지 않을 것 같은데 어쩌려고 저러나 싶었어요.

지 말로는 엄마 옆에서 살다가  늙으면 실버타운에 가서 친구들이랑 어울려 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첫째 아들이 결혼을 하고 손주까지 안겨주니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며느리는 더할 나위 없이 착하고 예뻤어요. 시어머니 힘들까봐 일도 도와주고 혼자 차 끌고 와서 제가 심심할까봐 얘기도 많이 해주고 좋은 곳도 많이 데려가더라구요.

어쨌든 능력있는 아들의 친절한 며느리 그리고 똑부러지는 딸까지 세상 부러울게 없었습니다. 보통 남매들은 많이 싸우기도 한다던데 저희 아들 딸은 자라면서 단 한 번도 다툼을 한 적이 없었어요. 외에도 정말 좋았답니다. 둘은 고생하는 엄마가 안쓰러운지 항상 입을 모아 여태껏 우리를 키워 주셔서 돈도 많이 쓰고 고생만 하셨으니 남은 인생은 엄마가 원하는 대로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둘 다 재산은 필요 없대요. 아들은 동생에게 다 물려주라고 하고 동생은 오빠에게 다 물려주라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욕심 없고 사이좋은 남매가 또 있을까요. 다른 건 몰라도 자식 교육은 제대로 잘 시켰구나 싶어서 뿌듯하더라고요. 말로는 둘 다 재산이 필요 없다고 했지만 그래도 제가 여태껏 벌어온게 있는데 어느 정도는 물려줘야지 싶었어요.

저도 나이가 점점 들다 보니까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여태껏 번 돈을 다 짊어지고 갈 것도 아니고 언젠가는 나도 재산 정리를 해야 하는데 어떻게 상속을 해야 할까 고민이 많이 됐어요. 보통은 아들에게 굵직한 걸 상속하잖아요. 그런데 한쪽만 많이 주면 다른 한쪽이 서운할 것 같은 거예요. 주변에서는 벌써부터 상속 이야기 꺼내지 말라고 난리더라고요.

“설마 우리 아들이 나에게 그런짓을 할줄은 상상도 못했죠..” 여행 데려 간다길래 신나서 아들부부 따라나선 할머니, 며느리가 준 음료수를 마시고 잠들어 버렸고 깨어난 순간 펼쳐진 충격적인 ‘광경’에 저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미리 상속해 주면 부모 귀한 줄 모르고 그때부터 찾아오지도 않는다면서요. 아무튼 생각이 정리가 되면 자식들에게 말하고 싶어서 그동안은 입을 꼭 다물고 있었습니다. 그저 자식에게는 난 너희에게 제공할 건 다 했으니 내 입문이 끝났고 너희 알아서 살아라 하고 말했어요. 워낙 욕심이 없는 애들이다 보니 제 말을 그러려니 하며 수긍하더라고요.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앞으로는 뭘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나 그런 생각이 많이 들고 우울증도 오더라고요. 아무래도 갱년기 증상이었던 것 같네요. 뭘 해도 재미가 없고 뭘 먹어도 맛이 없고 이 세상 사는게 예전만큼 활기차지 못했어요. 여태껏 무슨 힘으로 일하며 살았나 싶을 정도로 기운이 없더라구요. 저의 이런 기분을 눈치챘는지 며느리가 먼저 저에게 영양제를 내밀었어요.

[며느리]: 어머님 요즘 기운이 많이 없으신 것 같은데 이거 한번 드셔보세요. 여자한테 좋은 영양제래요. 어머님 나이대에는 누구나 이런저런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하니까 너무 걱정 마시고 원하시는게 있으면 언제든지 저한테 말씀해 주세요.
[나]: 그래도 우리 며느리 밖에 없네 나 보러 왔다 갔다 하는 거 힘들지도 않아? 너도 바쁠 텐데…
[며느리]: 저 하나도 안 바빠요. 그리고 어머님 보러 오는게 뭐가 힘들어요. 매번 올 때마다 진수성찬 차려주시느라 어머님이 힘드시죠. 안 그래도 요즘 기력 없으신데 그냥 가만히 계시지…
[나]: 그래도 며느리가 왔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을 수 있어 뭐라도 차려줘야 내 마음이 놓이지.
[며느리]: 그나저나 어머님 요즘 날도 따뜻해졌는데 어디 여행이나 같이 가실래요?
[나]: 여행? 갑자기?
[며느리]: 곧 어머님 생신이시잖아요!
[나]: 됐어. 너희 바쁜데 괜히 나 데리고 다닐 필요 없어. 애 키우느라 힘들잖아…
[며느리]: 아이는 잠시 친정에 맡겨두면 되죠! 어머님 요즘 기분도 축 처지는데 바깥바람 쐬고 오면 기분이 좀 나아지실지도 몰라요. 계속이 동네에만 계셨으니 얼마나 답답하셨겠어요. 제가 좋은 곳 알아 놓을테니까 어머님은 몸만 떠나시면 돼요. 안 그래도 남편이 어머님 모시고 여행 한번 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나]: 아들이 그래? 나 데리고 여행 가고 싶다고?
[며느리]: 그럼요! 그이는 항상 어머님 생각밖에 안 한다니까요. 속이 엄청 깊어요. 아무튼 어머님 저희랑 여행 가시는 거죠? 제가 여행 계획 한번 짜볼게요. 시간만 내주세요. 저희가 아주 잘 모시고 다닐게요. 어머님 꽃 좋아하시잖아요! 예쁘게 꽃피는 곳 가서 사진도 찍고 맛있는 것도 먹어요.

“설마 우리 아들이 나에게 그런짓을 할줄은 상상도 못했죠..” 여행 데려 간다길래 신나서 아들부부 따라나선 할머니, 며느리가 준 음료수를 마시고 잠들어 버렸고 깨어난 순간 펼쳐진 충격적인 ‘광경’에 저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울적한 걸 먼저 눈치채고 먼저 여행을 가자고 해준게 너무 고맙더라고요. 생각해보니 평생 일만 하느라 제대로 된 여행을 맘놓고 가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유독 설렜죠.돈만 벌 줄 알았지 쓸 줄은 몰랐던 과거의 저 자신에게 보답하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여행을 기회로 이제는 누리면서 좀 살아봐야겠다 결심하게 됐네요. 그렇게 저를 모시고 여행 간다는 아들 부부를 따라 여행을 가게 됐습니다. 저는 뒷좌석에 혼자 앉았고 아들은 운전석 며느리는 보조석에 앉아 출발했어요. 먼 길을 차로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걱정이 되더라구요.

