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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살면서 어려운 시기를 한번쯤은 겪는데요.
아무리 그렇다 해도 나 하나 먹고 살기 힘든 세상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어 도와주는 것은 어떻게 보면 큰 용기를 필요로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힘든일을 실제로 행동한 연예인이 최근 밝혀져 화제가 되고있는데요.
도대체 누구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마전 ‘유퀴즈’라는 프로그램에 나온 한 출연자의 이야기 입니다.
서울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며 소개된 ‘이문수’씨 인데요.
이문수 씨는 신부 외에도 작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운영하는 가게는 오직 3천원 짜리 김치찌개 하나의 메뉴로 운영되던 가게였는데요.
알고보니 이 식당은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 아닌 배가 고픈 청년들을 배부르게 먹이고 싶었던 아름다운 마음에 운영이 되고 있었던 식당이었다고 하죠.
실제로 이문수 씨는 과거 청년시절 돈이 없어 하루에 한 끼만 먹고 살았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과 같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이런 식당을 운영 하는 것을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3천원 밖에 안하는 가격때문에 식당을 운영하는 것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거기다 최근에는 계속해서 오르는 물가 때문에 식재료와 월세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랐다고 하죠.
이 모든 사실은 ‘유퀴즈’에 출연하면서 국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고, 이 상황을 안타깝게 보던 진행자 조세호는 ‘유재석씨가 사인하고 오면 식당 홍보에도 좋지 않을까요?’ 라고 말했는데요.
그러자 유재석은 ‘그런 곳은 싸인보다 후원금을 내는 것이 낫다’ 라고 말을했다고 합니다.
방송이 끝나고 다음 날, 식당에서 오픈 준비를 하고 있던 이신부는 한 통의 문자를 보고 깜짝 놀랐는데요.
식당에 후원통장에 유재석이라는 이름으로 5000만원이 입금 된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죠.
이 사연은 온라인을 통해 퍼지게 되었고, 많은 이들이 존경의 박수를 보내게 되었다고 하네요.
유재석은 이렇게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를 한 금액이 그동안 약 50억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정말 대단한 사람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