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놀고 먹으면서 애 좀 봐주는게 뭐그렇게 대단하시다고!” 아들이 직장에서 잘린 뒤로 시댁집을 무시하고 시어머니를 구박한 며느리, 참다 못한 남편은 아내의 머리채를 잡으며 ‘문서’를 내미는데… 며느리는 엎드려 빌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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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30대 중반이 된 아들의 아빠입니다. 

매번 다른 이들의 사연만 듣다가 이렇게 저의 사연을 제보하게 되었는데요.

요즘은 시대가 바뀌어 고부 갈등이 아닌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구박 받으며 사는 시대가 되어버렸다고 들 많이 하죠.

저 역시도 이번에 제보할 사연은 어머니와 제 전 아내와의 갈등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집에서 놀고 먹으면서 애 좀 봐주는게 뭐그렇게 대단하시다고!” 아들이 직장에서 잘린 뒤로 시댁집을 무시하고 시어머니를 구박한 며느리, 참다 못한 남편은 아내의 머리채를 잡으며 ‘문서’를 내미는데… 며느리는 엎드려 빌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건 갈등도 아니죠… 그럼 지금부터 한번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딴 두가지 밖에 없었습니다. 

평소에는 무뚝뚝 하던 모습의 아버지와 아버지가 돌아가시던 전날밤 저에게 “창식아! 아빠가 서울에 출장 갔다오면 같이 놀이공원 가자! 알았지?”

하면서 해맑게 웃으시던 모습이었죠. 

아버지는 지방에서 농기구 사업을 하셨는데 경기도로 직접 배달을 가시던 날 돌아오시던 길에 그만 졸음 운전을 하던 덤프트럭 때문에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놀고 먹으면서 애 좀 봐주는게 뭐그렇게 대단하시다고!” 아들이 직장에서 잘린 뒤로 시댁집을 무시하고 시어머니를 구박한 며느리, 참다 못한 남편은 아내의 머리채를 잡으며 ‘문서’를 내미는데… 며느리는 엎드려 빌기 시작했습니다.

그 뒤로 어머니는 홀로 저를 키워 오셨는데요. 

어머니는 혼자서 저를 길러오시면서 저한테 어렸을 때 부터 입에 닳도록 하시던 말씀이 있었습니다.

“창식아! 꼭 공부 열심히 해서 대기업에 취업해라~ 그래야 너가 커면 예쁜 아내도 얻을 수 있고, 행복하게 살수 있는게야! 알았지?”

저는 그런 어머니의 말만 믿고 죽어라고 공부를 했지만 제 머리가 그렇게 좋지는 못해 인서울 대학에는 진학하지 못했고, 그래도 지방의 국립대 정도에 진학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집에서 놀고 먹으면서 애 좀 봐주는게 뭐그렇게 대단하시다고!” 아들이 직장에서 잘린 뒤로 시댁집을 무시하고 시어머니를 구박한 며느리, 참다 못한 남편은 아내의 머리채를 잡으며 ‘문서’를 내미는데… 며느리는 엎드려 빌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저는 지방 특별전형으로 S전자 대기업에 사원으로 입사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제가 대기업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변에서는 저에게 온갖 소개팅 자리를 추천해 주었는데요. 

저는 그 중에 가장 예쁜 여자를 골라 장가를 갈 수 있었습니다. 

그 여자는 행동 하나하나 부터 말투나 생각까지 정말 온실속에 자란 화초처럼 품위가 있고 격식이 있었는데요. 

때문에 저는 저와 결혼해도 제 어머니에게 잘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교제한지 1년쯤 그녀에게 프로포즈를 하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놀고 먹으면서 애 좀 봐주는게 뭐그렇게 대단하시다고!” 아들이 직장에서 잘린 뒤로 시댁집을 무시하고 시어머니를 구박한 며느리, 참다 못한 남편은 아내의 머리채를 잡으며 ‘문서’를 내미는데… 며느리는 엎드려 빌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학교 선생님이 직업이었어서 정말 1등 신부감으로 꼽혔죠. 

그렇게 신혼이 되었고 그녀는 홀로남은 어머니를 우리가 모시자고 먼저 제안하더라고요. 