[나]: 아들 잠은 좀 잤어? 운전 괜찮겠어?
[아들]: 잠 푹잤구 컨디션 좋아요. 그러니까 엄마는 푹 주무세요. 제가 안전하게 모실테니까!
[나]: 아휴 살다보니 이런 날이 다오네. 우리 아들이 엄마 꽃구경도 시켜주고.
[아들]: 이제는 바쁜 거 끝나고 여유가 생겼으니 자주 모시고 다닐게요. 정희도 같이 왔으면 좋았을 텐데.. [나]: 네 동생은 워낙 바쁘잖니. 어디서 뭘 하는지 알 수가 있어야지…
[아들]: 그래도 알아서 혼자 잘 살고 있는게 어디예요.
[나]: 나이가 찼으면 시집을 가야 하는데 저러다가 평생 시집도 못 가고 혼자 살아야 하는 거 아닌가 몰라.. [아들]: 뭐 알아서 철들겠죠. 그리고 혼자 재밌게 사는 것도 나쁘지 않잖아요.
[나]: 그런 말 하지도 마! 말이 씨가 될라.

차 안에서 바깥 풍경을 보는데 새롭더라고요. 그때까진 좋았어요. 아들은 제 취향을 어떻게 알았는지 산이 많은 지역으로 운전해서 가더라구요. 평생을 바닷가에서 살았기 때문에 바다라면 아주 지긋지긋 했거든요.

소금 냄새보다는 풀 냄새를 맡을 때가 더 좋았습니다. 나중에 모든 일을 정리하고 노후를 보내야 할 땐 산속에 전원주택을 하나 짓고 거기서 살고 싶은 생각도 있었어요. 한 2시간을 달렸을까요. 아들은 휴게소의 차를 세우더라고요.

[아들]: 엄마 화장실 가고 싶으시면 지금 다녀오세요. 마지막 휴게소예요.
[나]: 그래 그럼 다녀와야겠다. 너희는 안 가니?
[아들]: 저희는 마실 것 좀 사올게요
[나]: 그런데 언제 도착해?
[아들]: 이제 절반 왔어요.
[나]: 절반 밖에 못 왔어? 얼마나 멋진 곳을 가길래 이렇게 먼 길을 가는 거야.
[아들]: 꽃구경 명소가 좀 멀리 있어요. 이왕 가는 거 제대로 된 곳을 가야죠.
[나]: 그래도 멀리 갈 필요 없는데..
[아들]: 그래도 이제 차 막히는 구간 끝나서 금방 도착할 거예요. 좀만 고생하시면 돼요.
[나]: 뭐 가만히 있으면 가만히 있지만 우리 아들이 운전하느라 고생이네.
[아들]: 저는 괜찮아요. 저도 앉아서 운전만 하는데요 뭘.

화장실에 다녀오니 며느리와 아들이 시동을 켜고 저를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차에 탔더니 며느리가 저에게 음료수를 따서 건냈습니다.

“설마 우리 아들이 나에게 그런짓을 할줄은 상상도 못했죠..” 여행 데려 간다길래 신나서 아들부부 따라나선 할머니, 며느리가 준 음료수를 마시고 잠들어 버렸고 깨어난 순간 펼쳐진 충격적인 ‘광경’에 저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며느리]: 어머님 목마르시죠. 이거 하나 드세요. 이제 조금만 가면 된대요.
[나]: 그래 고맙다.
[며느리]: 혹시 멀미는 안 하세요? 멀미약도 좀 사다 드릴까요?
[]: 아유 괜찮아 신경 쓸 거 없어.

목이 별로 마르지 않아서 며느리가 건넨 음료수를 한 모금 정도 마시고 뒷좌석 바닥에 내려놨어요. 이번이 마지막 휴게소라고 하니 괜히 벌컥벌컥 마셨다가는 또 화장실을 가고 싶어질까 봐 불안하더라고요. 어쨌든 절반 왔다고 하니 나머지 절반을 가는 동안에는 잠을 자야겠다 싶어 머리를 뒤로 기댔습니다.

신기하게도 잠이 솔솔 오더라고요. 제가 원래 차를 타면 잠을 잘 못 자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그날 갑자기 유독 졸리기 시작한 거예요. 몸이 많이 나른하고 축 처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잠이 들었나 봐요. 아들의 희미한 목소리에 잠이 깼어요.

[아들]: 확실히 잠들었지 이제 시작한다?

어느새 차는 멈춰져 있더라고요. 그런데 분위기가 이상하다는 걸 직감적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이제는 며느리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며느리]: 잠시만! 이러다 어머님 갑자기 깨어나시면 어떻게 해.
[아들]: 음료수에 수면제 탔다며 그럼 한동안 안 깨어나겠지.
[며느리]: 별로 안 드신 것 같은데..
[아들]: 그 정도면 충분해 걱정 마. 그리고 우리 엄마 일단 잠들면 업어가도 몰라 아까도 봤잖아 코 골면서 자는 거.
[며느리]: 근데 이거 들키면 끝장인 거 알지? 완벽하게 진행돼야 해.
[아들]: 실패할 일 없다니까. 아무튼 우리도 시간 없어 빨리 진행하자. 밧줄이랑 청테이프 어디 있어?
[며느리]: 까만 가방 안에 가방 안쪽 주머니에 넣어놨어. 그나저나 친구는 언제 온대?
[아들]: 지금 오고 있대. 얼추 시간 맞을 것 같아.
[며느리]: 청테이프 조심히 뜯어 소리나지 않게.
[아들]: 알았어. 당신이 밧줄로 엄마 묶을 거지?
[며느리]: 응 내가 할게. 당신이 테이프로 손목 감아 탈출하지 못하게 꽉 감아야 돼. 괜히 맘 약해져서 느슨하게 묶었다가 큰일 나는 수가 있어.

