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에게 버림받은 여자를 유일하게 사랑해준 남편은 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고…” 3년 넘게 옆을 지켜주던 남편의 절친과 새출발을 했지만, 그의 앞으로 온 ‘우편 내용’에 신혼집을 뛰쳐나왔습니다

콘텐츠를 보기 전 쿠팡 쇼핑을 해보세요

버튼 누르고 계속 보기

5X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30대 후반의 여자입니다.
오늘 전 말하기 힘들지만 과거 있었던 저에 대한 충격적인 사건을 말해드리려고 이렇게 제보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 남편은 이른 나이에 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어릴적 부모에게 버림받고 고아원에서 자란 저를 아무런 조건없이 사랑해준 유일한 사람이 제 남편이었어요.

“부모에게 버림받은 여자를 유일하게 사랑해준 남편은 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고...” 3년 넘게 옆을 지켜주던 남편의 절친과 새출발을 했지만, 그의 앞으로 온 ‘우편 내용’에 신혼집을 뛰쳐나왔습니다

남편은 제가 다니던 회사의 팀장님이었습니다.
처음엔 저를 잘 챙겨주시는 것에 마음을 빼앗기게 되었고, 만남을 가지게 되면서 그의 진솔한 매력에 두번 반하게 되어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나이가 저는 24살이었고 남편은 32살이었어요.
그렇게 결혼을 하려 했는데 시부모님의 반대가 심해서 좀 어려웠죠.
아무래도 제가 고아라는 사실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저와 결혼하는 것이 아니면 죽어 버리겠다며 끝내 허락을 받아 내더라고요.
그렇게 저희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했습니다.

“부모에게 버림받은 여자를 유일하게 사랑해준 남편은 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고...” 3년 넘게 옆을 지켜주던 남편의 절친과 새출발을 했지만, 그의 앞으로 온 ‘우편 내용’에 신혼집을 뛰쳐나왔습니다

그렇게 아이를 가지려 노력했고 그러던 도중 남편이 암에 걸렸다는 청천 병력같은 소식이 들려왔어요.
바로 비인두암 이었죠.
남편은 치료를 받던 도중에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이 왔고, 뇌 내에 출혈이 발생에 사망하게 되었어요.
저는 세상을 잃은것 같았죠.
그렇게 남편의 장례를 치루는데 남편의 평소 가장 친한 친구였던 동훈씨가 저의 옆을 지켜주며 위로를 해주었어요.
장례식이 끝나고 3년간 저에게 연락을 주면서 안부를 물어주었죠.

“부모에게 버림받은 여자를 유일하게 사랑해준 남편은 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고...” 3년 넘게 옆을 지켜주던 남편의 절친과 새출발을 했지만, 그의 앞으로 온 ‘우편 내용’에 신혼집을 뛰쳐나왔습니다

저는 우울증 약을 먹어가며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고 있던 상황에 저에게는 은인같은 분이었죠.
그러던 어느날 남편의 기일 3년째 그가 저에게 자신과 잘 지내볼 생각이 없냐고 하더라고요.
저는 마음의 준비는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절 위해 이럴수 있는 사람이 또 있을까? 하는 마음에 그와 새시작을 해보기로 했어요.
그렇게 간단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고, 신혼생활을 하고 있던 어느날이어죠.
동훈씨는 잠깐 흡연을 하러 집앞에 나갔는데 그이 앞으로 여러장의 우편이 온것을 책상에서 봤어요.
그건 다름아닌 저의 생명보험들이었죠.

“부모에게 버림받은 여자를 유일하게 사랑해준 남편은 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고...” 3년 넘게 옆을 지켜주던 남편의 절친과 새출발을 했지만, 그의 앞으로 온 ‘우편 내용’에 신혼집을 뛰쳐나왔습니다

저 모르는 사이 뭐가 그렇게 많이 들어 놓았나 싶어 마음이 이상했어요.
뉴스같은데 보면 보험금 노리고 살인같은것도 하고 그러잖아요.
저는 설마하는 마음에 아니겠지 하고 잊고 살았죠.
그러던 어느날 저는 남편의 믿을 수 없는 통화를 듣게 되었습니다.
장을 보고 들어왔는데 아파트 현관앞에서 담배를 피며 통화를 하는 남편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남편이랑 같이들어가려고 하는데 남편의 이야기를 엿듣게 되었죠.

“부모에게 버림받은 여자를 유일하게 사랑해준 남편은 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고...” 3년 넘게 옆을 지켜주던 남편의 절친과 새출발을 했지만, 그의 앞으로 온 ‘우편 내용’에 신혼집을 뛰쳐나왔습니다

그 내용은 “보험금 나오면 좀 쏠쏠하겠다.”, “그 돈으로 해외 여행이나 실컷 해야겠네”, “그 날만 기다리고 있다.”, “고아년이라 그런가 좀만 잘해주니 결혼까지 해버리더라..”
저는 정말 치욕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그자리에서 핸드폰을 켜서 녹음을 하고 남편이 통화를 끝내자마자 뒤도 안돌아보고 달려서 경찰서로 향했습니다.
너무 화가 났고 그대로 그 사람을 결혼사기로 고소했어요.

“부모에게 버림받은 여자를 유일하게 사랑해준 남편은 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고...” 3년 넘게 옆을 지켜주던 남편의 절친과 새출발을 했지만, 그의 앞으로 온 ‘우편 내용’에 신혼집을 뛰쳐나왔습니다

그리고 재판까지 가게 되어 그 사람은 징역 5년을 구형받게 되었죠.
벌써 이 일도 2년전 이내요.
그 사람은 감옥에서 나오면 절 죽여버리겠다며 씩씩 거리는데 정말 소름이 끼쳐 아직도 잠못이룰때가 많습니다.

“부모에게 버림받은 여자를 유일하게 사랑해준 남편은 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고...” 3년 넘게 옆을 지켜주던 남편의 절친과 새출발을 했지만, 그의 앞으로 온 ‘우편 내용’에 신혼집을 뛰쳐나왔습니다

그 뒤로 사람을 믿을수 없게 된 것 같아요.
암울한 사연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제보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모에게 버림받은 여자를 유일하게 사랑해준 남편은 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고...” 3년 넘게 옆을 지켜주던 남편의 절친과 새출발을 했지만, 그의 앞으로 온 ‘우편 내용’에 신혼집을 뛰쳐나왔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부모에게 버림받은 여자를 유일하게 사랑해준 남편은 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고...” 3년 넘게 옆을 지켜주던 남편의 절친과 새출발을 했지만, 그의 앞으로 온 ‘우편 내용’에 신혼집을 뛰쳐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