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를 보기 전 쿠팡 쇼핑을 해보세요
5 X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버튼 누르고 계속 보기
게임에 중독된 10살 소년이 자기 치료비를 ‘현질’로 모두 날려버렸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소년은 그 돈이 자신의 생명을 구하는 데 쓰여야 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린 것인데요.

중국에 사는 10살 소년 타오 타오(Tao Tao)는 중국 인기 게임 ‘펜타스톰(Honor of Kings)’에 현금을 쏟아부었다고 합니다.
게임을 이기고 싶은 마음에 무려 현금으로 2,500만원 하는 거금을 들인 것이죠.

소년은 평소 혈액암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해당 돈은 치료비의 목적으로 어머니가 모으신 돈이었고, 치료비를 계산하려 소년의 엄마가 통장 잔고를 확인하면서 밝혀졌다고 하죠.

아픈 아들을 살리기 위해 평생 모은 전 재산이었는데, 아들이 게임에 날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엄마는 절망에 빠졌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펜타스톰’ 측은 사연을 듣고 난 뒤 타오 타오가 쓴 돈의 3분의 2를 반환해줬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