저는 잠자는 척하며 몰래 실눈을 떴습니다. 그랬더니 아들이 가방에서 밧줄과 청테이프를 꺼내고 있는 거예요. 기겁할 광경에 저는 그만 심장이 철렁 내려앉고 말았어요.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 너희들 지금 뭐하는 거야!!

그랬더니 아들과 며느리가 사색이 되선 얼어붙더라고요. 당황한 아들은 애써 웃으며 저에게 말했어요.
[아들]: 아 엄마 깨셨어요? 좀 더 주무시지..
[]: 지금 너희 무슨 짓을 벌이고 있는 거야! 손에든 건 뭔데!
[아들]: 아 이거요? 차가 망가져서 대충 수습하려고 꺼낸 거예요. 너무 운전을 오래 했더니 바퀴 쪽이 말을 안 듣더라고요.
[]: 거짓말하지 마. 차가 고장 났는데 왜 밧줄이랑 청테이프가 필요한데! 그걸로 나 묶으려고 했지?
[아들]: 어 아니에요..!
[]: 아니긴 뭐가 아니야! 내가 다 들었어. 너희 나 묶어놓고 뭐 하려고 했어!!

“설마 우리 아들이 나에게 그런짓을 할줄은 상상도 못했죠..” 여행 데려 간다길래 신나서 아들부부 따라나선 할머니, 며느리가 준 음료수를 마시고 잠들어 버렸고 깨어난 순간 펼쳐진 충격적인 ‘광경’에 저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들과 며느리는 당황해서 말을 더 이상 잇지 못하더라고요. 그리고 서로를 바라보며 난감한 눈빛을 주고 받았어요. 그걸 보고 확신했습니다. 진짜로 둘이 저에게 못된 짓을 하려고 했구나라는 것을요.

[]: 난 내리마!
[아들]: 엄마 잠시만요. 무작정 내리면 어쩌시려고요 위험해요!
[]: 너희랑 있는 것보단 안전하겠지.
[아들]: 다 말씀드릴게요 그러니까 내리지 마세요!
[]: 여기 있다가 무슨 변을 당하려고.
[아들]: 엄마 아들 못 믿으세요?
[]: 꽃구경도 거짓이었지? 애초부터 나를 해칠 생각이었지! 이런 배은망덕한 놈!

저와 아들은 한참 동안 신랑이를 했고 저는이 차에서 탈출하지 못하면 후회할 것 같은 생각이 직감적으로 들었습니다. 그래서 재빨리 차 문을 열고 뛰어내렸어요. 너무 다급하게 내리는 바람에 몸부터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큰 차여서 높이가 꽤 있었기 때문에 떨어진 후 몸이 아프더라고요. 아들과 며느리는 다급하게 차에서 내려 저에게 다가왔고 저는 기겁하며 오지마 하고 외쳤습니다. 그랬더니 며느리가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더라고요.

[며느리]: 어머님 저희가 잘못했어요. 그러니까 아까 들은 말들은 잊어 주시면 안 될까요…

“설마 우리 아들이 나에게 그런짓을 할줄은 상상도 못했죠..” 여행 데려 간다길래 신나서 아들부부 따라나선 할머니, 며느리가 준 음료수를 마시고 잠들어 버렸고 깨어난 순간 펼쳐진 충격적인 ‘광경’에 저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며느리는 무릎을 꿇고 저에게 싹싹 빌기 시작했고 아들은 고개를 푹 숙이고 아무 말도 없었습니다. 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가 파악하는 것조차 힘들었어요. 막말로 둘이서 힘으로 저를 제압한다고 하면 저는 꼼짝없이 당하는 거잖아요.

도망을 가야 하나 어찌해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던 그때 멀리서 웬 남자 한 명이 걸어오더라고요. 저희가 차 바깥에 나와 있는 모습을 보자 적지 않게 당황한 눈치였습니다. 오던 길을 차마 되돌아갈 수 없었는지 천천히 다가오더라고요. 가까이서 보니 얼굴이 낯이 익었습니다.

그 남자는 다름 아닌 제 아들의 학창시절 친구더라구요. 그 옆에 큰 점이 있었던게 기억이 나서 한눈에 알아차릴 수 있었어요. 아들 친구가 왜 여길 왔을까 그리고 왜 지금 당황해하며 안절부절 못하고 있을까 모든게 혼란스럽더라고요. 아들 친구는 어색하게 저에게 꾸벅하며 인사를 하더라고요.

[아들 친구]: 안녕하십니까 어머님.

아들 친구의 손에 들려있는 복면을 본 순간 이들이 한 패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들이 저에게 무슨 짓을 하려고 했는지 대충 짐작이 가더라고요. 하지만 제가 깨어난 순간 모든 상황극이 실패로 끝나버리고 만 것이죠. 아들 친구는 손에 들고 있던 복면을 황급히 주머니 속으로 감추며 횡설수설 하더라고요.

[아들 친구]: 오늘 꽃구경 오신다고 들어서 잠깐 들렀습니다. 인사 드리려고요. 그런데 제가 오늘 일이 밀리는 바람에 가봐야 할 것 같네요. 다음에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아들 친구는 다급하게 뒷걸음질을 치며 도망을 가더라고요. 그렇게 다시 저희 셋이 남게 됐고 저는 아들이 쫓아오든 말든 뒤도 돌아보지 않고 걸었습니다. 걷고 또 걸으니 도로가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그곳에 있는 편의점에 들어가 도움을 청해 딸에게 연락을 해서 날 좀 데려와 줄 수 없겠냐고 물었어요.

제 목소리가 심각하다는 걸 눈치챘는지 다른 말은 묻지도 않고 오겠다고 하더라고요. 딸이 저를 데리러 오는 동안 아들은 저를 찾아와 무릎을 꿇었습니다.

[아들]: 어머니 제가 잘못했습니다…
[]: 이유를 말해. 왜 나를 묶어두려고 했는지 말하라고! 수면제까지 음료수에 탔다며 나를 재우고 묶어둔 채로 뭘 하려고 했던 거냐고 물었어 당장 말해!
[아들]: 별다른 이유는 없었어요. 제가 잠시 미쳤었나 봅니다.
[]: 그러니까 뭘 하려고 했냐고 왜 말을 안 해!
[아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해요..

