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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한 여성이 베란다 난간을 넘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사건은 오후 10시경 술에 취한 여성이 아파트 3층에서 뛰어내린 것이었는데요.
이 사건은 부모가 경찰과 119에 신고를 하면서 화제가 되기 시작했다고 하죠.
신고를 받은 전북 진주덕진경찰서의 소속 ‘이진수'(28) 순경은 동료들과 현장에 도착을 했고, 소방관들은 3층으로 올라가 여성을 통제하는 동안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1층 화단에서 대기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갑자기 여성은 난간을 넘어 추락을 하는 돌발상황이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이 때 이진수 순경은 순간적으로 양손을 뻗어 기적같이 여성을 받아 냈다고 하죠.
여성은 이순경 덕분에 가벼운 타박상 정도만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런 이 순경의 사연이 알려지자 CBS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아니라도 거기 서 있는 모든 경찰이라면 다 똑같이 했을 것”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고 하는데요.
이 순경 역시 구조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에 타박상을 입었으나 치료를 받고 근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