어머니 역시 저희와 같이 사는게 반가우셨는지 다행히 좋아하사더라고요.

그렇게 합가를 한 처음 몇일은 별일없이 잘 지냈습니다. 하지만 아내가 아이를 갖게 되고, 갑자기 산모 우울증이 생겼다며 어머니에게 아이좀 맡아달라고 하더군요. 

저희 어머니는 손주는 보는 것은 즐겁다며 처음에는 반갑게 맞이해 주셨어요. 

“집에서 놀고 먹으면서 애 좀 봐주는게 뭐그렇게 대단하시다고!” 아들이 직장에서 잘린 뒤로 시댁집을 무시하고 시어머니를 구박한 며느리, 참다 못한 남편은 아내의 머리채를 잡으며 ‘문서’를 내미는데… 며느리는 엎드려 빌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전 옛날부터 내가 아이를 낳으면 절대로 엄마에게 손을 벌리진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제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심지어 당시 아내는 육아 휴직을 한 상태였기 때문에 더더욱이 이해가 되질 않았죠. 

그래도 어쩌겠어요? 다 제 업보이거니 생각하고 저는 퇴근 후 최대한 육아를 도와주려고 노력을 했죠. 

그러던 어느날 이었어요. 

그 날은 제가 출근할 때 어머니가 몸살기운이 있다고 해서 아내보고 아이좀 보라고 했는데요. 아내는 저에게 되려 화를 내면서 말을 하더라고요. 

“당신이 그러고도 사람이야? 나 애낳는냐고 그 고생을 시켜놓고! 애까지 나보고 보게하라고? 내가 1년은 당신이랑 어머니가 좀 봐달라고 했잖아! 내가 10개월 배아파서 잘 키워 낳았으면 됐지! 하여간 우리나라 남자들은 여자한테 뭐이렇게 바라는게 많을까…” 

“집에서 놀고 먹으면서 애 좀 봐주는게 뭐그렇게 대단하시다고!” 아들이 직장에서 잘린 뒤로 시댁집을 무시하고 시어머니를 구박한 며느리, 참다 못한 남편은 아내의 머리채를 잡으며 ‘문서’를 내미는데… 며느리는 엎드려 빌기 시작했습니다.

“여보! 난 회사 출근하고 어머니는 몸살 걸리셔서 아침부터 앓아 누우신거 안보여? 우리엄마가 대체 왜 이고생을 하셔야 하는건데 어?”

“왜긴 왜야! 돈 한푼 안내시고 우리집 언쳐 사시면 그정돈 하셔야지!”

“뭐야? 너 지금 말 다했어?”

저희 둘은 아침부터 크게 한바탕 하고 말았어요. 

그리고 전 도저히 안돼겠다 싶어서 오전에 잠깐 출근하고 반차를 내서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죠. 

하지만 제 눈앞에 펼쳐져 있는 집안 광경은 정말이지 가관이 따로 없었습니다. 

“집에서 놀고 먹으면서 애 좀 봐주는게 뭐그렇게 대단하시다고!” 아들이 직장에서 잘린 뒤로 시댁집을 무시하고 시어머니를 구박한 며느리, 참다 못한 남편은 아내의 머리채를 잡으며 ‘문서’를 내미는데… 며느리는 엎드려 빌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는 아파서 앓아 누어 계시고 아이는 혼자 부엌에서 참기름을 엎어 참기름 바다로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그리고 아내는 쇼파에 누워 피자를 먹으면서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저는 정말 머리 끝까지 화가 났어요!

“당신! 잠깐 이야기좀 해!” 

“뭐! 또 왜그러는데? 잘 쉬고 있었고만…”

“당신이야 말로 정말 엄마 맞아? 시훈이 엄마가 맞냐고!”

“그게 무슨 소리야… 애 잘있는데 왜?”

“집에서 놀고 먹으면서 애 좀 봐주는게 뭐그렇게 대단하시다고!” 아들이 직장에서 잘린 뒤로 시댁집을 무시하고 시어머니를 구박한 며느리, 참다 못한 남편은 아내의 머리채를 잡으며 ‘문서’를 내미는데… 며느리는 엎드려 빌기 시작했습니다.

“저게 잘있는거야 지금? 애가 참기름이며 간장이며 다 엎어서 기름바다를 만들어 놨고만!” 