아들은 계속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진짜 이유를 말해주지 않더라고요. 그러니 얼마나 답답해요. 분명 저에게 해코지를 하려고 했다는 뜻이잖아요. 어떻게 아들이 저에게 이럴 수가 있는지 심지어 며느리까지 같이 한 건데 이게 사람이 할 짓인가요. 저는 가슴을 치며 아들을 원망했습니다.

[]: 밧줄로 날 묶어서 어쩌려고 했는데 왜 그랬냐고!
[아들]: 죄송합니다
[]: 죄송하단 말만 하지 말고 대답을 해. 대체 나한테 뭔짓 하려고 했는지 말을 해!
[아들]: 제가 잠시 정신이 나갔어.요 하지만 엄마가 상상하는 그런 끔찍한 일을 저지르려고 했던 건 아니에요. 다시는 이런 일 없을 거니까 한 번만 넘어갈 순 없을까요.
[]: 내가 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려서 숨도 제대로 쉴 수가 없어! 나를 진짜 산에서 없애버릴 생각이었어?
[아들]: 그런 거 아니에요. 진짜 그럴 생각은 없었습니다.

“설마 우리 아들이 나에게 그런짓을 할줄은 상상도 못했죠..” 여행 데려 간다길래 신나서 아들부부 따라나선 할머니, 며느리가 준 음료수를 마시고 잠들어 버렸고 깨어난 순간 펼쳐진 충격적인 ‘광경’에 저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들은 계속 같은 말만 되풀이하며 저에게 용서를 빌며 울었어요. 그 순간에는 아들이 제 자식으로 보이지 않더라고요. 결국 딸이 차를 끌고 와서 저를 데리고 갔고 저는 아들의 전화를 받지 않았어요. 영문도 모른 채 멀리까지 온 딸은 제 눈치를 슬쩍 보더니 묻더라고요.

[]: 대체 무슨 일이길래 오빠가 엄마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어. 싸웠어? 뭔 문제라도 생긴 거야?
[]: 너 현철이라고 기억나?
[]: 현철 아 혹시 오빠 친구? 예전에 우리 집에 자주 왔던 코 옆에 점 있던 오빠?
[]: 걔 연락처 알고 있어? 너 예전에 현철이랑 친하게 지냈었잖아.
[]: 갑자기 그 오빠 연락처는 왜?
[]: 묻고 싶은게 있어서 그래.
[]: 아마 내 예전 핸드폰에 연락처 남아 있을 거야.
[]: 알려 줘 최대한 빨리 좀 알려 줘. 무슨 일인지는 말 안 해줄 거야. 일단 상황을 좀 파악하고 말해줄게.
[]: 이게 무슨 일이야. 오빠네랑 여행 간다고 해놓고선 갑자기 왜 나를 불렀냐고!
[]: 그러게 나도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아직도 심장이 진정되지가 않네.
[]: 그런데 엄마 괜찮아? 팔에 긁힌 자국은 뭐야. 그러고 보니까 옷에 흙이 묻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상황이 심각해 보이는데…

딸에게는 차마 그날 있었던 모든 상황을 전부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받은 충격을 딸이 받을 걸 생각하니 감당이 안 되더라고요. 어쨌든 합죽이가 돼 입을 꼭 다물고 있는 둘의 속내를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이 어디 없을까 고민하다가 오늘 복면을 들고 온 아들의 친구에게 물어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설마 우리 아들이 나에게 그런짓을 할줄은 상상도 못했죠..” 여행 데려 간다길래 신나서 아들부부 따라나선 할머니, 며느리가 준 음료수를 마시고 잠들어 버렸고 깨어난 순간 펼쳐진 충격적인 ‘광경’에 저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딸에게 전화번호를 받은 뒤 아들의 친구에게 연락을 해서 당장 만나자고 했어요. 그랬더니 뭐 이리저리 바쁘다고 핑계를 대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모든 걸 알게 됐으니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니 기겁하며 제가 있는 곳으로 달려오더라구요.

찔리는게 있으니 제발 저린 것이었겠죠. 아들 친구는 제 눈치를 살살 보며 어디까지 알고 있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협박을 했어요.

[]: 아들이랑 며느리는 가족이라 대충 넘길 수 있다 치지만 너는 남이니까 내가 고소까지 할 수 있다고 하더라?
[아들 친구]: 고소라뇨! 저는 그냥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인데요?
[]: 그러니까 진실되게 말해. 그날 대체 무슨 꿍꿍이었는지 말해주면 내가 용서해주마.
[아들 친구]: 어….그럼 제가 말씀드리는 거 지원이한테 절대 말하지 말아주세요. 비밀 지켜달라고 했거든요.
[]: 그래 그 약속 꼭 지키마.
[아들 친구]: 혹시 주원이한테 빚이 있다는 거 알고 계십니까?
[]: 빚이 있다니? 번듯한 직장 다니는 애가 빚이 왜 생겨?
[아들 친구]: 아무것도 모르시는구나 지원이 그 직장 때려치운지 오래됐어요. 아마 입사하자마자 1년도 못 채우고 관뒀을 걸요? 적성이 안 맞다 나 뭐라나…그 좋은 직장 왜 그만두냐면서 말렸는데 말을 안 듣더라고요.
[]: 그럼 여태껏 뭘 했는데?
[아들 친구]: 무슨 투자 어쩌고 하는데 결국엔 다단계 사기였던 모양이더라고요. 그놈이 워낙 똑똑하니까 본인은 사기가 아니라고 뭐 이것만큼 완벽한 투자 시스템이 없다고 호원장담해서 저도 솔깃해가지고 거기 투자했다가 아주 쫄딱 말아먹었어요. 저는 뭐 감당할 수 있을만한 금액이었지만 지원이는 빚까지 내면서 투자했으니 얼마나 타격이 컸겠어요…결혼도 하고 애도 있으니 어떻게든 가족들 먹여 살려야겠고 이리저리 친구들한테 돈 빌고 다니면서 돌려막기 하다가 신용불량자 되고 한탕 크게 벌겠다고 도박까지 하다가 완전히 인생 말아 먹었던 거죠.
[]: 그걸 왜 나한테 말하지 않은 거야! 엄마인 내가 자식에 대해서 이렇게 몰라도 되는 거니?
[아들 친구]: 걔가 워낙 효자인데다가 장남이잖아요. 차마 어머니 걱정하게 하고 싶지는 않았나 봐요. 제가 이해가 안 돼서 물어봤어요. 너희 어머니가 솔직히 돈도 많으신데 손 좀 벌리면 안 되냐 그랬더니 어머니는 재산을 자식들한테 물려줄 생각이 없으시다고 알아서 잘 살라고 애초부터 못 박아두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사정 말하고 돈을 좀 빌려달라고 하면 되지 않냐고 했더니 안 그래도 한번 말해봤는데 거절당했대요. 방법이 없다고 힘들어 하더라고요.

