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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집 배달원의 눈물겨운 사연이 전해지면서 많은 네티즌들을 울렸는데요.
도대체 무슨일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사연은 자신을 “짱깨”배달부 라고 말하며 소개를 했는데요. 자신을 어딜가나 대우받지 못하는 직업이라며 낮게 부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 중년 여성에게 전화가 왔다고 하는데요.
“집에 딸아이 혼자 있는데
짜장면 한 그릇만 배달해주시면 안 되나요?
음식값은 지나가다 제가 드릴게요.”
“당연히 배달해 드려야죠”
자신의 직업이 배달부인 만큼 당연히 배달을 가야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 그는 집 앞에 도착해 초인종을 누르니 아주 작고 예쁜 꼬마아이가 반겨주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1시간 후 그릇을 수거하러 다시 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아이는 기특하게도 설거지를 해 놓았다고 하죠.
기분이 좋아진 기사는 그릇을 수거하려 들었는데 바닥으로 종이가 떨어지고 말았는데요. 그 종이쪽지를 열어본 기사는 그 자리에서 한시간을 펑펑 울고 말았다고 합니다.

“저희가 따뜻한 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쪽지와 함께 천원짜리 한 장이 있었던 것이죠.
배달원은 쪽지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받아 한참을 울었다고 하는데요.
해당 쪽지는 삽시간에 인터넷 커뮤니티를 타고 유명해 지기 시작했고, 그 주인공의 정체가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바로 ‘김시언’양이었죠.

김시언양의 이런 사연을 들은 브랜드 ‘네파’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캠페인의 미담 사례로 선정이 되었고, 시언 양과 아버지에게 고급 점퍼를 선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김시언양의 마음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는데요.
점퍼 두벌 중 한벌은 배달원에게 드리고 싶다며 나선 것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