“애가 그럴수도 있지~ 저거나 좀 치워봐”

저는 너무 어이가 없었어요. 

하는 수 없이 아이을 좀 이르지만 어린이 집에 보내기로 했죠. 

애가 너무 갓난 아기라 받아주는 곳이 거의 없었지만 다행히도 갓난아기들도 봐주는 곳이 한곳 있더라고요. 

그래도 오후 4시면 아이를 델러 가야하는데, 제가 출근할때 데려다 주고 어머니가 시간 맞춰 나가시는 식으로 하면서 지냈죠. 

“집에서 놀고 먹으면서 애 좀 봐주는게 뭐그렇게 대단하시다고!” 아들이 직장에서 잘린 뒤로 시댁집을 무시하고 시어머니를 구박한 며느리, 참다 못한 남편은 아내의 머리채를 잡으며 ‘문서’를 내미는데… 며느리는 엎드려 빌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아내는 그때부터는 자기가 아이를 보겠다며 다시 아이에 집중을 하더라고요. 

정말이지… 이렇게 이기적인 엄마가 있나? 아니 모성애라곤 있는 여자인가? 하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아이가 3살쯤 되던 어느날 아내는 다시 학교로 출근을 하게 되었는데 저에게 큰 시련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회사에서 외국 바이오들과의 미팅중 큰 실수를 하게 되었고, 회사에 구조조정이 다가와 저는 짤리게 된 것이죠. 

순식간에 백수 아빠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아내를 볼 면목이 없었어요. 

아내에게 이 소식을 전하자 아내는 발끈하더라고요. 

“집에서 놀고 먹으면서 애 좀 봐주는게 뭐그렇게 대단하시다고!” 아들이 직장에서 잘린 뒤로 시댁집을 무시하고 시어머니를 구박한 며느리, 참다 못한 남편은 아내의 머리채를 잡으며 ‘문서’를 내미는데… 며느리는 엎드려 빌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도대체 회사에서 행실을 어떻게 하길래 그것도 못버티고 짤려! 짤리기는! 요새 애키우는데 얼마나 드는지 알기나해? 이제 앞으로 어떡할거야? 어떡할거냐고!” 

“…. 내가 배달이라도 뛰어서 좀이라도 벌어올게..”

“아휴… 내가 딸배 남편이 생길줄 누가 알았어… 이제 쪽팔려서 얼굴을 어떻게 들고다녀?”

“뭐라고? 당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너무 말이 심한거 아니야?”

“심하긴 뭐가 심해? 아니 지금 내가 당신네 엄마까지 먹여 살리게 생긴거 아니야?”

“당신네 엄마라니! 진짜 보자보자 하니까!“

“집에서 놀고 먹으면서 애 좀 봐주는게 뭐그렇게 대단하시다고!” 아들이 직장에서 잘린 뒤로 시댁집을 무시하고 시어머니를 구박한 며느리, 참다 못한 남편은 아내의 머리채를 잡으며 ‘문서’를 내미는데… 며느리는 엎드려 빌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당신이랑 결혼 할 때 뭐 다른거 보고 결혼했는줄 알아? 얼굴이 잘생겼어? 아님 돈이많아? 그나마 따박따박 잘 나오는 대기업 연봉 보고 결혼한거지! 에휴 정말 내 팔자야…“

이때 저희 어머니가 방문을 열고 들어오시더라고요. 

“얘! 너 지금 시어머니 있는 집에서 뭔 말버르장 머리야? 그래도 니 남편이고 한데 힘든일 있어도 도와주면서 살아야 하는거 아니냐? 우리 아들이 집에서 놀기를 했어 뭘했어! 

조금 실수는 했지만 그래도 다른일이라도 해서 돈 벌어온다잖니!” 

“어머니는 좀 빠져 계세요! 집에서 놀고 먹으면서 애 좀 봐주는게 뭐그렇게 대단하시다고! 유세야 유세는?”

”너 지금 뭐라고 했니?“

”아니 막말로요. 어머니가 여기 계시면서 뭐하나 도운거 있어요? 저희가 생활비며 집이며 다 돈내면 어머니가 집안일이랑 시훈이 저정도는 봐주셔야 하는거 아니에요? 그것도 하기싫으시면 대체 어쩌자는 건데요?“

”이년 봐라 이거! 