“설마 우리 아들이 나에게 그런짓을 할줄은 상상도 못했죠..” 여행 데려 간다길래 신나서 아들부부 따라나선 할머니, 며느리가 준 음료수를 마시고 잠들어 버렸고 깨어난 순간 펼쳐진 충격적인 ‘광경’에 저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아들이 저에게 돈을 좀 달라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회사를 휴직하고 잠시 무슨 사업을 하고 싶다며 큰돈이 필요하다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꼬치꼬치 물어보면서 어디에 어떻게 쓸 것인지 왜 회사를 휴직하고 사업을 하려고 하는지 그 사업은 어떤 식으로 운영할 건지 따져봤어요.

아무리 봐도 직장을 관두고 사업에 뛰어드는 건 너무 위험한 것 같길래 그냥 직장이나 열심히 다니라고 그 좋은 직장 관두면 너는 아무것도 남는게 없을 테니 정년까지 꼭 붙어 있으라고 신신당부했죠. 솔직히 그렇잖아요. 애도 있는 집안에 가장인데 직장을 관두면 무슨 수로 살아요.

아빠가 된 이상 가족들을 먹여 살릴 의무가 있으니 직장을 관두면 너에게 지원도 해주지 않겠다고 못을 박았죠. 그랬더니 무슨 말을 하려다가 말더라고요. 아마도 그때 이미 퇴직을 했다는 걸 말하고 싶었던 거겠죠. 그런데 엄마가 속도 모르고 직장을 관두지 말라고 하니 말문이 막혔을 거예요.

[]: 그럼 나를 그렇게 한게 돈 때문이었다는 거야?
[아들 친구]: 걔도 인생 나락이 되니까 머리가 돌았는지 어쨌는지 저한테 제안 하나를 하더라고요. 납치 상황극을 하자는 거예요. 어머님한테 수면제 먹여서 잠재운 후에 그 사이 밧줄로 몸을 묶고 청테이프로 팔목 묶고 자기들도 밧줄로 꽁꽁 묶여서 있는 상태에서 저더러 복면 쓰고 납치범처럼 행동하라는 겁니다. 차 타고 가다가 셋이 괴한한테 붙잡혔다는 그런 상황 있잖아요.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뭐 대충 흉기 들고 위협하면 어머니가 가지고 있는 현금 몽땅 주고 통장 비밀번호까지 알려줄 거라면서요. 그리고 통장에 있는 돈을 전부 빼서 갖다주면 제 빚을 갚아 주겠다고 했어요. 돈의 규모에 따라서 좀 더 얹어 주겠다고 하니까 저도 마음이 흔들리더라고요. 매일 하루하루 겨우 입에 풀칠해 가면서 살고 있는데 목돈까지 준다고 하니 얼마나 솔깃했겠어요. 저도 모르게 그 제안 덥석 물고 말았죠. 그래도 불안하더라고요 만약 신고하면 어쩌냐고 했더니 안심하라고 하더라고요. 신고는 본인들이 하는 척만 할 거라고 어머니한테는 신고는 했는데도 범인이 잡히지 않는다고 거짓말만 하면 되니까 평생 모른척 살아가도 된다고 했어요. 어머니가 가진 건물과 땅까지 합하면 우리가 훔치는 돈은 별거 아니라고 어머니도 그냥 넘어갈 거라고 하니까 저도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어쨌든 어머니가 중간에 깨어나는 바람에 모두 물거품이 된 겁니다. 그건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었구요. 저도 방심한 바람에 어머니한테 얼굴 들키고 말아서 완전 망해버린 거죠. 복면을 쓴 채로 등장했어야 했는데 왜 벗고 나타났냐면서 지원이한테 엄청 타박 들었어요. 저는 당연히 어머니가 잠에 빠져 계신 줄 알고 거기서 복면 쓰려고 했던건데 상황이 이렇게 돼서 정말 죄송합니다. 절대로 어머니 해칠 생각은 없었고 그냥 흉내만 내려고 했어요. 그 어찌됐든 금전적으로 제가 갈취를 한 상황은 아니잖아요. 솔직하게 말씀드렸으니 저 한 번만 용서해 주시면 안 될까요. 저는 시키는 대로 했을뿐입니다. 솔직히 저도 그 제안 처음 듣고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아 이렇게까지 할 필요 있냐고 물어봤더니 그게 유일하게 본인이 살 길이래요. 손 놓고 가만히 있으면 그 재산 어머님이 다른 곳에 쓸지도 모른다고 빨리 움직여야 된다고 했어요.

아들 부부가 제 돈을 빼앗기 위해 납치 상황극을 벌였다니 듣고도 믿기지가 않더라고요. 사실 처음에 저는 밧줄로 저를 묶으려고 하길래 어딘가 버리고 도망을 가는 건가 싶었는데 목적은 돈이었어요. 여태껏 욕심 없고 엄마 마음을 누구보다 잘 헤아려 주는 아들이 그런 짓을 계획했다는게 믿기지 않았습니다.

“설마 우리 아들이 나에게 그런짓을 할줄은 상상도 못했죠..” 여행 데려 간다길래 신나서 아들부부 따라나선 할머니, 며느리가 준 음료수를 마시고 잠들어 버렸고 깨어난 순간 펼쳐진 충격적인 ‘광경’에 저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들에게 언젠가 내 재산을 물려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걸 못 기다려서 납치극을 벌였다는게 너무 괘씸하더라구요. 안 그런 척하면서 제 돈을 머릿속으로 계산하고 있었다는 거잖아요. 그런 파렴치한 짓을 저질러 놓고 뻔뻔하게 범인을 잡겠다며 난리를 피웠을 걸 생각하니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이었습니다.

