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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로 일하던 송진욱씨의 충격적인 사연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전 새벽 5시, 부산 인근에서 배송업무를 하던 송씨는 평소보다 물량이 많아 힘든 하루를 보냈다고 하는데요.

마지막 10가구의 배송을 남겨놓은 송씨는 골목길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고, 이상함을 눈치챈 송씨는 골목길로 들어가 본 순간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했다고 합니다.

그곳에는 술취한 여자가 쓰러져 있었고, 그런 그녀의 앞으로 한 남자가 다가가오 있었던 것이죠.
남성은 여성의 옷을 잡아 당기며 수상한 짓을 하는 것 처럼 보였고, 누가 보아도 악의가 있는 강간 시도로 보였다고 하죠.

이를 본 송씨는 바로 전화기를 들어 경찰에 신고를 하려 했지만 핸드폰 배터리가 다 되어 신고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송씨는 자신의 안전보다 한시라도 빨리 여성을 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계산없이 행동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송씨는 남성을 향해 “그만해! 경찰에 신고할거야!” 라며 소리쳤고 그 범죄자는 그런 송씨를 보고 재빠르게 일어나서 송씨를 밀치며 도망갔다고 합니다.
이에 어디선가 경적소리가 들렸고, 누군가 신고를 한 듯 경찰차가 들이 닥치면서 남성을 체포가 되었다고 하죠.
여성은 의식이 없어 구급차가 와 병원으로 호송했다고 하는데요.

송씨는 이 모든 상황을 경찰에게 설명해 주었고, 이런 송씨의 모습에 경찰은 상을 수여해 주려 했지만 송씨는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이라며 겸손한 태도로 거부했다고 하네요.
이런 시민 한명 한명이 있기 때문에 아직 세상은 살만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