“집에서 놀고 먹으면서 애 좀 봐주는게 뭐그렇게 대단하시다고!” 아들이 직장에서 잘린 뒤로 시댁집을 무시하고 시어머니를 구박한 며느리, 참다 못한 남편은 아내의 머리채를 잡으며 ‘문서’를 내미는데… 며느리는 엎드려 빌기 시작했습니다.

아들! 걱정 말어라 엄마가 건물주 시켜줄게!”

“그게 무슨소리야 엄마! 우리가 건물이 어디있어?”

“걱정 말어라! 사실 엄마 할아버지가 옛날에 갖고 계시던 땅이 하나 있었는데 이번에 거기가 재개발 지역이 되면서 나라에서 보상을 좀 많이 해주더라고. 살다보니 이런 횡재가 다있더구나~”

“네…? 어머니!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너는 이제 우리 아들이랑 갈라서는거 아니었니?”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어머니~ 제 은혜를 잊으신건 아니시죠? ㅎㅎ”

“됐다! 아들아 이 년이랑 갈라서고 너도 그만 새출발해라. 보상받은 돈이 13억쯤 되는데 지방에서 이정도 돈이면 건물 하나는 사고도 남더라고. 엄마가 이번에 목 좋은데 계약해 뒀다!“

”그게 정말이야 엄마? 지금 나 기세우려고 거짓말하는거 아니지?”

“(문서를 던지며) 이게 계약서야 오늘 하고 오는길이야.” 

“집에서 놀고 먹으면서 애 좀 봐주는게 뭐그렇게 대단하시다고!” 아들이 직장에서 잘린 뒤로 시댁집을 무시하고 시어머니를 구박한 며느리, 참다 못한 남편은 아내의 머리채를 잡으며 ‘문서’를 내미는데… 며느리는 엎드려 빌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아내에게 이혼을 하기위해 변호사를 알아본 후 가정에 소홀한 이유로도 이혼이 가능하냐고 물어봤고, 애 때문에 집안에다 캠을 설치해 놓은것 덕분에 저와 시어머니에게 막말한것 등의 증거자료와 엄마가 애를 거의 신경쓰지 않는 영상들이 제출되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렇게 전처와 이혼하고 저는 이번에 새롭게 연애를 시작해 즐거운 마음으로 이 사연을 쓰게 되었네요 ㅎㅎ

요새는 남녀간의 갈등이 특히나 젊은이들 사이에서 심하다고 하는데 이렇게 직접 겪어보니 그 정도를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집에서 놀고 먹으면서 애 좀 봐주는게 뭐그렇게 대단하시다고!” 아들이 직장에서 잘린 뒤로 시댁집을 무시하고 시어머니를 구박한 며느리, 참다 못한 남편은 아내의 머리채를 잡으며 ‘문서’를 내미는데… 며느리는 엎드려 빌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모든 여자가 그런건 아니니 고정관념을 갖는건 좋지 않은것 같네요. 

그럼 이만 사연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긴 사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에서 놀고 먹으면서 애 좀 봐주는게 뭐그렇게 대단하시다고!” 아들이 직장에서 잘린 뒤로 시댁집을 무시하고 시어머니를 구박한 며느리, 참다 못한 남편은 아내의 머리채를 잡으며 ‘문서’를 내미는데… 며느리는 엎드려 빌기 시작했습니다.

“집에서 놀고 먹으면서 애 좀 봐주는게 뭐그렇게 대단하시다고!” 아들이 직장에서 잘린 뒤로 시댁집을 무시하고 시어머니를 구박한 며느리, 참다 못한 남편은 아내의 머리채를 잡으며 ‘문서’를 내미는데… 며느리는 엎드려 빌기 시작했습니다.

“집에서 놀고 먹으면서 애 좀 봐주는게 뭐그렇게 대단하시다고!” 아들이 직장에서 잘린 뒤로 시댁집을 무시하고 시어머니를 구박한 며느리, 참다 못한 남편은 아내의 머리채를 잡으며 ‘문서’를 내미는데… 며느리는 엎드려 빌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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