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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는 무수히 많은 차들이 다니지만 그중에서도 우리의 생명을 살리는 구급차 만큼은 먼저 배려 해야하는 문화가 만들어져야 하는데요.
하지만 일부 상황에서는 아직도 그것이 잘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전 있었던 사건 역시 그러한데요.

하지만 어느 한 시민의 용기있는 행동으로 소중한 목숨을 살릴수가 있었다고 하죠.
그럼 지금부터 무슨일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마전 울산의 어느 도로에서 퇴근길이여서 차가 막혀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구급차를 무사히 병원까지 갈 수 있도록 도와준 오토바이 배달원이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후 6시경 응급환자를 태운 구급차는 빠르게 병원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는데요.
구급차가 큰길로 나오게 되자 퇴근시간이 탓에 막힌 자동차들 사이로 어떻게든 비집고 들어가려 했지만 차들은 꼼짝하지 않았고 그대로 정체될 수 밖에 없었다고 하죠.
심지어 사이렌 까지 울리고 있었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 와중에 네비게이션은 병원까지 무려 1시간 이상 남아 있는 상황이었다고 하는데요.
그저 이 답답한 상황에 발만 동동 구를 뿐이었다고 하죠.
그 때 구급차 앞으로 어떤 오토바이 한대가 끼어들었다고 합니다.

구급차의 상황을 확인한 오토바이 운전자는 차들 사이로 들어갔고, 뒤에 구급차가 있으니 길을 열어줄것을 알리기 시작했는데요.
오토바이 운전자는 구급차가 무사히 병원에 도착할 수 있도록 약 20분 가량을 앞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하죠.

이 이야기가 알려지자 배달원이 누구냐며 수소문 하기 시작했고, 배달대행업체를 운영하는 정영교씨 임을 알아내었다고 합니다.