저를 살피려 집에 방문한 딸에게 그제야 제가 겪은 일을 솔직하게 털어놨어요. 어찌됐든 가정의 상황을 딸도 알아야 하잖아요. 제 말을 듣더니 흥분해서 화를 내더라고요.

[]: 미친 거 아니야?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가 있어? 상황극 놀고 있네 진짜!
[]: 그래서 그날 너한테 데리러 와달라고 한 거야
[]: 그걸 그냥 냅뒀어? 경찰에 신고했어야지! 아주 콩밥을 먹어야 돼!
[]: 됐어 빼앗긴 것도 없고 다친 것도 없으니까.
[]: 당장 짐 싸! 여기 있으면 또 무슨 해고지 당하려고. 오늘부터 나랑 같이 있어. 오빠네가 또 찾아오면 어떻게 해? 그때는 무슨 일을 버릴지 누가 알아!

그렇게 저는 당분간 딸의 집에서 지내게 됐습니다. 딸은 아들에게 전화해서 불같이 화를 내고 욕하더라고요. 며칠 후 아들과 며느리는 제가 있는 곳으로 와서 저를 보자마자 무릎을 꿇고 고개를 조아렸습니다. 아들은 울면서 저에게 용서를 빌더라고요.

“설마 우리 아들이 나에게 그런짓을 할줄은 상상도 못했죠..” 여행 데려 간다길래 신나서 아들부부 따라나선 할머니, 며느리가 준 음료수를 마시고 잠들어 버렸고 깨어난 순간 펼쳐진 충격적인 ‘광경’에 저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들]: 어머니 제가요 정말 잘 살아보고 싶었어요. 어머니 말대로 저는 가장 이잖아요. 애도 있고 아내도 있는데 상황이 그렇게 되다 보니 너무 막막했습니다..
[]: 회사도 일찌감치 관뒀다며 현철이한테 들었다. 내가 너에 대해서 모르고 있는게 참 많더라.
[아들]: 미리 말하지 못한 건 정말 죄송해요. 하지만 그땐 자신이 있었어요. 회사에서 받는 월급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거라 확신하고 관두게 됐는데 세상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손대는 것마다 망하고 손해보고 되풀이만 하다가 결국엔 빚까지 지게 됐어요.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니까 감당이 안 되더라고요.
[]: 그럼 솔직하게 엄마한테 말을 했어야지! 내가 설마 아들 굶겨 죽이기야 하겠니?
[아들]: 어머니가 그러셨잖아요. 다른 건 몰라도 빚지는 건 절대로 용서 안 한다고. 미성년자 때까지 지원을 해줄 수 있지만 빚을 대신 갚아줄 순 없다고 늘 말씀 하셨잖아요. 그래서 차마 말할 수 없었어요. 그리고 제가 회사 관두는 걸 극도로 싫어하셨으니까 입이 안 떨어졌어요. 분명 저한테 실망하실 것 같아서…
[]: 실망할게 무서워서 범죄를 저지르려고 했다는 거야?
[아들]: 미친 생각이라는 건 잘 알지만 당장 먹고 살 방법도 없고 아이를 키울 돈도 없어서 제 상황에서는 어쩔 수가 없었어요. 어머니는 저한테 돈을 지원해 줄 생각이 없으셨고 저는 살 길이 막막하고 할 수 있는 거라고는 그것밖에 없었어요. 잠시 어머니한테 돈을 빌린다고 생각하고 쓴 다음에 다시 갚으려고 했어요. 진짜로요.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사업에 매달려서 성공하게 되면 반드시 어머니부터 호강시켜 드릴 생각이었어요.
[]: 그날 너랑 며느리가 가방에서 밧줄이랑 청테이프 꺼냈을 때 심장이 얼마나 철렁했는지 알기나 해? 혹시나 너희가 나를 어떻게 하진 않을까 뉴스에 나온 것처럼 끔찍한 일이 벌어지진 않을까 내가 얼마나 조마조마했는지 알기나 해! 내가 얼마나 놀랐으면 숨도 잘 안 쉬어졌어. 나는 거기서 내 인생이 끝나는 줄 알았다고!
[아들]: 어머니를 다치게 할 생각은 전혀 없었어요. 정말 돈만 잠시 빌리고 싶었을뿐입니다. 단지 그것뿐이었어요…

[]: 네가 어떻게 이딴 식으로 엄마를 배신할 수 있어! 내가 널 어떻게 키웠어! 돈 없으면 부모 납치극 벌여서 갈취하라고 그렇게 가르쳤니? 어떻게 된게 부부 둘 중에 말리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냔 말이야! 내가 그때 음료수 다 마시고 잠에서 깨어나지 못했으면 어쩔 뻔했어. 내 목숨이 너희 돈보다 하찮은 거지?
[아들]: 수면제는 적정량만 넣었어요. 제가 설마 어머니 목숨보다 돈을 중요하게 생각했겠어요?
[]: 중요하게 생각했으니 납치극을 벌였겠지. 돈에 미쳐 있으니 그런 짓을 벌였던 거겠지!
[아들]: 솔직히 서운했어요. 아무리 제가 욕심이 없다고 하지만 세상에 돈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어머니가 가진 재산 많은 거 온 동네 사람들이 다 알잖아요. 그러면 한번쯤은 아들이 뭘 하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원해 주실 수도 있잖아요. 저도 이제 성인인데 아직까지 어머니한테 제 인생 계획 보고하고 허락받고 살아야 하는게 답답했다고요. 여태껏 어머니가 원하는 대로 살았잖아요. 한 번쯤은 제가 하고 싶은 거 해보고 싶었고 그러려면 돈이 필요했어요. 어머니한테 실망 안겨 드려서 정말 죄송하지만 저도 저 나름대로 사정이 있었어요.
[]: 너 나한테 돈 맡겨 놨니? 내 돈이 니 돈이라고 생각하는 거야?
[아들]: 그건 아니지만 친척들은 그렇게 잘 도와주시면서 왜 자식인 저한테는 인색하신 건데요. 저는 그게 서운했어요!
[]: 내가 왜 그랬을 것 같니? 내가 여태껏 왜 쉬는 날 하나 없이 회 썰어가면서 앉지도 못하고 이랬는지 몰라? 친척들한테는 몇 푼 쥐어주는 걸로 끝이지만 우리 자식들만큼은 더 이상 고생하며 살지 않았으면 해서 차곡차곡 모으고 있던 중이었던 걸 진짜로 몰라서 그래? 너는 어떻게 엄마 마음을 그렇게 몰라! 내가 설마 가지고 있는 걸 죄다 바다에 버리고 가겠니? 안 그래도 너희한테 어떻게 하면 제대로 물려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참이었어. 그런데 네가 엄마를 이렇게 배신하니 물려줄 생각이 싹 사라지지.
[아들]: 어머니 제가 잘못했어요. 생각이 짧았어요. 제가 여태껏 어머니에 대해서 오해를 했던 것 같아요…
[]: 오해는 내가 했던 것 같네. 나는 네가 적어도 엄마 고생하는 거 누구보다 잘 알아주는 착한 아들이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이제는 아들이 무서울 지경이야. 너한테 물려주기로 한 재산 전부 오늘 이 시간부로 없던 걸로 할테니까 너는 네가 알아서 살어. 다 큰 성인이고 가장인데 저지른 잘못은 알아서 해결해야지!
[아들]: 평생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그러니까 어머니 저 빚만 좀 갚아 주시면 안 될까요…? 그 이후로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을게요!
[]: 나는 오늘부터 너를 아들로 생각하지도 않을 건데 내가 왜 네 빚을 갚아줘야 하지? 왜 나한테 와서 이래.
[아들]: 엄마 한 번만 살려주세요! 앞으로는 떳떳하게 돈 벌어서 부지런히 빚 갚아 납치극이니 뭐니 못된 생각도 치우고 살게요. 제발요…
[]: 그리고 앞으로 엄마라고 부르지도 마! 나한테 이제 아들은 없어.

