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도 아니고.. 남의 결혼식장에서 저걸 왜 챙기는 거야?” 친구 결혼식장에서 봉투에 음식을 담아가던 하객녀, 그 충격적인 ‘이유’가 전해지자 모두가 오열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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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와 신랑을 축하해주며 덕담이 오가는 결혼식장 속 갑자기 한쪽에서 웅성웅성 소란스러운 목소리가 나기 시작했는데요.

그 곳에서는 한 여성이 결혼식장 뷔페에서 남은 음식을 챙기고 있었다고 합니다. 예의가 없는 모습에 주변 사람들은 그 여성에게 관심이 집중 되었고 일부 하객은 “갑자기 왜 그러는 것이냐?”, “너무 민폐 끼치는 것 아니냐?”와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거지도 아니고.. 남의 결혼식장에서 저걸 왜 챙기는 거야?" 친구 결혼식장에서 봉투에 음식을 담아가던 하객녀, 그 충격적인 '이유'가 전해지자 모두가 오열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음식을 봉투에 담은 뒤에 뷔페에서 나갔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이런 행동을 한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는데요. 바로 한 아주머니를 위해서 였습니다.

그녀가 꿋꿋하게 음식을 담은 이 봉투를 한 여성에게 건넸습니다. 그 여성에게 봉투를 받은 사람은 바로 길거리에서 생계유지를 위해 복권을 팔고 있던 가난한 사람이었는데요.

이 아주머니는 결혼식장에 초대를 받았지만 자신의 행색이 초라해 사람들 뒤에서 어쩔줄 몰라하며 서있었습니다.

평소 아주머니의 사정을 알고 있던 여성은 투명 비닐봉지에 하객이 남겼지만 손을 대지 않은 깨끗한 음식을 모아 아주머니에게 건내준 것이었습니다. 아주머니는 음식을 건네 받은 뒤 여러번 감사인사를 한 다음 결혼식장을 떠났다고 합니다.

"거지도 아니고.. 남의 결혼식장에서 저걸 왜 챙기는 거야?" 친구 결혼식장에서 봉투에 음식을 담아가던 하객녀, 그 충격적인 '이유'가 전해지자 모두가 오열하고 말았습니다. 

여성을 비웃던 몇몇 하객들은 이 상황을 끝까지 지켜본 뒤 말없이 본인의 자리로 돌아갔다고 하는데요. 모두가 지켜보는 앞에서 약자를 위해 부끄러운 행동도 서슴치 않고 한 여성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의 감동과 존경을 표하고 있습니다. 아주머니를 배려한 마음씨가 정말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