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그까짓게… 사람 목숨보다 중요해?“ 상가 임대로 수천만원 수익이 있음에도 자발적 포기를 한 건물주 부부, 그 충격적인 ‘이유’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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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득보단 아이들의 안전을 더 생각해준 마음씨로 전주시에 있는 한 과일가게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무슨 일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동네에는 아이들의 등교시간이 되면 책가방을 멘 아이들의 일부가 묘한 곳으로 총총 모인다고 하는데요. 그곳은 바로 한 단층 상가 건물의 중앙입니다.

“돈 그까짓게... 사람 목숨보다 중요해?“ 상가 임대로 수천만원 수익이 있음에도 자발적 포기를 한 건물주 부부, 그 충격적인 ‘이유’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과일가게와 생선가게 사이 조그맣게 뚫린 통로에 ‘OO초등학교 가는길’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데요. 아이들은 그 길을 지나면서 사고다발 지점 여러 곳을 피해 무사히 학교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길을 만든것은 학교나 지자체가 아닌 바로 ‘과일가게 부부’ 라고 하는데요. 그들은 이 건물을 지을 때 일부러 동네 아이들의 보행로를 설계에 집어넣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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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원래 주차장 자리였는데 학교 가는 지름길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이쪽으로 엄청 많이 다니더라고요. 상가를 지어 막아버리면 돌아서 가느라 더 위험해질 것 같았어요. 고민하다가 건물을 분할하고 중앙에 애들 길을 만들어 주기로 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처음부터 계산기를 두드려보지 않은 것은 아니였는데요. 약 92㎡ (약 28평) 남짓한 상가공간을 임대해주면 월 120만원씩 1년에 12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을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양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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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과일가게 부부는 매일같이 어린 아이들 수백명이 오가는 길인만큼 길의 관리를 더 철저히 했다고 하는데요. 매일 버려지는 쓰레기를 치우는 일은 물론, 눈이라도 오는 날엔 새벽부터 일어나 눈을 치우고 염화칼슘을 사다 언 땅을 녹였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들어간 나무데크 수리비만도 수백만원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부부는 누구라도 당연히 했을 법한 일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동네 아이들이 그 위험한 공사장을 가로질러 학교에 가는 모습을 보면서 부모로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며 “누구라도 당연히 해야할 일이었고 조금만 더 부지런하게 움직이면 크게 어렵지 않은 일”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돈 그까짓게... 사람 목숨보다 중요해?“ 상가 임대로 수천만원 수익이 있음에도 자발적 포기를 한 건물주 부부, 그 충격적인 ‘이유’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과일가게 부부의 선행이 최근 언론을 통해 주목을 받으면서 전주 시민들은 ‘돈쭐’을 내주러 가고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 지역 커뮤니티에서는 ‘같은 동네 주민이라는 것이 너무 뿌듯하다’, ‘요즘 같은 세상에 이런 따뜻한 분이 있다니 뭉클하다’, ‘과일 팔아드리러 가야겠다’, ‘돈쭐내러 같이가자’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이 동네 주민 A씨(42)는 “사장님 부부가 인심도 좋고 좋은 물건을 많이 파셔서 원래도 자주 가는 곳인데 이렇게 뉴스에 나오는 것을 보니 더 뿌듯하다”며 “과일 사러 가서 감사하다고 인사 한 번 더 드려야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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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말에 따르면 실제로 최근 손님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웃들도 TV에서 봤다며 고맙다고 해주고, 뉴스를 보고 왔다는 신규 고객들이 많이 와서 바쁘게 지내고 있다”며 “하루 손님이 40~50명정도 늘었고 매출도 30% 정도 올랐다.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습니다.

선행을 베풀고 그것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시민까지 정말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서로를 위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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