“설마 우리 아들이 나에게 그런짓을 할줄은 상상도 못했죠..” 여행 데려 간다길래 신나서 아들부부 따라나선 할머니, 며느리가 준 음료수를 마시고 잠들어 버렸고 깨어난 순간 펼쳐진 충격적인 ‘광경’에 저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들은 그렇게 한참 동안 저에게 울고불며 빌다가 돌아갔습니다.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는 천륜이라고 하던데 그날 그 천륜을 끊어내고 말았네요. 아들은 뒤늦게 울면서 변명을 했지만 제 마음은 이미 돌아선 후였습니다. 손주가 눈에 밟히고 아른거렸지만 아들과 며느리가 너무 괘씸했기 때문에 연락을 받지 않았어요.

그렇게 저는 몇 년 동안 아들 부부와 연락을 하지 않고 살았습니다. 자식에게 배신당하니 한동안은 정말 충격에서 헤어나오기 힘들더라고요. 모든게 내 탓이겠거니 내가 자식 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못한 탓이겠거니 생각하니 억장이 무너졌네요. 그래도 딸이 제 곁에 머물러 주면서 많이 위로를 해주더라구요. 살가운 면은 없지만 그래도 엄마를 걱정해주는 마음만큼은 전달이 됐어요.

생각해보면 딸을 키우면서 의견이 달라 참 많이 싸웠어요. 서운하고 짜증나서 서로 말도 안 하고 지낼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들과는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었어요. 언제나 착한 아들이었죠. 하지만 결국 저에게 괘씸한 짓을 벌였던 건 아들이었다고 생각하니 참 씁쓸하네요. 딸은 속상한지 저에게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설마 우리 아들이 나에게 그런짓을 할줄은 상상도 못했죠..” 여행 데려 간다길래 신나서 아들부부 따라나선 할머니, 며느리가 준 음료수를 마시고 잠들어 버렸고 깨어난 순간 펼쳐진 충격적인 ‘광경’에 저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 왜 그렇게 병든 닭처럼 기운 없이 앉아 있어. 그러게 왜 그렇게 열심히 살았어. 적당히 살면서 자식들한테 용돈이나 좀 받고 살지…
[]: 내가 대충 살았으면 네가 바이올린을 배울 수 있었겠어?
[]: 이제라도 자식 때문에 희생하며 살지 마! 이참에 마음대로 한번 살아봐.
[]: 그게 맘대로 되니? 네가 엄마가 되면 내 마음 이해할 날이 올거다.
[]: 이래서 내가 결혼 안 하는 거야. 엄마는 이미 희생하는게 습관 돼서 자신을 위해서 살지 못하잖아. 난 그게 너무 속상하다고. 그동안 모으기만 했지 쓰진 못했잖아. 스포츠카 한대 딱 뽑아서 운전해주는 기사 대동해서 멋지게 여행도 다니고 뭐 가능하면 연애도 좀 하면 얼마나 좋아? 누가 엄마 인생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아니고 오늘 지나면 다시는 오지는 않을 텐데 인생이 아깝지도 않아? 이제는 시간도 돈으로 살 수 있는 시대야 피부과 가서 리프팅도 받고 보톡스도 맞으면서 젊게 좀 살아.
[]: 그러다 돈 다 써버리면 어쩌려고..
[]: 누가 돈 달래? 자꾸 그렇게 애매하게 구니까 오빠가 그딴 짓 벌인거잖아! 그냥 다 써버려 그래야 비빌 언덕이 없다는 걸 알고 열심히 살지. 생각해보면 우리가 너무 나약하게 살았어. 이젠 인생의 쓴맛도 알아야지!

어찌보면 딸의 말이 맞다 싶더라고요. 치열하게 사는게 습관이 돼버렸다 보니 느긋하고 여유롭게 사는 법 자체를 제가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는 나도 좀 달라져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돌이켜보니 인생이 아직 끝난 것도 아닌데 마치 끝난 것처럼 살고 있었더라고요.

그때부터 제 마음가짐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한번 사는 인생 하고 싶은 건 다 하고 살아야지 이젠 누려야지 하는 마음으로 하나씩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하기로 마음먹었어요. 공기 좋은 산 쪽에 있는 전원주택을 알아보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피부과도 다니기 시작했고 일하면서 생긴 칼자국 흉터를 지우려고 성형외과도 찾았네요.

