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천사가 따로 없네요…” 정신 장애가 있다는 팬의 사연을 듣자마자 만사 제쳐놓고 드라마 속 의상 똑같이 입고와 놀이공원 같이 가준 배우의 ‘정체’

콘텐츠를 보기 전 쿠팡 쇼핑을 해보세요

버튼 누르고 계속 보기

5X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예계에는 갑질을 하거나 과거 일진이었던 사람 등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인성이 좋기로 유명한 연예인이 있습니다. 함께 일한 동료나 스탭들 모두 그를 두고 ‘참 좋은 사람’이라고 입을 모아 말하며, 특히 아내와 팬들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다는 이 배우. 과연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팬들로부터는 오래 전부터 ‘요정세’란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는 배우 오정세. 오정세는 지난 2020년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해 발달장애인을 연기하며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선보이면서 극찬을 받았는데요.

“진짜 천사가 따로 없네요…” 정신 장애가 있다는 팬의 사연을 듣자마자 만사 제쳐놓고 드라마 속 의상 똑같이 입고와 놀이공원 같이 가준 배우의 ‘정체’

드라마가 한창 방영 중이던 그때 온라인에는 긴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바로 배우 오정세씨의 미담이었는데요.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A 씨는 자신의 친오빠와 오정세 사이에서 일어난 일을 공개하며 오정세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알고보니 A 씨의 친오빠 배범준 씨는 지적능력3세, 생활능력 3세의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드라마 속에서 오정세가 주변 소음에 괴로워하는 자폐 스펙트럼을 연기하는 모습을 실제라고 생각해 자신이 그를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결국 친오빠의 재촉을 못이긴 A 씨가 오정세 측에게 연락해 이러한 상황을 전달했고, 사연을 전해 들은 오정세는 직접 배범준씨를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었습니다.

“진짜 천사가 따로 없네요…” 정신 장애가 있다는 팬의 사연을 듣자마자 만사 제쳐놓고 드라마 속 의상 똑같이 입고와 놀이공원 같이 가준 배우의 ‘정체’

놀이동산에서 배범준씨와 오정세가 만나기로 한 당일, 오정세는 드라마 속 문상태의 의상을 그대로 입고 놀이동산에 등장했는데요.

드라마의 문상태로 등장하여 하루종일 배범준씨를 위해 손을 꼭 잡고 놀이동산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특히 오정세는 기분이 좋으면 쉬지 않고 말하는 범준씨보다 더 많이 말을 하고, 흥분하면 물개박수를 절로치는 범준씨보다 더 신나서 소리를 지르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며 옷도, 말투도, 걸음걸이와 행동까지 모두 배범준씨를 생각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진짜 천사가 따로 없네요…” 정신 장애가 있다는 팬의 사연을 듣자마자 만사 제쳐놓고 드라마 속 의상 똑같이 입고와 놀이공원 같이 가준 배우의 ‘정체’

또한 오정세는 범준씨와 놀아준 후 촬영장으로 바로 떠나야하는 바쁜 스케줄이었음에도 만나러 와 준 것이었다고 하는데요.

배씨의 가족들은 오정세 배우가 하루종일 손을 꼭 잡고 다니며 화장실 갈 때도 동행해주고 다 도와주었다며 마음이 정말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는데 마지막 헤어지는 길에 “범준이랑 친구해도 되요?”라고 물으며 가족들을 더욱 감동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오정세는 심지어 드라마 팀에서조차 알지 못하게 배씨와의 만남을 몰래 가졌습니다. 하지만 후에 배씨의 가족들이 SNS에 이 사실을 공개하면서 이 역대급 미담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이었죠.

이 만남 이후 오정세는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는데요. 수상소감 도중 우리 모두는 긴 스토브리그를 걸어가고 있는 것 같다. 새 시즌이 시작되면 범준아 놀이공원 다시 가자”고 말하여 또 한번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진짜 천사가 따로 없네요…” 정신 장애가 있다는 팬의 사연을 듣자마자 만사 제쳐놓고 드라마 속 의상 똑같이 입고와 놀이공원 같이 가준 배우의 ‘정체’

그리고는 실제로 범준씨와 함께 또한번 놀이공원에 간 모습이 가족들의 SNS에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오정세는 팬들에 대한 사랑도 대단하지만 아내에 대한 사랑역시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오정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짝꿍이었던 아내를 뒤뜰로 데려가 커서 결혼하자며 일종의 프로포즈를 했고, 그 후로 다른 여자를 만나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합니다.

아내와 헤어진 것도 아내가 잠시 외국에 체류했던 3개월이 전부였으며, 아내 없이 보낸 3개월이 너무 힘들어서 아내가 귀국을 하자마자 서둘러 결혼했다고 합니다.

여전히 아내와는 거리를 걸을 때 손을 잡고 다니고, 쉬는 날이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하는 훌륭한 가장이기도 하다네요.

“진짜 천사가 따로 없네요…” 정신 장애가 있다는 팬의 사연을 듣자마자 만사 제쳐놓고 드라마 속 의상 똑같이 입고와 놀이공원 같이 가준 배우의 ‘정체’

오정세가 가지고 있는 배우로서의 힘은 어쩌면 진정성이라는 단어 하나로 요약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내를 사랑하는 그 진정성, 팬을 대하는 그 진정성, 캐릭터를 대하는 그 진정성. 배우 오정세를 응원할 수밖에 없고, 더 기대할 수밖에 없는 단 하나의 이유인 것 같네요.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진짜 천사가 따로 없네요…” 정신 장애가 있다는 팬의 사연을 듣자마자 만사 제쳐놓고 드라마 속 의상 똑같이 입고와 놀이공원 같이 가준 배우의 ‘정체’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