어떤 사람들은 다 늙었는데 뭐하러 치장에 돈을 들이냐 잔소리했지만 남은 인생을 세어보면 아직 한참 남았잖아요. 주변 사람들은 변한 저의 모습을 보고 훨씬 젊어 보인다고 놀라더라구요. 그 과정 속에서 제 갱년기 우울증도 조금씩 나아졌던 것 같아요. 그리고 얼마 전 며느리가 저를 찾아온 적이 있어요 몇 년 만에 마주하게 됐죠. 며느리는 눈시울을 붉히며 저에게 안부를 묻더라고요.

[며느리]: 어머님 잘 지내셨어요..사실 가끔씩 여기 와서 서성이곤 했는데 차마 어머님 얼굴은 못 뵙고 갔어요. 너무 죄송해서요.
[]: 뭐 하러 왔어 연 끊고 지내기로 했으면서!
[며느리]: 진심으로 어머님께 사과드리지 못했던 것 같았어요. 그땐 제가 너무 어리석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용서 바라고 온 거 아니에요. 혹시나 저희 근황이 궁금하실까봐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남편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쓰리잡 하면서 빚 갚고 있어요. 저도 낮에는 마트 일 밤에는 부업하면서 열심히 돈 벌었고요. 그렇게 악착같이 살다 보니까 어느새 빚을 얼추 갚게 되더라고요. 이제 곧 있으면 다 갚게 될 것 같아요. 이렇게 열심히 살면 되는 거였는데 그때 정말 저희가 너무 한심한 생각을 했던 것 같아서 아직도 부끄러워요. 어머님이 저희한테 얼마나 실망하셨을까…얼마나 괘씸하셨을까…생각하면 너무 죄송해서 자다가도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그때 저희랑 여행 간다고 한없이 설레는 표정으로 차 뒷좌석에 앉아 계시던 모습이 아직도 아른거려서 죄책감이 들어요. 어머님한테 그런 짓 하면 안 되는 거였는데…절대로 해서는 안 될 짓이었는데…며느리인 제가 어머님을 지켰어야 했는데…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절대로 그런 짓 저지르지 않았을 거예요. 두고두고 어머님께 사죄 드리겠습니다. 저희 보고 싶지 않으실 거라는 거 잘 알지만 이렇게나마 제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사실 남편이 어머님을 많이 그리워하고 있어요 도저히 찾아뵐 자신이 없다고 직접 오진 못했지만 가끔씩 자다가 울더라구요. 너무 후회가 되나 봐요. 그깟 돈은 벌면 그만인데 어머님과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게 돼 버렸으니 정말 속상하다고 하네요. 아직 마음이 많이 불편하시겠지만 혹시나 저희가 필요한 상황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제 저희도 어머님께 바라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요. 그저 옛날처럼 관계가 회복돼서 다시 행복하게 사는 것 그거 하나만 바라고 있어요.

그래도 정신 차리고 나름 열심히 살고 있더라고요. 며느리의 진심어린 사과를 받았지만 저는 아직 아들 부부에게 먼저 연락을 하고 있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몸에 생긴 상처는 지우고 치료하면 그만이지만 이 마음의 상처는 좀처럼 아물지 않더라구요. 시간이 약인 걸까요. 아직까지는 아들 부부에 대한 원망이 많이 남아 있네요.

“설마 우리 아들이 나에게 그런짓을 할줄은 상상도 못했죠..” 여행 데려 간다길래 신나서 아들부부 따라나선 할머니, 며느리가 준 음료수를 마시고 잠들어 버렸고 깨어난 순간 펼쳐진 충격적인 ‘광경’에 저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제 마음이 변할 때까지 저도 천천히 기다려 볼 생각입니다. 이 자식 교육이 제일 어렵다는 말을 뼈저리게 공감하는 요즘입니다. 저는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제가 바라는 결과가 나오지 못했어요. 하지만 사람이 어떻게 사람을 고칠 수가 있겠어요. 애초에 불가능한 것에 매달렸던 것 같기도 하네요. 아들 부부에게 뒤통수를 맞은 사연을 이곳에서 구구절절 털어놓게 될 줄은 몰랐어요.

제 인생의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상상도 하지 못했거든요. 자식들이 부모의 재산을 두고 싸움을 하거나 패륜적인 짓을 한다는 뉴스는 많이 봤어도 제 자식이 저를 상대로 그런 짓을 벌일 줄은 몰랐죠. 살다보니 이런 일도 다 있네요.

아무쪼록 진심을 다해 사연을 써서 보내드리니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아들 부부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여러분의 의견도 궁금해요. 저는 이만 사연을 마치며 여러분께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설마 우리 아들이 나에게 그런짓을 할줄은 상상도 못했죠..” 여행 데려 간다길래 신나서 아들부부 따라나선 할머니, 며느리가 준 음료수를 마시고 잠들어 버렸고 깨어난 순간 펼쳐진 충격적인 ‘광경’에 저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설마 우리 아들이 나에게 그런짓을 할줄은 상상도 못했죠..” 여행 데려 간다길래 신나서 아들부부 따라나선 할머니, 며느리가 준 음료수를 마시고 잠들어 버렸고 깨어난 순간 펼쳐진 충격적인 ‘광경’에 저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설마 우리 아들이 나에게 그런짓을 할줄은 상상도 못했죠..” 여행 데려 간다길래 신나서 아들부부 따라나선 할머니, 며느리가 준 음료수를 마시고 잠들어 버렸고 깨어난 순간 펼쳐진 충격적인 ‘광경’에 저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설마 우리 아들이 나에게 그런짓을 할줄은 상상도 못했죠..” 여행 데려 간다길래 신나서 아들부부 따라나선 할머니, 며느리가 준 음료수를 마시고 잠들어 버렸고 깨어난 순간 펼쳐진 충격적인 ‘광경’에 저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설마 우리 아들이 나에게 그런짓을 할줄은 상상도 못했죠..” 여행 데려 간다길래 신나서 아들부부 따라나선 할머니, 며느리가 준 음료수를 마시고 잠들어 버렸고 깨어난 순간 펼쳐진 충격적인 ‘광경’에 저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설마 우리 아들이 나에게 그런짓을 할줄은 상상도 못했죠..” 여행 데려 간다길래 신나서 아들부부 따라나선 할머니, 며느리가 준 음료수를 마시고 잠들어 버렸고 깨어난 순간 펼쳐진 충격적인 ‘광경’에 저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